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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중증 천식 치료제 개발 가시화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중증 천식 치료제 개발 가시화- 중증천식치료 신규물질, 정액기술료 10억원에 한국파비스제약으로 기술이전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미래부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을 통해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와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개발한 중증 천식 등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물질 PVS02696이 한국파비스제약(대표이사 최용은)으로 기술이전(선급금 2억원, 개발단계별 총 정액기술료 10억원)되었다고 밝혔다.○ 동국대와 고려대, 한국파비스제약은 8월 13일(목) 동국대 본관에서, 한국파비스제약 최용은 대표를 비롯하여 동국대·고려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 및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 PVS02696의 시장출시를 위한 공동개발 추진과 함께 신약개발 관련 인재양성 및 전문인력 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 본 성과는 동국대 이경, 한효경 교수팀과 고려대 김재홍, 최용석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로서, 미래창조과학부 신약개발분야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의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센터장 이경 교수, www.otrcid.dongguk.edu)의 지원을 통해 개발되었다. *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 : 미래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12~18)으로 동국대에 신약중개연구전문조직을 구축, 상용화가 유망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2개이상 기관(동국대, 기초연구자 소속기관) 협력연구·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초연구가 사장되지 않고 기술이전 및 상용화로 발전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션 기능 수행□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는 한국파비스제약은 신약제제연구 중심의 제약회사로서 제형 개선 위궤양치료제 등 우수 치료제를 생산 및 판매해 오고 있으며, 본 협력을 통해 개량신약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향후 동국대, 고려대 연구팀과 협력하여 독성시험, 제품화를 위한 제제연구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기초연구과제(고려대)의 성과가 중개연구과제(미래부)의 지원을 거쳐 기업의 기술사업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기초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정부의 후속지원을 통해 시장으로 진출하는 대표적 성공사례의 의미를 가진다. ○ 동국대의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센터장 이경 교수)는, 지난 7월 2일 부작용 없는 관절염·천식 치료제 후보물질을 ㈜아주약품에 기술이전(총 정액기술료 10억원)*시킨데 이어 또다시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15.7.2 배포된 미래부 보도자료부작용 없는 관절염·천식 치료제 개발 가시화참조□ 중증 천식 등 난치성 호흡기 질환 치료용 신약물질인 PVS02696는 기존 치료제와 다른 새로운 타겟에 작용하는 신규물질로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중증천식 등 난치성 호흡기 질환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져,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천식 관련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최근 황사·미세먼지·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천식환자 가운데 기존의 치료제가 듣지 않는 중증 천식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전체 천식환자의 약 5%),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고 있다. ○ 중증 천식은 기존 스테로이드계열의 항 천식 치료제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신규타겟을 기반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 이번 양해각서를 통한 동국대, 고려대, 한국파비스제약의 공동협력연구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천식치료제시장 진출 및 다른 염증성 질병으로의 적응증 확대가 기대되며, 이를 위해 동국대, 고려대, 한국파비스제약은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동 물질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치료제 개발에 성공할 경우 세계 천식치료제 시장*의 일정부분을 확보하여, 창조경제 핵심성과 창출과 경제혁신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08.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올해 상반기 제조.수입된 신규 화학물질 중 53종의 유해성.위험성 확인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8월 21일(수) 올해 상반기에 제조.수입된 신규 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위험성, 노동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신규 화학물질의 제조.수입자는 미리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하고, 고용노동부는 이를 검토하여 신규 화학물질의 명칭과 유해성.위험성 등을 공표한다.이번에 공표한 신규 화학물질은 총 153종이며 이 가운데 9-펜안트라세닐보로닉산, 디요오드실란, 디노테퓨란 등 53종에서 급성독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을 확인했다.고용노동부는 해당 물질의 제조·취급자에게 유해성·위험성과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통보하고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들이 알 수 있도록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반영하여 사업장에 게시.비치하도록 했다.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공표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신규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신규 화학물질을 다룰 수 있도록 사업주는 반드시 건강장해 예방 조치 사항을 준수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문 의: 화학사고예방과 박현건 (044-202-7753) 2019.08.21 고용노동부
- (설명)오존은 미세먼지 대책에 기반하여 관리 중임[이데일리, 2019.8.19일자 보도에 대한 설명] 오존은 미세먼지 대책을 기반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오존주의보 발령횟수 증가는 오존경보제 대상 권역 수 증가, 폭염일수 증가 등이 관련되어 있음2019.8.19일 이데일리 폭염마다 악화되는 오존오염, 미세먼지에 밀려 관리 뒷전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1. 기사 내용① 미세먼지 감축에 모든 대책이 집중된 탓에 오존 발생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실적 저조, 환경부는 뒤늦게 비산배출사업장 관리기준 강화('19.7.16일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 등 감축대책 마련② 전국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는 4년새 3배 증가하였고, '17년 수도권 오존 오염도도 전년대비 1~3% 증가함2. 동 보도내용에 대한 환경부 설명내용①에 대하여 : 미세먼지 대책은 미세먼지와 그 전구물질인 대기오염물질들을 모두 아울러 관리하는 대책으로, 오존도 이에 기반하여 관리 중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17.9.26) 및 강화대책('18.11.8)으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와 그 전구물질들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을 관리 중- 오존의 전구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미세먼지 전구물질들에도 해당하여, 질소산화물 배출기준 강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미세먼지 대책의 과제들을 통해 오존 농도 저감도 연계 추진상대적으로 감축실적이 저조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경우, 관련 규제 및 지도·단속 강화로 보다 면밀한 관리 추진 중 - 보도된 바와 같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19.7.16일 공포)하여 원유 정제처리업 등 비산배출사업장의 관리기준 강화, 도료 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함유기준을 강화- 또한 오존 취약시기인 5~8월에는 도료 제조·수입 및 판매 사업장 등의 도료 내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기준 준수 여부 특별점검, 유증기회수설비 관리 취약 주유소 기술지원 등을 실시 중②에 대하여 : 전국 오존주의보 발령횟수 및 수도권 오존 오염도가 증가한 것은 오존경보제 대상 권역 수의 증가 및 최근 폭염일수 급증의 영향임오존경보제 대상 권역수가 최근 증가*하여 오존주의보 발령횟수 증가에 영향을 미침* 오존 경보제 대상 권역수 : '16년 64개 → '17년 73개 → '18년 99개최근 기상변화로 인한 폭염일수의 급증* 등으로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 형성* 전국 평균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 이상인 날) : '17년 14.4일 → '18년 31.5일로 2배 이상 증가 2019.08.21 환경부
- 8.1-20 수출입 현황 총 괄 ㅇ (8.1.~8.20.) 수출 249억 달러, 수입 2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3.3%(38.4 달러) 감소, 수입 △2.4%(6.5억 달러) 감소 - 전월대비로는 수출 △11.6%(32.8억 달러) 감소, 수입 △6.8%(19.4억 달러) 감소 8월(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백만 달러,%) 구분2018년2019년당 월(8.1.-20.)연간누계(1.1.-8.20.)전 월(7.1.-20.)당 월(8.1.-20.)연간누계(1.1.-8.20.)수 출28,785(14.9)377,268(6.9)28,228(△13.8)24,947(△13.3)342,312(△9.3)수 입27,381(5.9)337,876(13.1)28,670(△10.3)26,733(△2.4)322,657(△4.5)무역수지1,40539,392-442-1,78619,655 ※조업일수[(18)14.5일,(19)14.5일]고려 시 일평균수출액[(18.8.)19.9,(19.8.)17.2억 달러] 13.3% 감소 수출현황 ㅇ (주요품목) 전년 동기 대비 무선통신기기(57.5%), 승용차(8.0%), 선박(179.7%) 등은 증가, 반도체(△29.9%), 석유제품(△20.7%), 자동차 부품(△1.6%) 등은 감소 ㅇ (주요국가) 베트남(8.7%), 싱가포르(47.8%) 등은 증가, 중국(△20.0%), 미국(△8.7%), EU(△9.8%), 일본(△13.1%) 등은 감소 수입현황 ㅇ (주요품목) 전년 동기 대비 정보통신기기(4.2%), 정밀기기(13.6%), 승용차(45.3%) 등은 증가, 원유(△7.3%), 기계류(△6.0%), 석유제품(△15.1%) 등은 감소 ㅇ (주요국가) EU(4.4%), 호주(22.7%), 베트남(15.3%) 등은 증가, 중국(△1.2%), 중동(△6.6%), 미국(△3.6%), 일본(△8.3%) 등은 감소 ※ 본 통계는 단기성 통계로 조업일수 변화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요품목은 관세청 성질별 분류체계 기준으로 집계되며, 신고수리일 기준으로 연간 통계확정 시(2020년 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습니다. 2019.08.21 관세청
- [장관동정] 김현미 장관 “청년주택 등 맞춤형 주거지원 위한 맞손” 당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수)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에서 기숙사형 청년주택 내부를 직접 살피고, 서울시 내 11곳* 구청장과 실효성 있는 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다. * 용산구·성동구·광진구·중랑구·도봉구·은평구·서대문구·영등포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에게 기숙사 수준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공급하기 위하여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하여 기숙사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1·2호 주택 공급에 이어 오는 9월 3~5호 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 (1호) 서울 구로구 개봉동(145명), (2호) 서울 성동구 사근동(21명)(3호) 서울 종로구 연지동(142명), (4호) 서울 종로구 연지동(48명)(5호)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48명) 김 장관은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둘러보고 청년들이 통근·통학에 편리한 위치에서 저렴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청년주택을 지속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지자체가 기숙사를 직접 운영하는 등 지자체도 청년 주거안정에 적극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장관은 지난 2차례(18.11월, 19.5월)의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도심 내 부지 중 7곳이 행복주택 등으로의 변신을 준비중이며, 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심 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이 한결 덜어질 것이라며 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 동작구(대방동 군부지, 동작역 주차공원, 환경지원센터), 중구(중구청사), 동대문구(신이문역 철도부지), 마포구(가좌역 철도부지), 금천구(금천구청역) 나아가 지자체 협력과 관련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원을 위해 지역 내 사정에 밝고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접하는 기초지자체장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청년 수요가 많은 도심 내 유휴 부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현장 전문가인 기초지자체장의 역할을 거듭 당부하였다. 김 장관은 이어진 구청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메아리라는 지자체 협력형 공공주택 명칭을 제안하였다. 메아리는 국가와 청년의 외침에 대한 지자체의 응답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명칭으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 도심 내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달라는 국가의 제안과, 도심 내 높은 월세와 저임금 등으로 주거비 감당이 어려운 청년의 목소리에 지자체가 응답한다는 뜻이다. 특히, 김 장관은 메아리는 청년 주거지원을 위하여 국가와 청년의 외침에 답하는 지자체의 기여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가 담긴 이름이라며, 지난 2차례의 구청장 간담회에서 발굴된 동작구 주차공원 등을 비롯한 7곳에 대하여는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준공 시 메아리로 이름 붙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입지가 우수한 서대문구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방문해 보니,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원을 위해서는 도심 내 후보지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수요자인 청년들의 입장에서 살고 싶은 청년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2019. 8. 21국토교통부 대변인 2019.08.21 국토교통부
-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조사·감리결과 조치 □ 증권선물위원회는 2019. 8. 21일 제15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여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정임건설에 대하여 증권발행 제한,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하였음 ㅇ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하였음 □ 2017 회계연도 감사前 재무제표 제출의무를 위반한 39개 상장법인에 대하여 감사인지정(2년: 2개사, 1년: 9개사), 경고(27개사), 주의(1개사) 조치를 의결하였음 기업들의 감사 前 재무제표 제출의무 위반 사례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유의할 사항을 안내하오니,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붙임2)※ 외감법 적용회사의 감사前 재무제표 제출의무 제도 개요 제출대상■ 주권상장법인, 금융회사 및 직전연도말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 비상장법인제 출 처■ 상장법인: 거래소 상장공시제출시스템(KIND) 비상장법인: 금감원 전자공시접수시스템(DART)제출서류■ ①재무상태표,②(포괄)손익계산서,③자본변동표,④현금흐름표,⑤주석 ※ 연결재무제표 작성 회사는 연결재무제표도 함께 제출제출시점■ 외부감사인에게 재무제표(연결포함)를 제출할 때 구분별도(개별)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K-IFRS 적용일반회사정기주총일 6주전*정기주총일 4주전*회생절차진행사업연도종료 후 45일사업연도종료 후 60일일반기업회계기준 적용정기주총일 6주전*사업연도종료 후 90일(직전연도 자산 2조원 이상사업보고서 제출법인은 70일) *단,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이후 정기주총을 개최하는 경우에는 정기주총일이 아니라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으로부터 6주전(별도) 또는 4주전(연결) (붙임1) 조사·감리결과 지적사항 및 조치내역(붙임2) 감사前 재무제표 제출 관련 유의사항 2019.08.21 금융위원회
- “풋귤의 상큼함 그대로 피부에 바르세요” - 4주 사용, 피부 보습 18% 좋아지고 주름은 10% 줄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제주대학교와 임상시험을 통해 풋귤(덜 익은 귤) 추출물의 피부 보습력 향상과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20대~50대 여성 54명에게 풋귤 추출물1)을 첨가한 화장품 시제품을 4주간 사용하게 한 결과, 하루에 2번씩 바른 참가자들은 사용 전보다 보습 상태가 18%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기(3D 피부 촬영장치)로 주름을 측정했더니 눈가는 6.5%, 이마는 10%가량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시제품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설문 결과, 참가자 모두(100%) 보습·눈가 주름 개선·이마 주름 개선 항목에서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했다.피부 자극 시험에서도 시제품과 원료 모두 피부 자극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앞서 농촌진흥청은 연구를 통해 풋귤에 다양한 유용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음을 밝힌 바 있다.풋귤 추출물은 다 익은 귤보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최대 2.3배 많았다. 항산화, 항암, 항염증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2) 성분도 최대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각질 세포 대상 연구에서는 1% 풋귤 추출물을 처리했더니 주름과 탄성에 영향을 주는 히알루론산은 40%, 각질 세포 간 단단한 결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필라그린은 18% 증가함을 확인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3)했으며, 관련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재욱 감귤연구소장은 풋귤의 유용 성분을 화장품 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시험이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참고자료] 풋귤의 피부 보습과 주름개선 피부임상 시험 결과---------------------------1) 70%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하였고, 시제품 제작 시에는 감귤바이오겔(감귤을 이용하여 미생물이 생산하는 천연 셀룰로오스)을 첨가하여 제조.2) 플라보노이드는 감귤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항암, 항염증 등의 효과를 갖는 화합물임3) 감귤바이오겔을 포함하는 감귤미숙과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10-2018-0155381).[문의]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장 현재욱, 김상숙 연구사 064-730-4153 2019.08.21 농촌진흥청
- (국영문 동시 배포)국민이 발견한 매장문화재 사례 모은『우연한 발견』발간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2014~2018년 대구·경북지역 매장문화재 발견신고 사례를 모은 책자 『우연한 발견』을 발간했다.『우연한 발견』은 최근 우리 국민이 직접 발견한 매장문화재의 현황을 소개한 것으로, 감정평가를 거쳐 문화재로 확정된 유물을 선정하여 수록했다. 책에 수록된 문화재는 모두 35건 93점으로, 경주, 상주, 포항, 경산 등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여러 지역에서 발견신고된 것들이다. 이 중에는 청동기 시대 돌도끼, 원삼국 시대 청동거울, 삼국 시대 토기, 통일신라 시대 금동소형불상, 고려 시대 청자대접, 조선 시대 석비 등 다양한 시대의 소중한 우리 문화재들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 매장문화재 발견시: 발견 즉시(7일이내) 관할 지자체(시군구 등)나 경찰서 신고→ 신고 후 90일의 공고기간동안 정당한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국가가 보관관리→ 가치에 따라 신고자에게 보상금이나 포상금(발굴조사시) 사례집에는 매장문화재 발견신고의 개념, 신고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자세히 담아 매장문화재를 발견했을 때의 행동요령과 신고 절차를 소개했고, 실제 신고된 문화재들에 대한 조사내용을 상세 사진들과 조사자 의견을 넣어 함께 게재했다. 신고한 문화재 중 중요 유물 2건에 대해서는 분석 자료도 같이 실어 연구자들이 나중에라도 조사·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가장 오래된 신라 석비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제318호)로까지 지정된 포항 중성리 신라비도 2009년 5월 포항의 도로개설공사장에서 인근에 살던 주민이 화분 받침대로 쓸 돌을 찾기 위해 폐기된 돌무더기를 뒤지다가 찾아내 포항시청에 신고했던 매장문화재다. 이번 책에 실린 문화재들의 발견 경위를 보면,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산에서 도토리를 줍다가 찾아낸 것도 있고, 밭을 갈거나 비닐하우스 공사, 축대공사를 하다가 발견한 것도 있었다. 산책 중 우연히 눈에 띈 것도 있고, 전화국 장비 수리 과정에서 나온 것, 과수원에 나무를 심거나 산소를 정비하다가 나온 것, 염소 사육장을 청소하다가 발견된 것, 칡을 캐다가 찾은 것 등 다양했다. 2013년 12월 상주시 무양동에서 절토 과정 중 발견된 ‘이수보 애민선정비(李秀輔 愛民善政碑/1742년 건립)’, 2014년 4월 포항 법광사지 주변의 문화재를 탐방하다가 밭둑에서 발견된 포항시 북구 신광면 소재 ‘○○선사비(禪師碑)’ 등은 지역의 역사자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7년 금속탐사과정 중 경산시 갑제동에서 발견되어 신고된 ‘청동유물 일괄’은 기원전후 1~2세기 유물로 추정되는데, 원삼국 시대 분묘 문화 연구에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주시 나원리 발견 석등 옥개석, 황남동 발견 석조귀부는 경주 나원리사지, 황복사지와 같은 중요 절터 관련 유물로 추정하고 있어 앞으로 절터 조사·연구나 유적 정비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매장문화재 발견신고는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보호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자발적인 신고로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고 남길 수 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자료집이 ‘매장문화재 발견신고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신고 활성화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연한 발견』은 국내·외 국공립 도서관과 국내 연구기관 및 지자체 등 관련기관에 배포되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gyeongju)에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대구·경북지역 문화유산을 연구·발굴·보존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우리 문화재 조사연구 성과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Collection of buried cultural properties discovered by the people, 『Accidental discovery』 published -Cases of buried cultural properties discovered and reported in Daegu and Gyeongsangbuk-do province between 2014 and 2018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Kwon Taek-Jang (054-777-8805), Kim Dong Ha (054-777-8847)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Director, Lee Jong-Hoon) unde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published 『Accidental discovery』, a collection of stories that the people found buried cultural properties and reported in Daegu and Gyeongsangbuk-do province between 2014 and 2018. 『Accidental discovery』 is introducing present conditions of buried cultural assets which were recently discovered by the people. In this book, there are 35 cases to report that people found 95 buried cultural properties from Gyeongju, Sangju, Pohang, Daegu and Gyeongsangbuk-do province. Those unearthed cultural assets are diverse and precious such as stone axes of Bronze age, bronze mirrors of the Proto-Three Kingdom, pottery of the Three Kingdom, gilt-bronze Buddhist statues of the Unified Silla, celadon dishes of Goryeo dynasty and tombstones of Joseon dynasty. This book contains how the cultural property were found, its original sites, field survey, its features, researcher’s opinion and photographs. Among the introduced cultural assets in a book, ‘Lee Su-bo Aemin Seonjeongbi_monument commemorating good government of Lee Su-bo’s love of the poeole ’, found in Sangju 2014, and ‘○○Seonsabi_○○Buddhist Stele’ found in Pohang are highly valuable as historical resources of the area. Moreover, it was estimated that pieces of the subsidiaries of stone lantern and the tortoise shaped stone pedestal, discovered from Gyeongju city, might be related to the vital Buddhists’ sites such as Nawonri Temple site and Hwangbok Temple site. Hence, those unearthed pieces could be utilized for study and maintenance of temple sites. Discovering cultural properties and making a report can be a big help for preserving and protecting the imported cultural assets. Above all, it is more meaningful that we can protect and maintain those precious cultural properties with voluntary reports from the people. It is expected that this book creates a great chance of an active promotion for ‘Discovering and voluntary reporting system for Buried Cultural Assets’ and it could be a great example to stimulate more voluntary reports as well. 『Accidental discovery』will be distributed to the national and public libraries at home and abroad. It will be available to anyone through 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website (http://www.nrich.go.kr/gyeongju).The Gyeong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is a state-run organization to study, excavate and preserve the Cultural Heritages in Daegu and Gyeongsangbuk-do province. They also plan to provide the results of research on Korean Cultural heritages with various materials through further studies and researches. 『우연한 발견』표지 2019.08.21 문화재청
- 화살머리고지 발굴 유해, 남궁 선 이등중사로 신원확인 □ 지난 5월 30일 DMZ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완전유해 형태로 발굴된 유해가 고 남궁 선 이등중사로 신원이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ㅇ 이번 625전쟁 전사자 신원확인은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위한 첫 삽을 뜬 이후 133번째이며,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된 참전용사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지난 2018년 10월 고 박재권 이등중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 고 남궁 선 이등중사는 1952년 4월 30일 제 2사단 32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3년 7월 9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하였습니다. 이후 66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야 후배 장병들에 의해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ㅇ 매ㆍ화장 보고서(전사자 유해 매장 기록지)에 따르면 고인은 소총수로서 철원 상석지구 전투에 참가하였으며, 1953년 7월 9일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습으로 인한 교전 중 105미리 포탄 낙하로 인해현지에서 전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ㅇ 고인의 유해는 포탄 파편에 의한 다발성 골절로 인해 지난 4월 12일 우측 팔이 화살머리고지내 전투 현장에서 먼저 발견되었으며, 이후 유해 발굴 확장작업을 통해 5월 30일 완전유해로 최종 수습하였습니다. □ 고인 유해의 신원확인은 고인이 참전 당시 3세였던 아들 남궁 왕우씨(현재 69세)가 지난 2008년 등록했던 DNA를 통해 최종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ㅇ 고인은 1930년 7월 1일 강원도 홍천군 동면 월운리에서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났으며,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어린시절부터 농사일을 하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졌습니다. 일찍 가정을 이루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23살에 입대를 하고 군인이 된 후 휴가를 한 번도 나오지 못한 채 1953년 7월 9일 정전협정 18일 전, 전사하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ㅇ고인의 아들 남궁 왕우씨는 “지금 이 순간 아버지를 찾았다는 생각에 꿈인지 생시인지 떨려서 말을 하기 힘들다”며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고인의 여동생 남궁 분씨(83세)는 “살아생전 고생만 하다가 군에 가서 허망하게 돌아가셨는데, 지금이라도 오빠를 찾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ㅇ2008년 2월, 고인의 아들 남궁 왕우씨는 유가족 시료채취 홍보를 통해 국군수도병원에서 직접 혈액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후 11년 동안 애타게 소식을 기다려 온 결과, 2018년 9월 19일 남북군사합의를 통한 유해발굴로 비무장지대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아버지의 유해를 확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유가족들이 추석을 함께 맞이할 수 있도록 귀환행사를 추석 전에 거행할 예정이며, 유해는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추후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입니다. □ 국방부는 고 남궁 선 이등중사의 신원확인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6ㆍ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이 사업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입니다.ㅇ현재 유전자 시료채취에 동참한 유가족은 약 3만 7천 3백여 명으로 625전쟁 이후 미 수습된 유해 12만 3천여 위, 수습 되었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만 위 등 총 13만 3천여 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허욱구 단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마지막 한 분까지 찾는 것이 국가의 마땅한 책무이나 아직 12만여 명을 수습하지 못하였고 수습한 1만여 명 또한 신원확인을 하지 못했다”며, “우리의 호국영웅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서는 유가족들의 유전자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 남북은 ‘919 군사합의’를 통해 군사적 긴장을 실질적으로 완화함으로써, 66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돌아오지도, 우리가 다가가지도 못했던 비무장지대 내에서의 유해발굴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ㅇ현재까지(8.20일 기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는 총 1,488점이며, 유품은 43,155점입니다.□ 국방부는 지뢰제거 및 기초발굴 간 발견되는 유해와 유품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해 수습함으로써, 호국의 영웅 마지막 한 분까지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625전사자의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을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 2019.08.21 국방부
- 동아시아 전문가 효율적 질소 관리 위해 머리 맞대 - 농촌진흥청, 제3차 동아시아 질소위원회 국제심포지엄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국토양비료학회, 경상대학교와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경상대학교(경남 진주)에서 제3차 동아시아 질소위원회 국제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은 농업생태환경에서 질소 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질소 유래 환경오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질소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 필수불가결한 단백질과 핵산의 핵심 원소다. 비료로 알맞게 공급하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만, 부영양화·지구온난화의 주요 인자이기도 하다.이에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과 국제질소이니셔티브(INI)는 질소 사용의 장점은 높이고 위험 요인은 줄이기 위한 방안 연구를 위해 2017년부터 국제 프로젝트 Towards INMS(International Nitrogen Management System)를 운영하고 있다.INI는 대륙별 질소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질소위원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전문가들이 실증 연구를 하고 있다.동아시아의 질소 순환과 환경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파나마, 호주의 전문가들이 각 나라의 질소 관리 기술과 효과적인 관리 방안 등을 소개한다.먼저, 농업·생태·환경에서 질소 순환을 주제로 △한국의 질소 수지 개선을 위한 통합 양분 관리 전략 △기후변화 대응 초지의 질소 순환 반응과 완화 기술 △일본의 질소 수지 산정 현황 등을 발표한다.동아시아 질소 관리 현황과 개선 기술에 관해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서 적정 양분 투입 활동에 따른 생산성과 질소 수지 영향 △농업 지속성에 대한 농장 규모 영향 등을 밝힌다.이어서 동아시아의 효과적인 질소 관리를 위해 전문가들이 기술 발전과 프로젝트 수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홍석영 토양비료과장은 국내외 석학들이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뜻깊은 자리인 만큼 농경지 질소 관리 기술 개발이 한 단계 도약함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질소의 중요성이 잘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은 효율적인 질소 관리를 위해 작물별 비료 사용 처방 기준을 설정하고 비료사용처방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시설 작물의 생육단계별 질소 공급량 설정, 적정 양분 투입 프로그램 개발 등 농업환경보전 정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참고자료] 제3차 동아시아 질소위원회 국제심포지엄 공동개최[문의]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장 홍석영, 이슬비 연구사 063-238-2463 2019.08.21 농촌진흥청
- 토마토 생육에 도움 주는 ‘마이크로바이옴’ 분포 분석 - 뿌리와 뿌리 주변 분석 작물 생육 최적화에 활용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으로 전국 23개 시설재배지에서 토마토 식물체 뿌리 내부(내권)와 뿌리 주변 토양(근권)에 서식하는 다양한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했다.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은 식물과 더불어 사는 미생물과 유전체 전체를 일컫는 말로, 식물과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면서 생육을 촉진하고 병원균, 가뭄, 저온·고온 등 외부 스트레스 저항성을 키운다.분석 결과, 마이크로바이옴은 내권, 근권, 토양에 따라 뚜렷하게 구분됐다. 이는 식물체 부위별로 공생 미생물의 종이 다르고 식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도 다름을 의미한다.뿌리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뿌리 주변 미생물 중 일부가 선택적으로 뿌리 안으로 들어가 공생하므로 뿌리 주변보다 종 다양성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pH, 염류집적 정도 등 토양 화학적 특성이 뿌리 주변 마이크로바이옴 구조에 큰 영향을 줘 마이크로바이옴이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알 수 있었다.토마토 뿌리 안에는 엔테로박터, 스트렙토마이세스, 슈도모나스, 배리오보랙스 등 식물 생육 촉진 호르몬 분비, 식물체 내 산화물질과 식물 스트레스 물질 분해, 항생물질 생성 등 유익한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균이 높은 비율로 서식하고 있었다.이들은 토마토 생육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뿌리 주변에 서식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뿌리내부 서식 마이크로바이옴보다 매우 복합한 미생물간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작용을 하고 있었다. 이는 토마토의 외부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연구는 대규모 시설재배지의 토마토 뿌리에 서식하는 세균, 고균, 진균을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한 세계 최초의 연구이다. 연구 결과는 올해 6월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돼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남정 농업미생물과장은 현재 작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초기 단계이나 앞으로 식물-미생물 상호작용을 이용해 작물 생육 최적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참고자료] 토마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문의]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장 김남정, 원항연 연구사 063-238-2811 2019.08.21 농촌진흥청
- 천연기념물 ‘쌍향수’, 메달로 간직하세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협업으로 문화재를 소재로 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천연기념물 제88호)편을 제작하여 발매한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기획한 연속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화폐제조(주화) 기술을 보유한 한국조폐공사가 협업해 지난 2017년 천연기념물인 「참매」를 시작으로 그동안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등 4회에 걸쳐 메달로 제작했으며, 이번 「쌍향수」편은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 5번째 작품이다. 순천 송광사 천자암 뒤편에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쌍향수’는 곱향나무 두 그루가 하나로 뭉쳐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기이한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고려 시대 승려였던 지눌이 중국에서 수행하고 돌아오면서 짚고 온 지팡이를 꽂아 태어난 나무라는 전설을 담고 있는 약 800살로 추정되는 오래된 나무다. ‘쌍향수’ 기념메달은 고품격 아트메달 형식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27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쌍향수' 은메달(앞면) 2019.08.21 문화재청
- 젖소의 더위 스트레스 확인과 대응 방법은? - 가축더위지수 72 · 분당 호흡 80회 이상, 냉각 시스템 가동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젖소의 생산성 저하는 최소화하고 동물복지 수준은 높일 수 있는 더위 스트레스 측정 지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젖소(홀스타인종)는 27도(℃) 이상일 때 사료 먹는 양과 우유 생산량이 줄고 번식 성적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때 겪는 더위 스트레스는 가을까지 이어진다. 과산증(acidosis)1)등 대사성 질병이나 도태의 원인이 되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가축의 더위 스트레스 지표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것은 가축더위지수(THI2))다. 온도와 습도를 모두 반영한 스트레스 정도를 알려주므로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가축더위지수는 조견표(참고자료 그림1)를 활용해 계산할 수 있다. 젖소는 이 수치가 72 이상일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한우리(hanwoori.nias.go.kr)의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에서 가축더위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젖소의 호흡을 측정하는 방법도 있다. 분당 평균 호흡이 70회 내외이면 우유 생산량과 번식률 모두 양호하게 나타난다.호흡은 10초 동안 소의 복부 움직임 횟수를 세고 6을 곱해 1분 단위로 환산한다. 예를 들어, 젖소가 10초 동안 10회 호흡했다면 분당 호흡은 6을 곱해 60회가 된다.젖소 무리의 70% 이상이 분당 80회 이상으로 호흡하고 있다면 젖소들이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3) 즉시 냉각 시스템(송풍팬, 안개 분무 시설 등)을 가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광석 낙농과장은 여름철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한 마리당 우유 생산량을 35kg 정도 늘릴 수 있다.라며, 고온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낙농가 실정에 맞는 젖소의 더위 스트레스 지표를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참고자료] THI 지수별 젖소의 열 스트레스와 생산성 등--------------------------------------1) 반추동물이 가용성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었을 때 반추위 내용물의 산성도가 높아져 나타나는 대사성 질병2) 온습도지수(Temperature Humidity Index): 온도와 습도 자료를 활용해 가축이 느끼는 더위를 지수로 나타낸 지표. 사람의 경우 불쾌지수로 나타낼 수 있음.3)Cow Talk : Understanding Dairy Cow Behaviour to Improve Their Welfare on Asian Farms. (CSIRO, 2015)[문의] 농촌진흥청 낙농과장 기광석, 박지후 연구사 041-580-3395 2019.08.21 농촌진흥청
- 한중일 문화유산 보존과학 전문가 300여명 정보 교환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회장 김수기)와 함께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연수원에서 2019 대전 동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중국, 일본 문화재 보존과학 전문가들이 2년마다 한자리에 모여 동아시아 문화재 보존과학의 현황, 새로운 보존기술과 방법 개발에 대한 정보 교환과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2009년 시작되어 올해 6회를 맞았다.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3개국에서 300여 명의 문화유산 보존과학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국립문화재연구소 개소 50주년을 기념하여 연구소가 있는 대전에서 개최된다. 29일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 문화유산 분석의 현황과 미래전망(유재은, 국립문화재연구소)을 시작으로 ▲ 문화유산의 핵심가치에 기반한 분석, 탐지 및 보호(두샤오판, 중국 복단대학), ▲ 문화재 수리에 대한 분석조사, 과거·현재·미래(사와다 마사아키, 일본 동북예술공과대학) 등 기조강연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이틀간 ‘문화유산 분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총 7부로 나누어 ▲ 단청용 천연 무기안료의 품질기준에 관한 연구(한국), ▲ 3차원 스캐닝과 프린팅 기반 문화유산의 디지털 보존기술 개발(한국), ▲ 초기 청동용기 제련기술 연구(중국), ▲ 문화유산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중국의 동향(중국), ▲ X선 CT(컴퓨터단층촬영) 스캐너에 의한 고분 출토 마구 구조기법 분석(일본), ▲ 테라 헤르츠 영상기술을 이용한 채색 문화재의 계면 조사(일본) 등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각 10편씩 총 30편의 구두 논문과 112편의 요약 논문이 공개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이 우리나라 문화유산 보존과학의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동아시아 국가와의 꾸준한 연구교류와 성과발표를 진행해 상호 협력적인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책임운영기관으로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분석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술적 성과와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다. 2019.08.21 문화재청
- (국영문 동시 배포)무형유산 교육 강화를 위한 아태지역 회의 개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후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금기형, 이하 ‘아태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에서 ‘무형유산 교육 강화를 위한 아태지역 회의’를 개최한다. '2019 동아시아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회의'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육현장에서 무형문화유산이 학습되는 방법에 대해서 각국의 교육전문가와 교사, 문화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다. 몽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동티모르, 부탄 등 아태지역 총 16개국 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유네스코방콕사무소와 아태센터가 유네스코협동학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교육 내 무형유산 교육방식’에 대한 설문 결과도 공개된다. 참고로, 유네스코협동학교는 평화, 인권 등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전 세계 학교들의 협력체계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각국 학교의 무형유산 인식 현황과 과제, 향후 공동 프로젝트 등이 논의되고, 국내외 무형유산 교육 사례도 소개된다. 한편, 이번 논의 결과는 유네스코가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의 이행을 면밀히 평가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협약 이행 종합성과평가체계’ 내 교육지표 평가자료로서도 활용된다. 교육과 무형유산 부문 간 협력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가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교육계로 확산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태센터는 아시아태평양의 교육·문화 네트워크 강화와 무형유산 교육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위해 다양한 국제행사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A Meeting to be Held for Strengthening the Use of ICH in Education in Asia-PacificPARK, HYUNGBIN , World Heritage Division (042-481-3185)PARK, WEONMO, Office of Cooperation Networking (063-230-9740)ICHCAP (International Information and Networking Centre for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the Asia-Pacific Region under the auspices of UNESCO) will hold a meeting for strengthening the use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CH) in education in the Asia-Pacific region from 28 to 30 August at the National Intangible Heritage Center in Jeonju, Korea. The meeting is co-hosted by ICHCAP and the UNESCO Bangkok Office and supported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Korea.The meeting will bring together diverse stakeholders including teachers, pedagogists, cultural experts, and members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o discuss the ICH education status in schools in the Asia-Pacific region. Over fifty experts from sixteen Asia-Pacific countries, including Mongolia, Indonesia, Kazakhstan, Thailand, East Timor, and Bhutan, will participate in the meeting.ICHCAP and the UNESCO Bangkok office conducted a survey on ICH education for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in the Asia-Pacific region, including UNESCO associated schools, and the results of the survey will be presented at the meeting. UNESCO associated schools are the networks of educational institutions across the world around a common goal of UNESCO: to build peace in the minds of young people. Based on the results, the participants will discuss the current awareness of ICH and challenges for integrating ICH in education and the possibility of joint projects. The meeting will also feature the presentation of case studies with regard to ICH education in the Asia-Pacific region and in Korea.The outcomes of the meeting will be demonstrated through various educational pilot projects, and they are also expected to be reflected as a reference material in the educational related indicators in the Overall Results Framework for the 2003 Convention. UNESCO adopted the framework to assess how well the Convention is implemented in each States Party and help them with capacity building. The framework will be applied to periodic reporting starting from 2020.Awareness about ICH education is still low both in Korea and abroad. The meeting is expected to foster the promotion and safeguarding of ICH in schools through collaboration among experts in education and ICH. ICHCAP hopes that this meeting will help reinforce educational and cultural networks in the Asia-Pacific region and invigorate research on ICH education as part of an institutional education system.안내 홍보물 2019.08.21 문화재청
- 빵류 영양표시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빵류 영양표시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2019.08.21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약처,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식약처,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2019.08.21 식품의약품안전처
- 방위산업이 궁금하다면? 방산 현장으로! ㅇ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8월 21일(수) ~ 22일(목) 양일간 특성화고 학생 대상 방위산업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ㅇ '특성화고 학생 대상 방위산업 현장체험'은 방위산업 기초 교육과 기업 탐방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방위산업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 예산을 신규 편성*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 2018년도 시범사업으로 운영 후, 2019년도부터 예산 반영(5천만 원) ㅇ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서울·경기, 창원, 대구 지역 6개 특성화고 학생 총 200명 대상으로 6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방위산업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 교육을 받은 후 해당 지역의 방위산업 기업에 방문하여 생생한 실무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ㅇ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방산업체 현장체험을 통해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망 방위산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끝 2019.08.21 방위사업청
- 가구와 주택용 건조목재도 피톤치드가 풍부해.. 가구와 주택용 건조목재도 피톤치드가 풍부해..-국립산림과학원, 건조목재에서 방산되는 피톤치드 양 측정- - 건조 과정을 거친 제재목에서도 피톤치드 풍부, 특히 여름철 높아 -□ 건조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올까 최근 목조주택과 실내 인테리어 등으로 친환경 목재 사용이 증가되면서, 가공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오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를 건조하여 제재한 직후 내뿜는 휘발성 물질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건조된 목재에서도 모노테르펜(monoterpene)과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 등 피톤치드 성분이 85% 이상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평과 남해의 소나무와 편백 원목을 제재하여 저온 건조한 뒤, 일정한 크기(16㎝×16㎝×1.2㎝)로 시편을 만들어 휘발성 물질을 측정한 결과, 소나무는 5,330ng/L(나노그램 퍼 밀리리터), 편백은 2,680ng/L의 피톤치드 물질을 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조목재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는 특히 여름철 실내 환경(온도 30도, 습도 70% 조건)에서 더 많이 나오며 봄과 가을철 실내 환경에 비해 편백은 약 33%, 소나무는 약 3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숲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목재를 사용한 실내에서도 피톤치드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항균작용 등의 긍정적 효과들을 경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바쁜 도시생활로 숲을 자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목재를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우리 가족만을 위한 산림욕장 만들기를 추천한다”고 전하였다. 2019.08.21 산림청
- 수상레저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166건 지적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수상레저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16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고 개선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수면(바다)과 내수면(강·호수)의 수상레저사업장 중 위험시설로 선정된 267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위험시설은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던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시설, 승선정원 13인 이상 기구를 보유한 수상레저사업장 및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이다. 이번 대진단을 통해 노후 인명구조장비 배치 등 89건,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번호판 훼손 및 장비 고장 등 71건, 수상레저사업장 변경 등록 미이행 6건 등 총 166건을 적발했다. 지난 6월 18일 제주 서귀포 지역의 한 수상레저사업장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배치가 의무화 된 비상구조선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조치사항을 재확인했다. 이처럼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 시설 보수보강,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렸다. 특히 이번 대진단에는 해양경찰지자체 공무원 561명을 비롯해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가 73명, 수상레저관련학과 대학생 등 국민 222명이 함께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점검을 펼쳤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레저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레저사업자 스스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바란다”고 밝혔다. 2019.08.21 해양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