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한 5개 부처 18개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지자체 담당자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 대회의실(대전)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 달성군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 전경. 2022.4.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합동 공모에는 ▲산업부의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8개 사업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과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등 2개 사업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개 사업 ▲산림청의 산업단지 주변 도시숲 조성 지원 1개 사업 등 5개 부처 18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산업부는 올해 청년문화센터 15곳, 아름다운 거리 조성 30곳,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곳,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15곳, 문화를 담은 브랜드산단 조성(랜드마크) 1곳, 문화를 담은 브랜드산단 조성(브랜딩) 3곳 등 모두 66개소를 선정하여 4년간 국비 187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관련한 각 부처 사업 간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여러 부처의 사업을 엮어서 기획해 신청하면 신규사업 선정 평가 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시설+시설) 청년문화센터(산업부)+직장어린이집(고용부) ▲(시설+인프라) 노후공장청년친화리뉴얼(산업부)+산업단지 주변 도시숲(산림청) ▲(SW프로그램+시설) 일터 혁신 상생컨설팅(고용부)+청년문화센터(산업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