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 여행 공공플랫폼으로, 숙박, 렌터카, 관광지 입장권, 항공권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항공권의 경우에는 발권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어서 실제로 탐나오를 통해 항공권을 결제했고, 곧 제주로 떠나볼 예정이다.
제주 여행은 물론, 앞으로도 이처럼 신뢰할 수 있는 관광공사, 지자체의 플랫폼을 통해 여행 계획을 세우면 훨씬 더 알차고 똑똑한 소비가 가능하다는 걸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이번 취재를 하면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 전시박람회 운영 및 지자체, RTO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국민관광 전략팀 성충현 대리와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기대효과에 대한 질문에 "국민들에게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지역별 여행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참관객들이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여행을 가게 된 나처럼 이번 박람회가 실제 여행으로 이어진 참관객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우리나라 곳곳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박람회로, 평소에 잘 몰랐던 지역의 숨은 명소나, 전통문화, 먹거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나만의 여행 아이디어를 얻을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나에게 2025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정책과 서비스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국민을 위해 작동하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니,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내년에는 직접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