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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외교부 공동주최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외교부(장관 조태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이 6.10.(월) 현장에서 27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포럼에는 페루, 온두라스, 칠레, 과테말라, 도미니카공화국, 쿠바 등 중남미 6개국 및 OECD 등 고위인사*와 함께 우리 정부, 학계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급변하는 국제정치경제 질서 속에서 한-중남미 간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Eduardo Reina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 △Javier Gonzlez-Olaechea 페루 외교부 장관, △Aurora Williams 칠레 광업부 장관, △Hector Marroqun 과테말라 경제부 차관, △Johannes Marinus Kelner 도미니카(공) 산업부 차관, △Carlos Pereira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 △Jose Ardavin OECD 대외협력국 과장특히 금년 세션은 동반성장과 민생경제 강화주제로 진행된 만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실질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중남미 지역이 120여년간 우애와 연대의 여정을 함께 해왔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1950년 모든 중남미 국가들의 한국전쟁 지원,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한국의 중남미 9개국과 FTA 체결, △지난 2월 한-쿠바 외교관계 수립 등의 주요 이정표를 언급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최근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그 여파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과 중남미 간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국과 중남미 지역의 파트너십 증진과 민생경제 강화를 위해 ①정부 중심에서 민간으로 협력 주체의 확대, ②물적자원 중심에서 기술·인적교류·개발 경험 등으로 협력 방식의 확대, ③교역 중심에서 첨단산업, 스타트업 육성 등으로 협력 분야의 확대를 제안했다.곤잘레스 올라에체아 페루 외교부 장관은 중남미 지역이 국제경제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과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구체적으로 중남미 지역은 한국 산업에 필요한 천연자원 제공을 위해 공급망 강화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한국과 사회경제발전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경제통상 협력을 증진을 희망한다고 했다.에두아르도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은 다양한 지정학적 분쟁을 마주하고 있는 현재 한국과 중남미 지역의 협력을 통해 공통의 도전과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녹색경제, 교육, 보건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이 풍부한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및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공동체(CELAC)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카를로스 페레이라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은 올해 2월 한-쿠바 외교관계 수립 이후 첫 번째 공식 방문단으로서 방한하여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동 국장은 쿠바가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이미 160여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한국과 보건의료, 자원, 신재생에너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및 삼각 협력 사업을 발굴해나갈 수 있길 희망하였다. 특히 페레이라 국장은 쿠바의 제안으로 시작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카리브국가연합(ACS) 간 해안 침식 대응 사업으로 축적한 협력 경험이 한-쿠바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시 유용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2008년부터 외교부가 주관하는 연례 중남미 최고위급인사 초청행사로서, 금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여 한-중남미 지역 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호혜적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6.11 중소벤처기업부
- 강정애 장관 중앙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위문 및 의료진 격려 강정애 장관 중앙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위문 및 의료진 격려 ※ 자세한 사항은 붙임의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06.11 국가보훈부
- 펜타닐(정·패치) 처방전 발급전 환자 투약내역 확인, 사용 중인 처방소프트웨어에서 간편하게! 펜타닐(정·패치) 처방전 발급전 환자 투약내역 확인, 사용 중인 처방소프트웨어에서 간편하게! 2024.06.11 식품의약품안전처
- 2024년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범사업 인증 신청기관 모집 공고 2024년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범사업 인증 신청기관 모집 공고 - 6.11.(화)~6.28.(금) 간 품질인증제 시범사업 3차년도 신청 공고 --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 발달재활 4종 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 전자바우처 등록 기관 및 동일한 서비스 제공하는 비(非)바우처기관 가능, 기관들의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인증과정 사전 컨설팅 실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6월 11일(화)부터 6월 28일(금)까지 2024년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범사업의 인증 신청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2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기관에 인증을 주는 제도로, 인증받은 기관의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자발적 품질 제고 노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인적 자원 ▲서비스 운영 등 5가지 영역에 대해 기관이 작성한 보고서와 기관방문을 통해 품질수준을 심사하여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다.인증신청 대상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전자바우처 등록 기관뿐 아니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非)바우처 기관들도 신청할 수 있다.중앙사회서비스원은 기관들의 인증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증 심사 대상 기관에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 등 인증과정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사회서비스 품질인증은 인증결과가 확정되어 통보된 날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을 받은 기관에는 품질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기관홍보물 및 매체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인증신청 기간은 6월 11일(화)부터 6월 28일(금)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 접수로 이루어지고 인증 수수료는 시범사업 기간 중에는 무료이다.* 접수처 : 중앙사회서비스원 품질평가부 이메일(qc@kcpass.or.kr) 인증 접수 및 신청방법 ◇ 신청 기간 - 6월 11일(화) ~ 6월 28일(금) 18:00◇ 인증신청 공고 -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www.kcpass.or.kr) 공지사항◇ 인증신청 방법 - 접수방식 : 이메일 접수(qc@kcpass.or.kr) ※ 방문 및 우편접수 불가◇ 인증 수수료 - 무료◇ 문의처 - 중앙사회서비스원 품질평가부(02-2271-9050, 9886, 9097)한편, 현재까지 품질인증을 부여받은 시범인증기관은 총 39개 기관(2022년 15개, 2023년 24개)으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인증기관의 인증기준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서면 및 현장방문을 통한 점검과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구체적인 인증신청 요건과 인증기관 현황은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www.kcpass.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범사업 개요2. 2024년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인증기준3.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참여 대상사업 개요 2024.06.11 보건복지부
- 경남, 경기 지역 치매 환자 전문치료 위한 치매안심병원 2개소 추가 지정 경남, 경기 지역 치매 환자 전문치료 위한 치매안심병원 2개소 추가 지정- 경남(최초)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 경기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2개소 추가 지정·운영으로 전국 총 20개소 운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 11일(화) 경남 지역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과 경기 지역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치매안심병원은 전국 총 20개가 되었으며, 특히, 경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정되었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행동심리증상※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모든 병상·목욕실·화장실 내 통신 및 호출장치 등[※ 행동심리증상(BPSD,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in Dementia) : 치매에 동반되는 난폭한 행동, 망상, 배회 등의 증상]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 중이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한다.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에서 전국 치매안심병원 확충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지정 현황(누계) : (2021년) 7개소 (2023년) 16개소 (2024년 6월 현재) 20개소** 치매안심병원 확대 계획 : (2019년) 4개소 (2022년) 12개소 (2025년) 22개소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에 경기, 경남 두 지역에서 치매안심병원이 지정되어 해당 지역 치매환자 의료서비스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 지역은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이 지정되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하면서,정부는「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에 따라 치매안심병원을 확충 중이며, 앞으로도 전국에 균형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인 만큼, 관련 병원과 지방자치단체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 신청을 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붙임 1. 치매안심병원 개요\ 2. 치매안심병원 지정 현황 2024.06.11 보건복지부
- (재해보상정책담당관) 출퇴근길 등하교 중 교통사고도 공무상 재해 인정 공무원이 출퇴근 중 자녀 등하교, 생활용품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를 한 경우, 그 행위 전·후 이동 중의 사고도 공무상 재해로 인정된다.이달부터 공무상 재해로 숨진 공무원의 자녀·손자녀는 만 24세까지 재해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1일 밝혔다.오는 20일 시행되는 이번 개정령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공무원이 출퇴근 중 경로의 일탈 또는 중단이 있는 경우 그 일탈 또는 중단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로 발생한 경우에는 그 행위 전·후 이동 중의 사고로 인한 부상을 공무상 부상으로 인정한다.이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출퇴근 중 일탈 또는 중단에 대한 인정기준을 공무원 재해보상법령에도 명시하는 것이다.둘째, 법 개정으로 재해유족급여를 수령할 수 있는 유족 중 자녀·손자녀의 연령 요건이 현행 19세 미만에서 25세 미만으로 상향됨에 따라, 유족연금 수급권 상실 신고를 해야 하는 연령이 법 규정에 맞게 변경된다.재해유족급여 수급대상은 공무원의 배우자, 자녀, 손자녀, 부모, 조부모이며 재해유족급여는 순직유족연금, 위험직무순직유족연금, 장해유족연금 등이 있다.현재는 순직유족연금 등을 수급받는 자녀·손자녀가 만 19세가 되면 유족연금 수급권 상실 신고를 해야 하나, 법 개정에 따라 만 24세까지 유족연금을 지급받게 되면서 만 25세가 되었을 때 수급권 상실 신고를 하면 된다.이 밖에도 공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요양 중인 공무원이 수술 시 삽입한 내고정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경우, 별도 추가 심의 없이 요양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다.기존에는 해당 수술이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대상으로 명시되어 있었으나, 앞으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요양기간의 연장 처리를 통해 신속하게 보상한다.김승호 인사처장은 "출퇴근길 자녀 등하교 중 입은 교통사고 등도 공상으로 인정함으로써 재해보상이 보다 두텁게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다 다치거나 사망한 공무원과 그 유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11 인사혁신처
- 국토부-우정사업본부, 도서·산간지역 생활물류서비스 개선 위해 손 모은다 국토부-우정사업본부, 도서·산간지역 생활물류서비스 개선 위해 손 모은다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06.11 국토교통부
- 복지위기가구 발굴 위해 다가구 전입신고 시 동·호수 표기 강화 복지위기가구 발굴 위해 다가구 전입신고 시 동·호수 표기 강화 -> 다가구주택·준주택 전입신고 시 건축물의 이름, 동 번호, 호수 기록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지난해 9월 전주시 다가구주택에서 40대 여성 A씨가 제때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주민과 김수연(044-205-3143) 2024.06.11 행정안전부
- 지자체·현장 재난관리 권한과 역할 확대를 위한 재난안전법 시행령 개정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하 재난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6월 11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 안전정책총괄과 안시준(044-205-4120) 2024.06.11 행정안전부
- [6.11.화.행사시작(10시)이후] “어린이 여러분, 자전거를 탈 땐 꼭 헬멧을 써요!” 어린이 여러분, 자전거를 탈 땐 꼭 헬멧을 써요!- 질병청,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손상 예방 및 올바른 손씻기 현장 교육 실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어린이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체험활동 손상예방 프로그램 및 감염병 예방 행태 개선(손씻기)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6.11.). 본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손상을 예방하고 어린이를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손상 발생 빈도는 특히 5~6월(21.3%)에 가장 높았다. 또한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의 추이도 18년 26.5%에서 20년 7.4%로 감소하였으나 21년 13.2%, 22년 22.1%로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체험활동 손상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체크리스트, 동영상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포한 바 있다.(24.5월). 개발 과정에서 실시한 시범사업 결과, 교육 프로그램의 실용성 및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 등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전문가와 프로그램 참가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사들은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제작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였다(어린이 체험활동 손상 예방 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2023년). 이번에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손상예방 프로그램은 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손상예방 교육 및 동영상 시청, 어린이 퀴즈 골든벨, 내가 만드는 멋쟁이 헬멧!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활동도 포함하여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5개년 동안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로 23개 응급실에 방문한 어린이의 헬멧 착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착용한 경우보다 7.5배 가량 많은 것(미착용 6,053건, 착용 803건)으로 나타나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 같은 어린이 스포츠 활동 시에는 헬멧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추가하였다. 질병관리청은 시범사업과 현장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체험활동 손상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출산율 감소가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는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이다.라면서, 어린이 손상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붙임 1. 어린이 손상예방 현장 교육 개요 2.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개요 3. 어린이 체험활동 손상예방 교육자료 4.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자료 2024.06.11 질병관리청
- (국영문 동시배포) ‘익산 미륵사지’ 내 중원 금당지의 기초 축조공정 등 확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임승경)는 6월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지 발굴조사의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발굴현장: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32-1* 중원 금당지: 사찰 중앙에 위치한 절의 본당으로 본존불을 모신 건물이 위치한 터삼국시대 최대 규모 사찰 터인 익산 미륵사지는 익산 왕궁리유적과 함께 백제 무왕시기 익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중 하나로,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올해 실시한 발굴조사의 결과, 사역을 조성하기 이전의 자연지형과 금당지의 기초부터 내부 기단 축조에 이르는 순차적인 토목 공정을 확인하였다. 중원 금당지의 건물 기둥 기초시설은 직경 2.2~2.4m에 깊이는 1.2m에 달하며, 흙과 깬 돌을 교차하여 기초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미륵사지 조사에서 확인되었던 백제사찰 건축 기법과 차이가 있었다. 또한, 중원 금당지 서편의 상당한 면적에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기단 기초와 기둥 기초시설이 개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기단: 건축물의 터를 반듯하게 다듬은 다음 건축물의 터보다 한 층 높게 쌓은 단* 개축: 건축물이 허물어지거나 낡아서 새로 짓거나 고쳐 쌓음이러한 발굴조사 성과는 익산 미륵사의 동원·서원 금당지 및 삼국시대 국가 건립 건축물과의 축조 방식 비교를 위한 중요한 자료이자, 지난 2022년 목탑지에서 실시했던 발굴조사 결과와 더불어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 전하는 미륵산(해발 430m) 아래 미륵사의 자연지형과 이를 활용한 백제인의 토목기술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지의 축조 공정과 변화 양상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 중원 금당지 외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내부에서 출토된 유물, 석재, 토양, 유기물 시료 등에 대한 자연 과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금당지 기단 기초가 개축된 원인과 구체적인 시기를 규명하기 위한 근거 자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The Buyeo National Cultural Heritage Research Institute, under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Korea Heritage Service, will host field briefing sessions on June 12 at 10 a.m. and 3 p.m. to reveal the results of the excavation of the central Geumgdang Hall of Mireuksa Temple Site in Iksan.*Excavation Site :32-1, Giyang-ri, Geumma-myeon, Iksan-si, Jeollabuk-do.*Central Geumdang Hall :The temple's main hall is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temple complex, housing the main Buddha.The Mireuksa Temple Site in Iksan is the largest temple site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and one of the core royal city sites of Baekje. This year's excavations identified the natural terrain prior to the creation of the temple complex and the sequential civil engineering process from the foundation of the temple to the construction of the interior platforms.The column bases of the central Geumdang Hall are 2.2 to 2.4 meters in diameter and 1.2 meters deep. They were constructed using a combination of soil and split stones, which differs from the construction methods of the Baekje temples identified in previous surveys at Mireuksa.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foundations of the platform and column bases on the western side of the central Geumdang Hall were renovated in a significant area, although the exact cause is unknown.*Platform :A platform built one floor higher than the foundation of a building after smoothing out the ground.* Reconstruction: A building is newly constructed or repaired because it was destroyed or worn out.The results of these excavations are considered to constitute an essential source for comparing the construction methods of the eastern and western Geumdang Halls at the Mireuksa Temple Site in Iksan and other prestigious buildings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as well as for showing Baekje's civil engineering techniques utilizing the natural terrain of Mireuksa under the Mireuksan Mountain (430m above sea level) along with the results of the excavations conducted at the Wooden Pagoda Site in 2022.These field briefings will detail the construction process and transformation of the central Geumdang Hall of Mireuksa Temple Site, Iksan, confirmed through excavations and are open to all interested citizens.The Buyeo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under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Korea Heritage Service plans to conduct surveys on the exterior of the central Geumdang Hall site and conduct natural scientific analysis of artifacts, stones, soil, and organic samples to determine the cause and specific timing of the renovation.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지 발굴조사 원경(남에서) 2024.06.11 국가유산청
- 전국 사찰의 ‘불단’과 덕 높은 승려 그린 ‘고승 진영’의 최신 조사 결과 발간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소장 호암)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전국 사찰 불단 일제조사와 한국의 고승 진영 정밀 학술조사 사업의 2023년 조사 결과 보고서를 각각 발간하였다.* 불단(佛壇): 부처님을 높이 모시기 위해 만든 단(壇)으로, 불상 봉안의 종교적 상징성과 부처의 세계를 장엄(莊嚴, 불상·불전·사원·의식구 등을 좋고 아름다운 것으로 위엄 있게 꾸며놓는 것)하는 요소로 목공예적 가치가 높음.* 고승 진영(高僧 眞影): 덕이 높은 승려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으로, 불교·문화·미술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유산적 가치가 있음.전국 사찰 불단 일제조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는 2023년 대구·경북 지역 9개 주요 사찰에서 소장하고 있는 국보·보물 및 시도유형문화유산 등의 불단과 장엄구 총 35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문학적·보존과학적 조사와 원형 디지털 기록화 및 안전 점검 등의 결과를 담았다.조사 결과, 「경산 환성사 대웅전」 불단에서 불단 제작연도(1580년)를 확인할 수 있는 묵서 기록을 발견하였으며,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불단 내부에서는 목조불단과 소조대좌가 확인되었고, 외부 불단과 내부 불단 사이에서는 녹유전이 발견되었다. 이외에도,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불단의 내부에서는 불단을 제작한 장인 등에 대한 기록을 파악할 수 있는 묵서도 발견되는 등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다양한 조사 결과가 보고서에 수록되었다.* 소조대좌(塑造臺座): 흙으로 제작한 불상을 봉안하는 구조물* 녹유전(綠釉塼): 녹색 유약을 발라 구운 벽돌로, 통일신라대부터 축조된 왕경 궁성이나 사찰 유적 등 오래된 유적에서 발견됨.국가유산청은 올해 인천·경기, 강원 지역 11개 사찰의 불단 12점과 장엄구 16점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지난 5년간의 전국 사찰 불단 일제조사 사업성과를 종합한 학술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한국의 고승 진영 정밀 학술조사 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년간 추진 중이며,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는 2023년 대구·경북, 대전· 충남·충북 지역 29개 사찰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승 진영 총 201점에 대한 조사 결과가 수록되었다.이번 보고서에는 인문학적 조사를 통해 확인한 「의성 대곡사 삼화상 진영」 등 고승 진영에 대한 현황 및 중요 기록자료 등과 함께 2차원(2D) 디지털 촬영을 통해 확보한 정밀 원형 사진이 담겨있으며, 보존과학 조사를 통해 도출한 향후 보수 및 보존처리의 방향성도 수록하였다. 또한, 「대구 유가사 도성암 응월당증일 진영」 등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고승 진영 11점에 대한 조사결과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올해에는 서울·경기·강원·전북·부산 지역 19개 사찰에서 소장중인 진영 75점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국·공립 및 사립박물관에서 소장중인 진영 109점 등 총 184점에 대하여 정밀 학술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전국 사찰 불단 일제조사와 한국의 고승 진영 정밀 학술조사 사업 보고서는 누구나 학술연구 등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국가유산청 누리집(http://www.khs.go.kr)에 공개되어 있다.국가유산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불단과 고승 진영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련 조사 결과를 국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경산 환성사 대웅전 불단 전경 2024.06.11 국가유산청
- 관세청-부산시, 「부산세관 옛 청사 복원 및 활용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관세청은 부산시와 6월 7일(금)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세관 옛 청사복원 및 활용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ㅇ 이번 업무협약은 관세청과 부산시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산 근대사의 역사성을 간직한 ‘부산세관 옛 청사’를 성공적으로 복원하여 이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ㅇ 이날 협약식에는 고광효 관세청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음 각호의 사항을포함한 협력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관세청-부산시 업무협약’ 주요 협력 사항 >1.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진 진정성 있는 복원과 위상 확립을 위한 조사 연구2. 복원된 부산세관 옛 청사를 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및 운영3. 주변 지역의 근현대 문화유산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교류 활성화4. 그 밖에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 대한제국 시절인 1911년에 완공된 ‘부산세관 옛 청사’는 당대 최신 건축공법과 고급 건설 자재를 사용해 ‘옛 부산역’, ‘옛 부산우체국’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3대 근대 건축물로 인정받아 1973년 부산시 지정문화재제2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ㅇ 부산세관 옛 청사는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질곡의 근현대사를 겪으면서도 건재했으나, 1979년 부산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도로 확장을 위해 강제 철거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에 관세청은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부산세관 옛 청사’의역사적·건축사적 가치를 원래대로 회복하고자 부산시 중구 부산세관 앞 연안부두사거리 인근에 ‘부산세관 옛 청사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ㅇ 관세청은 북항 재개발로 사라진 ‘부산항 1~4부두’와 원도심 개발을 위해 허물어진 ‘옛 부산세관’의 역사를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복원한 후,옛 청사 내 세관역사 박물관, 관복 착용 체험장, 카페 등을 마련하여 부산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ㅇ 관세청은 부산항 개항 150주년인 2026년에 부산세관 옛 청사 건립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 지역사회 및 학계에서도 옛 청사 복원을 위한 움직임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ㅇ 올해 2월에는 부산원도심활성화 연구회 주관으로 강동진교수(경성대학교도시계획학과)등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세관 옛 청사 복원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최근에는 부산항 재창조 시민네트워크 등 시민단체가 청사 복원을 위한 서명 및 기부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부산세관 옛 청사 복원에 대해 내·외부에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부산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부산세관 옛 청사가 부산항의 역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복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1 관세청
- [동정] 관세청 통관국장,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센터 방문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6월 7일(금)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센터(이하 ‘검사비용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대상 검사비용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세청은 ’20년 7월부터 수출입 화물의 세관검사 과정에서 기업이 부담한비용(컨테이너 운송료, 상하차료, 내장물품 적출입료)을 지원하고 있으며,ㅇ 검사비용 지원센터는 수출입화물의 검사비용 신청 접수와 지급 요건금액 심사, 애로불편사항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사비용 지원예산) (‘20)71.3억원→(’21)86.3억원→(‘22)68억원→(’23)62억원→(‘24)62억원 (검사비용 지원센터) 서울세관 구로지원센터 내, ㈜케이티씨에스(11명 근무) 위탁, 연간 4만여건 심사□ 고 국장은 성실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 및 적극적 세관검사 환경 마련을위해 검사비용 지원센터에서 앞으로도 검사비용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6.11 관세청
- ’24년 6월 1일 ~ 6월 10일 수출입 현황 ’24년 6월 1일 ~ 6월 10일 수출입 현황요 약 >관세청은 11일, 6월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은 14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 수입은 15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4%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1.총 괄ㅇ (6.1.∼6.10.)수출 146억 달러, 수입 15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수출 △4.7%(7.1억 달러↓)감소, 수입 △7.4%(12.3억 달러↓)감소6월(1일∼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백만 달러,%)구분2023년2024년당 월(6.1.-10.)연간누계(1.1.-6.10.)전 월(5.1.-10.)당 월(6.1.-10.)연간누계(1.1.-6.10.)수출(전년동기대비 증감률)15,298(1.4)267,999(△13.0)16,799(16.4)14,583(△4.7)292,317(9.1)수입(전년동기대비 증감률)16,644(△20.9)296,879(△7.9)17,341(△6.8)15,412(△7.4)278,043(△6.3)무역수지-1,346-28,880-542-82914,275※조업일수[(’23)7.0일,(’24)6.0일]고려 시 일평균수출액[(’23.6.)21.9,(’24.6.)24.3억 달러] 11.2% 증가 2024.06.11 관세청
- “내가 납부한 토지 재산세 상세내역, 이제 쉽게 확인한다” 내가 납부한 토지 재산세 상세내역, 이제 쉽게 확인한다- 국민권익위, 재산세 토지분의 물건(필지)별 과세정보를 납세자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권고□ 앞으로는 재산세 토지분을 납부한 국민들이 온라인으로 쉽게 과세정보의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재산세(토지) 과세내역 확인 국민불편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번달 10일에 행정안전부에 권고했다.□ 토지분 재산세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내에 납세자별로 보유한 토지의 가액을 합산하여 세액을 산출하고, 이를 납세자에게 부과·고지하고 있다.※ 종합합산과세가 기본 원칙이며 경제활동에 이용하는 토지는 별도합산과세로, 정책적 보호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분리과세로 구분하며, 해당 지자체 관할구역 내 종합합산 및 별도합산대상 토지를 대상별로 합산한 과표로 세액을 산출다만 납세자가 개별 물건의 과세내역 등 상세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과세관청에 직접 방문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에 과세정보를 발급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재산세 변동사항 확인·정정 등과 같이 상세한 과세정보가 필요할 때마다 납세자가 시청, 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과세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이에 국민권익위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위택스, We-Tax)에서 납세자들이 재산세 토지분의 물건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할 것을 권고했다.또한 납세자가 참고자료로 활용 가능한 재산세 토지분의 물건별 과세정보를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데 필요한 조치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현재 활용하는 물건별 과세정보 확인 양식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 국민권익위 민성심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 권고로 납세자가 본인의 과세내역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납세자의 알권리도 한층 더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6.11 국민권익위원회
- ‘달리는 국민신문고’ 생활 속 고충과 불편 해결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생활 속 고충과 불편 해결한다.- 국민권익위, 부산 기장군(12일) · 울산 울주군(13일) · 대구 달성군(14일)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달 12일 부산 기장군, 13일 울산 울주군, 14일 대구 달성군에서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기장군, 울주군, 달성군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인접한 부산 해운대구, 울산 남구, 양산시, 대구 달서구, 고령군, 창녕군 주민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거점지역부산 기장군울산 울주군대구 달성군일 시6. 12.(수) 10:0016:006. 13.(목) 10:0016:006. 14.(금) 10:0016:00상담장기장군청(지하1층)민방위교육장울주군청(1층)문수홀달성군청(1층)군민소통관참여대상기장군, 해운대구 주민울주군, 울산 남구경남 양산시 주민달성군, 달서구, 고령군, 창녕군 주민 □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 공공기관, 또는 자치단체의 행정과 관련한 고충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진흥금융원 등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사회복지지원, 토지기록정리, 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들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에 맞는 권익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지역주민들께서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장을 방문해 다양한 고충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6.11 국민권익위원회
- ‘건강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는 공개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배려해야... 건강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는 공개 강화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배려해야...- 권익위, 건강보험료 고액 상습 체납자 공개 확대,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의 체납보험료에 대한 결손처분 강화 등 건강보험공단에 개선 권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건강보험료 고액 상습 체납자는 공개를 확대하고,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은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등 체납 처분 절차를 개선하여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액 상습체납자 공개 확대를 통한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가능성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보다 신속하게 결손처분을 하도록 제도개선 의견을 표명하였다. □ ㄱ씨는 사기 피해 등으로 사업에 실패하여 공단이 부과한 건강보험료를 2015년부터 납부하지 못했다. 이에 ㄱ씨는 공단에 본인의 체납 건강보험료가 3년의 소멸시효가 완성되었다는 이유로 결손처분을 요구하였고,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하였다.국민권익위는 ㄱ씨가 사기 피해 등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로서 건강보험료에 대한 징수가능성이 없고, 3년의 소멸시효도 완성되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공단이 ㄱ씨에게 부과한 건강보험료에 대하여 소멸시효 완성에 따른 결손처분을 하도록 시정권고했다. □ 또한, 국민권익위는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막기 위하여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분할 납부 제도를 적극활용하는 등 자진 납부 독려방안을 마련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징수가능성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의 체납 보험료는 신속하게 결손처분을 하여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하였다. □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징수가능성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의 체납 보험료에 대하여서 신속한 결손처분으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이다.라며, 공단이 건강보험의 재정손실을 막으면서도,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합리적인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6.11 국민권익위원회
- 「서울푸드 2024」 역대 최대규모 개최··· 올해 K-푸드 수출 100억 불 달성에 힘 보탠다 「서울푸드 2024」 역대 최대규모 개최··· 올해 K-푸드 수출 100억 불 달성에 힘 보탠다- 전년 대비 20% 증가한 52개국 1,605개 사 참여··· 1.5억 불 계약 체결 목표- 제2의 올곧김밥 찾는다···밀키트, 대체육, 전통스낵 등- 산업부-농식품부 식품 수출지원 협업 강화키로··· 바이어 매칭, 콜드체인 물류 등국내 대표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4가 최근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K-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는 6월 11일(화)~14일(금)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2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4」의 경우, 52개국 1,605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유럽연합(EU)가 주빈국으로 참여하여‘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를 주제로 유기농 식품 워크숍, 라이브 쿠킹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수: (‘90) 207 → (’00) 400 → (‘10) 1,095 → (‘22) 966 → (’23) 1316 → (‘24) 1,605한편, 이번 「서울푸드 2024」계기 미국, 태국, 중국 등 47개 시장의 250개 사 식품 유통 바이어가 전시관을 방문하여 K-FOOD를 직접 체험하고, 국내 식품기업들과 약 2억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Wooltari(미국), Global Food Product(태국), China Post Hongkong(중국) 등 주력 시장에서 구매력이 높은 유통 바이어들을 대거 유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5%가량 증가한 약 1.5억 불 규모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전시회 기간 중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하여, 서울푸드 2022를 거쳐 최근 미국에서 선풍적 냉동김밥 인기를 일으킨 올곧김밥에 이은 또다른 스타 식품 수출기업 발굴을 지원한다. 이번 홍보관에는 최근 간편식 수요, 푸드테크, 한류 확산 등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밀키트, 대체육, 한국 전통스낵 등을 전시하여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K-푸드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역군이 될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K-푸드가 올해 수출 7천억 불 달성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 유통 플랫폼 진출, 물류와 인증 등을 산업부-농식품부 협업을 통해 민관 원팀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올해 서울푸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가와 기업, 바이어들이 참여해 K-푸드의 인기를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울푸드가 식품업계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판로 확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2024.06.11 산업통상자원부
- 소 럼피스킨 예방 수칙 세 가지는? - 백신 접종, 해충 방제, 철저한 차단방역- 젖소, 백신 접종에 따른 생산성 차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해 국내에 처음 발생했던 소 럼피스킨*이 올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질병 예방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제1종 가축전염병. 소와 물소 등에서 발생하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 피부, 점막, 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부종 등이 나타남.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백신은 럼피스킨을 포함해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럼피스킨이 발생한 다른 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을 통해 더 이상의 발생을 줄였으며, 우리나라도 지난해 전국 일제 백신 접종 후 발생이 급격하게 줄었다.백신 접종에 따른 생산성 감소가 우려됐지만,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젖소에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한 전후로 12일 동안 우유 생산량, 우유 성분, 체중, 반추시간, 우유 온도 변화를 관찰한 결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는 없었다. 또한, 구제역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같은 결과를 보여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일부 지역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10월까지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건강한 소를 우선해 실시한다. 농가에서 피하주사를 접종할 때는 접종자의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둘째, 럼피스킨을 전파하는 흡혈 해충을 방제한다. 럼피스킨은 주로 파리류, 모기류, 진드기류가 전파하므로 흡혈 해충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모기나 파리 유충이 발생할 수 있는 물웅덩이를 제거하거나 허가된 유충 구제제를 뿌린다.퇴비장에는 비닐을 덮어 내부 온도를 45도(℃) 이상으로 높여주면, 알, 구더기, 번데기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해충을 유인하는 포집망 설치도 서식 밀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셋째, 농장의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럼피스킨 외 다른 질병(브루셀라병 등) 예방을 위해 농장 전용 작업복 사용과 장화 교체,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한다.한편, 소 럼피스킨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10여 년 전부터 중동, 동유럽, 러시아로 전파돼 아시아까지 확산했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생해 전국 9개 시도로 확산한 적이 있다.** 23년 발생 건수: 107건(한우 81, 젖소 23, 육우 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 강석진 과장은 과거와 다르게 가축 질병이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발생한 질병의 국내 전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축산 현장의 철저한 차단방역 실천이 질병 전파를 막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06.11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