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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융생활!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

2024.10.28 정책기자단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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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이 많아진 분야 ‘금융’. 대학생 때는 부모님이 주신 용돈과 알바비 등 관리할 금액 자체도, 소비하는 금액도 적었던 반면 일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자산을 형성해야 할까, 나는 언제까지 얼마를 모아야 하는걸까 등 고민이 참 많아졌다. 고민이 많던 차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산형성교육을 들을 일이 생겨 자산 형성에 대한 다양한 교육 영상을 접했다. 내가 접한 다양한 금융관련 정보 중 가장 유용하다 생각했던 ‘파인(FINE)’ 서비스를 소개해보려 한다. 

파인(FINE)서비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출처=파인 누리집)

파인은 금융소비자 정보포털로,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더 나은 금융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우체국 등에서 거래한 후 장기간 찾아가지 않고 있는 내 돈을 빠짐없이,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잠자는 내돈 찾기 기능, 일상에서 알면 좋은 금융꿀팁, 자동이체 통합관리나 카드포인트 조회 등 은행카드 관련 서비스, 보험 증권 관련 서비스, 통합 연급포털, 서민 중소기업 관련 서비스, 소비자보호, 금융회사 조회 등등 금융소비자와 관련해 너무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나는 전 은행계좌를 한 눈에 조회하고, 불필요한 계좌의 잔고를 이전하거나 해지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와, 각종 금융상품의 특징과 수익률 및 수수료 등을 비교 조회할 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내 계좌 한눈에
은행별 계좌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인 누리집에서 ‘내 돈 관리→내 계좌 한눈에’를 클릭하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로 자동 연결된다. 각종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한 후 로그인을 하고 계좌통합조회를 하면 은행별 계좌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은행별 계좌 내역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어떤 유형의 계좌인지, 비활동성·활동성 계좌 여부 구분까지 해주고 있다. 나의 경우 다행히 모두 내가 인지하고 있는 계좌라 내가 놓치고 있는 비활동성 계좌가 없구나하고 안심할 수 있었다. 

내 계좌 한눈에 상세 조회
내 계좌 한눈에 상세조회 화면.

그 후 상세조회를 활용해 각 은행별 계좌의 잔고, 적금의 만기일, 오픈뱅킹 등록여부 등을 자세하게 확인했다. 오래 사용해온 한 계좌의 오픈뱅킹이 너무 많이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랬는데, 이렇게 많이, 쓰지도 않는 오픈뱅킹이 등록되어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어 쓰지 않는 이용기관은 곧바로 해지 신청을 했다. 해지 신청을 위해 은행 누리집이나 앱에 들어가야 하는 게 아니라 간단히 체크만 한 후 해지신청을 하면 끝이라 더욱 편했다. 하나 둘 만들다보면 어느 새 많아지는 게 은행 계좌인데, 내가 언제 어느 은행에 가입되어있는지 모른다면 이렇게 ‘내 계좌 한눈에’ 를 활용해 한번 점검해보고 사용하지 않는 계좌는 해지하는 걸 추천한다. 어렵고 복잡한 절차 필요없이 빠르게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화면.

다음으로는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해봤다.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는 파인 누리집에서 ‘금융상품 찾기→금융상품 한눈에’를 클릭하면 곧바로 연결되었고, 정기예금, 적금, 펀드, 절세금융상품, 대출 상품, 연금 보험 상품까지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었다. 자산형성교육 영상에서도 내가 어떤 적금을 들지 고민이 된다면 이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한번에 금리 등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고 추천해주었는데, 직접 이용해보니 생각보다 더 세부적인 조건을 통해 검색하고 조회할 수 있었다. 

검색 조건
금융상품 검색 화면. 

월 저축금액과 적립 방식, 기간, 금융권역, 이자계산방식, 지역, 가입대상, 가입방법, 우대조건까지 정말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서 검색하고 한번에 세전·세후 이자율과 이자, 최고 우대금리, 가입대상 등을 볼 수 있어 나처럼 적금을 찾고 있다면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 결과
금융상품 검색 결과.

‘파인’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결과, 금융 생활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정말 다양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용한 두 가지 서비스 외에도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사회초년생부터 금융 소비자 모두에게,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유용한 기능이 있겠구나 싶었다. 아래 누리집을 방문해, 내게 도움이 될 서비스가 있는지 둘러보고 한 번쯤 내 금융생활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추천한다.

▶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 바로가기 : https://fine.fss.or.kr/fine/main/main.do?menuNo=900000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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