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물과 바닷물 방사능 조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지속적으로 꼼꼼하게 시행 중”이라며 “단 한번도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모든 방안은 방류 후 ‘사후대책’일 뿐임
□ 정부는 국제 기준보다 10배 더 엄격하게 해산물을 관리하고, 부산시 해수욕장도 매주 방사능 검사 중이지만, 시민들의 걱정은 끊이지 않음
[해수부 설명]
1. 수산물 안전
□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방류 이후의 대책이 아니라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12년 동안 계속적으로 진행중인 사항입니다.
ㅇ 국제 기준 보다 10배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에도 위판장, 양식장 등 생산단계에서 약 3만건, 시장, 마트 등 유통단계에서 약 4만 6천건의 방사능 검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부적합 수산물은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 세슘(134Cs+137Cs) : 한국 100Bq/kg이하, Codex 1,000Bq/kg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특별 페이지*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투명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 해양수산 방사능 정보알림 홈페이지 : www.mof.go.kr/oceansafety
ㅇ 국민들이 안심하실 때까지 전국의 어업인, 유통업계, 소비자 단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함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수입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수입단계부터 소매까지 이력을 관리하는 이력관리 품목을 지난 1월부터 21품목까지 확대하여 관리중이며, 음식점 원산지 품목도 20품목까지 확대하여 운영 중입니다.
ㅇ 지난 5.1~6.30까지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전례없는 수준의 고강도 원산지 점검을 100일 간 실시할 예정입니다.
2. 해수욕장 안전
□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해수욕장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ㅇ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많은 양의 방사능이 일시에 유출되었음에도, 이후 해수부와 원안위가 우리 해역 연안정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해수 방사능 검사를 온 결과 사고 전·후 유의미한 농도 변화는 없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사전적 조치로 해수욕장 개장 전 전국 대표 해수욕장 20개소에 대해 긴급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일 브리핑 및 지자체 보도자료 등을 통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ㅇ 현재 17개 해수욕장의 개장 전 검사가 완료되었으며,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나머지 3개소도 분석이 진행되고 있어 해수욕장 개장 전 모두 완료될 예정입니다.
문의 : 해양수산부 수산물안전관리과(044-200-5803), 해양레저관광과(044-200-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