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방사능 장비를 지속 확충해 더욱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현재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장비는 36대이고, 올해 말까지 총 43대로 늘릴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64대까지 확대해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내용]
□ 지자체 검사 장비 턱없이 부족... 강원도 검사 장비는 춘천 1대가 전부, 전남도도 4대, 서울시도 3대 뿐
□ 동해안 어판장 방사능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반나절이 걸려, 수산물은 이미 유통돼 소비자 식탁 위에 있을 때임
[해수부 설명]
□ 해양수산부는 생산단계 검사 장비 뿐만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단계 장비도 활용하여 전국 214개소 위판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생산단계 장비가 없는 강원도의 경우, 수품원 강릉지원에서 식약처 강릉검사소 수입·유통단계 장비 1대를 임대하여 검사 중
ㅇ 현재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장비는 36대이고, 올해 말까지 총 43대로 늘릴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64대까지 확대하여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 (현재) 36대(해수부 15, 지자체 21) → (‘23년 말) 43대(해수부16, 지자체 27)
ㅇ 또한, ’23.10월까지 강원지역에도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 장비를 2대 도입할 예정입니다.
□ 이러한 기존 정부 검사에 더하여, 해양수산부는 민간검사기관과 함께 국내 위판물량의 80%를 점유하는 43개 위판장을 대상으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위판장 유통 전 신속검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ㅇ 또한, 강원지역에 생산단계 검사 장비를 도입한 후, 전 지역 유통 전 신속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검사장비를 충분히 확충하여 더욱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수산물안전관리과(044-200-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