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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례브리핑

2025.02.17 구병삼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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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조금 전 오전 10시 통일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탈북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장관은 2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2월 21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차관회의에 참석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김정은 총비서가 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는데 4년 만에 처음 간 건데, 그리고 '광명성절'이라는 단어도 노동신문에서 많이 보도를, 단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런 행보가 최근의 행보와 좀 다른데 어떻게 분석하시는지 여쭙니다.

<답변> 먼저, 광명성절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북한이 내부 행사 명칭을 어떻게 부르든 그에 대해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북한은 작년부터 김일성 생일 관련 보도 시에 대부분의 표현에서 기존의 '태양절'이라는 명칭 대신에 '4.15' 또는 '4월 명절' 등으로 대체해서 사용했고, 최근 김정일 생일 보도에도 '광명성절'이라는 기존 명칭 대신에 대부분 '2.16' 또는 '2월 명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또 생일에 대한 명칭과 별개로 김일성·김정일 우상화에 대한 선전, 최고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는 등의 행태는 과거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질문하셨던 금수산 참배와 관련해서 그동안 생일인 경우에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에 2012년부터 꾸준히 한 10년 정도 참석하다가 최근 3년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년 만에 참석을 했는데 이에 대해서 별도 평가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질문>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파병 군인들에게 노동당 입당이나 평양 거주나 대학 입학 등의 혜택을 약속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관련해서 파악하고 계신 게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먼저, 관련 보도와 관련해서 직접 확인해 드릴만 한 정보가 현재로는 없습니다. 다만, 북한은 그동안 유공자들에 대해서 평양 거주라든지 입당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을 시상, 상으로서 활용해 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 북한이 지금 러시아 파병된 군사들에 대해서 그러한 특전을 베풀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 오늘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의 아파트 착공식 가서 화성지구 건설을 마무리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새로운 강동 지역에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잖아요. 이런 새로운 경제 구상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먼저, 김정은 위원장이 화성지구 4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는데 그동안 북한이 2021년도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량 수치 목표를 공개한 게 주택 분야가 유일합니다. 당시에 평양시 5만 세대, 검덕 2만 5,000세대를 제시했습니다.

여러 가지 평가가 가능하겠습니다만 주택 건설 같은 경우에는 인력과 자재를 투입하면 비교적 성과 도출이 가능한 분야라서 내부 자원을 집중 투입해서 우선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얘기했던 강동군 주택도 그런 연장선에 있지 않나 보이고 앞으로 이 동향에 대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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