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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 및 향후계획」

2024.06.27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김현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김성규 원안위 방사선방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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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안녕하십니까? 국무1차장입니다.

도쿄전력이 어제, 6월 26일입니다. 17시에 7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핵종 분석 결과와 또 그 방류 일정을 발표를 했습니다.

저희들이 당초 브리핑 일정을 변경할 때 지금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그때는 대면 브리핑을 해드리겠다 약속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준에 따라서 이번에 지금 대면 브리핑을 하게 됐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도쿄전력은 지난 4월 11일에 일반저장탱크에서 측정·확인용 탱크로의 오염수 이송을 마친 후에 지난 4월 16일부터 오염수를 순환·교반하면서 4월 23일에 IAEA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해 분석하고 그 작업에 착수를 했습니다.

도쿄전력 측 자료에 따르면 이번 7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L당 17만 Bq이고, 향후 L당 1,500Bq 미만이 되도록 해수와 희석한 후에 방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삼중수소 이외 측정·평가 대상인 29개 핵종의 고시농도비 총합은 0.18로 배출기준인 1 미만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또한, 도쿄전력은 자체적으로 측정한 39개 핵종 분석에서도 유의미한 농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와 같이 오염수 분석 결과가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내일부터 7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일부터 이루어질 방류에 대해서도 그간 대응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방류 데이터와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등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방류 상황을 꼼꼼히 확인·점검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입니다.

6월 27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75건과 127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일본산 명태, 중국산 바지락 등을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올해 1월 26일 이후 총 97건을 선정하였고, 92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42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러시아산 각시가자미 등 총 7건의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삼중수소를 모니터링하였으며, 그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습니다.

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남서해역 4개 지점, 원근해 7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L당 0.067Bq 미만에서 0.084Bq 미만이고, 세슘137은 L당 0.068Bq 미만에서 0.087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L당 6.9Bq 미만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제 브리핑에서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및 태평양도서국 인근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결과에 대해서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해역의 영향을 선제적으로 감시하기 위해서 일본 및 태평양도서국 인근 공해상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간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L당 0.000014Bq 미만에서 0.000042Bq 미만이며, 세슘137는 L당 0.00019Bq 미만에서 0.00244Bq이고, 삼중수소는 L당 2.16Bq 미만에서 3.43Bq 미만이었습니다.

분석결과는 WHO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며, 통상 해수에서 검출되는 양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어제 일본 측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에 대해 공개한 신속분석 결과는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공표하는 후쿠시마 인근 해역 데이터를 지속 모니터링 중이며, 확인되는 데이터는 향후에도 브리핑을 통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박구연 차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차장님께서 1년간 후쿠시마 관련해서 발표를 계속 해오셨는데 사실 이번에 7차 방류까지 오게 됐는데 그동안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그동안 해오신 노력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간단하게라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저희가 지난 방류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금 2번에 걸쳐서 계속 방식을 개선을 해왔었는데요. 그래서 얼마 전에 현행 체제로 특이사항이 있을 때만 대면브리핑을 하는 걸로 그 당시에 제가 설명을 드릴 때 이게 한 10년 훨씬 지난 시점부터 발생한 대규모 오염수 누출 때문에 국민들의 건강의 염려가 컸었고 또 그 이후로 지금 작년부터 이루어진 방류 전후로 국민들께서 또 여러 가지 형태로 언론에서도 우려사항을 전달해 주셔서 정부에서 그 자체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는 와중에 또 국민들이나 언론들께 상황을 제대로 정확하게 알려드리기 위해서 작년부터 저희가 브리핑을 시작했었습니다.

그 과정에 아마 이미 여기 계시는 기자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우려했던 상황은 역시 다행히 발생하지 않고 또 일본 정부가 행하고 있는 방류 상황도 어느 정도는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고요.

또 특히나 어민들 혹시라도 조업이나 또 식당 등에, 생계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지금 노량진 같은 데는 역대 가장 장사가 잘되는 수준이라 할 정도로 그 부분도 다행히 잘 마무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이 정부의 노력만으로 다 됐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이고요. 각계 언론을 포함한 관계 전문가분들이 다 같이 합심을 해서 하셨기 때문에 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평가를 하고요. 그렇지만 지금도 방류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거고 이 자체가 국민들 영향에, 건강에 어떤 상황을 줄지 말지에 대해서 무조건 확신하고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사안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정부에서 예의주시하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 모니터링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것은 추호도 톤 다운하지 않고 계속 이 상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간 여기 계신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저희들이 현재 자리까지 온 것 같고요. 앞으로도 계속 잘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하실 기자님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참석해 주신 모든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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