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다녀왔어요!

대한민국 곳곳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는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2025.04.17 정책기자단 박세아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2025 내 나라 여행 박람회'가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됐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 각지의 지자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국내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다. 

직접 방문해 보니 역시 여행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실속 있는 여행 정보,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었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현장을 직접 찾아 축사를 전하고 박람회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축사를 들으면서 인구 소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관광이 얼마나 중요한지, 오늘 이 행사의 취지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
내 나라 여행박람회

사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건 지난 2월 체험했던 한국관광공사의 오디(ODII) 서비스 체험 기사 덕분이었다! 

☞ 무료 오디오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오디(Odii)' 서비스 체험 기사 바로가기

기사를 본 한국관광공사 국내 디지털마케팅팀에서 직접 메일을 통해 박람회에 열리는 오디 홍보부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초청장을 보내주셨다. 

박람회 초청장
박람회 초청장

그 덕분에 다시 한번 오디 서비스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다양한 부스들을 둘러보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오디 홍보부스는 부스를 찾은 누구나 이벤트를 통해서 재미있게 오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다. 

귀여운 오디 마스코트 인형과 마스코트가 그려진 '행운 카드' 같은 굿즈도 받을 수 있었는데, 한참을 구경하고 주변에 자랑할 만큼 너무 귀엽고 센스 넘치는 굿즈들이 많았다. 

특히 행운 카드의 재미있는 설명과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작은 선물 하나에도 공사의 정성과 센스가 느껴져 부스 방문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오디 홍보부스
오디 홍보부스
오디 굿즈
오디 굿즈
오디 굿즈 행운카드
오디 굿즈 행운 카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전시장이 3개로 나뉘어 전시 행사와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나는 한국관광공사 테마관을 중점적으로 체험했는데 VR 포토 이벤트, 디지털 스토리텔링, 문화관광축제, 걷기 여행길, 자전거 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열린 관광지 등 다양한 주제로 부스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바로 '열린 관광지' 부스였다. 휠체어를 타고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방향 전환도 쉽지 않고 체력도 꽤 소모되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통 약자의 시선에서 여행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 

게임 형식 덕에 재미도 있었고, 동시에 '열린 관광지'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열린관광지 부스체험
열린 관광지 부스 체험

공사 부스 못지않게 지자체별 부스도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각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실속 있는 여행 정보도 가득했다. 

마침,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 제주도 부스를 체험하면서 정말 유용한 정보도 알게 되었다.

바로 탐나오!

☞ 제주 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 바로가기

'탐나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 여행 공공플랫폼으로, 숙박, 렌터카, 관광지 입장권, 항공권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항공권의 경우에는 발권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어서 실제로 탐나오를 통해 항공권을 결제했고, 곧 제주로 떠나볼 예정이다. 

제주 여행은 물론, 앞으로도 이처럼 신뢰할 수 있는 관광공사, 지자체의 플랫폼을 통해 여행 계획을 세우면 훨씬 더 알차고 똑똑한 소비가 가능하다는 걸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이번 취재를 하면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 전시박람회 운영 및 지자체, RTO 대외 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국민관광 전략팀 성충현 대리와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내 나라 여행박람회의 기대효과에 대한 질문에 "국민들에게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지역별 여행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참관객들이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여행을 가게 된 나처럼 이번 박람회가 실제 여행으로 이어진 참관객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우리나라 곳곳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박람회로, 평소에 잘 몰랐던 지역의 숨은 명소나, 전통문화, 먹거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나만의 여행 아이디어를 얻을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나에게 2025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정책과 서비스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국민을 위해 작동하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니,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내년에는 직접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