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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인플루엔자·코로나19 증가 예상…예방접종 적극 당부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급증 및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 우려

2025.01.08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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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이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코로나19 또한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등은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전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한다고 요청했다.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을 찾은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을 찾은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 후 높은 면역 형성 능력이 확인된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신속한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은 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가 거듭 발표한 내용에서와 같이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KP.3, XEC 등 변이에도 면역 형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때문에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JN.1 계열 백신 접종을 다시 한번 권고했다.

한편 질병청은 2024-2025년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접종 기관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상이할 수 있어 방문 전에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24-’25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

지영미 질병청장은 “설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설 연휴 전 미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당부드리고, 고위험군의 보호자와 자녀분들께서도 접종을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붙임]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FAQ

문의 :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관리과(043-719-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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