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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2023.10.04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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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안녕하십니까? 국무1차장입니다.

도쿄전력은 10월 5일부터 2차 방류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지난 9월 28일에 발표를 했고, 정부에서도 당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을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어제 해수로 희석된 오염수 시료를 상류수조에서 채취해 분석했고, 삼중수소 농도가 배출기준인 ℓ당 1,500Bq 미만으로 확인될 경우 9월 28일에 발표한 계획에 따라서 내일부터 약 17일간 K4-C 탱크군에 저장된 오염수 약 7,800㎥를 방류하게 됩니다.

도쿄전력은 9월 21일, IAEA는 9월 22일에 각각 2차 방류대상인 K4-C 탱크에서 지난 6월 26일에 채취한 오염수 시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두 기관의 분석 결과 모두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방류 관련 실시간 데이터와 도쿄전력이 시료 채취 및 분석 후 공개하는 정보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현장사무소 방문, 화상회의, 서면보고 등 IAEA와 정보공유, 원전 시설 방문 등을 통해 방류가 계획대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점검해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방금 말씀드린 2차 방류에 대한 확인·점검의 일환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합니다.

이번 파견은 지난 두 번의 파견과 유사하게 IAEA 현장사무소, 또 원전 시설 방문, 그다음에 IAEA 측과 화상회의 등 일정으로 구성하되, 2차 방류가 도쿄전력의 계획대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브리핑에서도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만 구체적인 일정 공개는 전문가 활동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10월 4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각각 71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시료가 확보된 충남 태안군 소재 위판장 1건,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1건, 경남 거제시 소재 위판장 1건 등 총 6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22건을 선정하였고, 204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이어서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9월 26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41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80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도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10월 4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강원 경포·속초, 인천 장경리, 울산 일산 등 7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남서해역 4개 지점, 제주해역 5개 지점, 남중해역 5개 지점, 남동해역 5개 지점, 원근해 15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ℓ당 0.068Bq 미만에서 0.091Bq 미만이고, 세슘137은 ℓ당 0.062Bq 미만에서 0.088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ℓ당 6.0Bq 미만에서 7.1Bq 미만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방사능 조사 경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브리핑을 통해서 말씀드렸듯이 방류 후 처음으로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9월 27일 선박이 출항하였습니다.

다만, A해역의 인근에 도착하였으나 파고가 3.5m에 달하는 등 현지 기상 악화로 인해 기존 조사 지점에서 북서 쪽으로 약 96㎞ 떨어진 1개 지점에서 채수한 뒤 안전을 고려하여 현재 회항 중에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기존 조사 지점과 떨어져 있긴 하지만 오염수의 영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하게 귀항한 후 시료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일일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지난 브리핑부터 어제까지 도쿄전력이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일 단위로 10개 정점에서 해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700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원전에서 3~10㎞ 이내 해역에서는 9월 27일에 1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에 대한 분석 결과가 29일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역시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30Bq 미만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먼저, 3일 채취한 오염수 시료 삼중수소 농도 그러면 오늘 안에 확인이 되고 그게 농도 기준치를 만족하면 5일 방류가 시작된다고 보면 되는지 언제쯤 농도 확인이 되는지 그거 하나 여쭙고 싶고요.

두 번째는 도쿄전력은 풍평피해 배상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 우리 해수부에서도 물론 어업인 지원 예산이 따로 있는 거로 알지만 이런 소문에, 이른바 소문에 의한 피해 지원 계획은 없는지 그거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우선, 첫 번째 질문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직 지금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지는 않은 거로 제가 알고 있고요. 저희가 지금 일본 측하고 소통하기로는 아마 오늘 오후쯤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답변> (박성훈 해수부 차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하고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인정하기가 아직은 어렵기 때문에 저희가 일본처럼 풍평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을 하는 그런 방안은 고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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