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지로 안성맞춤인 괴산 여행지 4곳

수옥폭포

충북 괴산에 있는 수옥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인상적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폭포까지 이어진 데크길이 있는데요. 5분에서 10분 정도 걷다 보면 폭포에 도착할 수 있어요.

세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걱정이 씻겨 내려가는 듯 속이 시원해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맞으며 마음이 맑아지는 폭포 소리도 즐겨 보세요.

수옥폭포 옆에는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수옥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폭포의 모습도 매우 아름다운데요. 풍류를 즐기는 옛 선비처럼 절경을 만끽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폭포 주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선선한 가을에 노랗게 물들어가는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산 깊숙한 곳에 난 길을 주변 산이 장막처럼 두르고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옛길을 그대로 복원하여 지금의 산책로가 탄생하였습니다.

괴산호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어요.

마을까지 가는 길 중간중간에는 소나무 출렁다리, 호랑이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어 좋아요.

주차장에서부터 약 1시간 정도 걸으면 산막이 마을에 도착합니다. 카페와 식당이 있어서 트레킹 후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어요.

마을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연하협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스릴 넘치는 다리를 건너며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문광저수지

문광저수지는 물가를 따라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어 가을 여행지로 안성맞춤입니다.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괴산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휴식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줄지어 서 있는 은행나무는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마치 온 세상이 샛노랗게 물들어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을 감상해 보세요.

산책로 곳곳에 포토존도 있으니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겨 보세요.

괴산트리하우스가든

괴산트리하우스가든에는 마음 치유 농장, 농촌 문화 체험 농장, 화훼 판매점, 카페 등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장미 정원, 느낌표 정원, 숲의 정원 등 정원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라고 생각될 만큼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진 공간도 있어서 마치 동화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어요.

이용요금은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6000원입니다.

아늑하게 꾸며진 실내에서 여유를 즐기며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가을에는 주변 식물들이 알록달록하게 물들어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정원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