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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조기 운영

2025.01.24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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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조기 운영
- 산불발생 시 신속 대응 태세 돌입...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결의 다져 -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4일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봄철 산불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개최하였으며, 산불대응 시스템 점검과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산불발생은 주로 봄철에 집중되고 있으며, 2024년 주요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43건), ▲담뱃불 실화(32건), ▲쓰레기 소각(29건), ▲농산부산불 소각(22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산자 실화가 전체 원인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국민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산림항공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림헬기 가동률을 높여 산불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이 확산되기 전 공중진화대원들을 적극 투입하여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산불진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는 산불 초기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피해 면적을 최소화하고, 특히 접근이 어려운 고산지대·험지에서도 효과적인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2024년에 새롭게 개청한 비무장지대산림항공관리소를 통해, DMZ 군사지역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초기에 차단한다. 이는 민감한 지역에서의 산불 피해를 줄이고, 국토 보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산불의 경우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서울에 추가 도입한 수리온(KUHC-1) 2대는 도시지역 산불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해외 임차 중형헬기 4대를 추가로 운영하여 봄철 산불에 대응한다.

고기연 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산불은 대부분 인적 요인에서 발생하기에 국민들께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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