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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이달의 독립운동’ 운동계열별로 균형있게 선정”

2025.01.02 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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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이달의 독립운동이 친일파들의 명예회복을 노린 선정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선정위원회를 통해 운동계열별로 균형있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월 1일 MBC뉴스데스크 <이달의 독립운동? 광복회 반발>에 대한 국가보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ㅇ 이달의 독립운동 12건 중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의거나 청산리대첩 같은 대표적인 해외 독립운동 빼놓고, 친일파 인사(김활란, 김성수)들이 활동했던 사건 포함시켜 이들의 명예회복과 복권 노린 것 아니냐는 의혹 제기

ㅇ 선정위원회, 취임 일성으로 친일파 명예회복 외친 바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참석했고, 회의도 2시간 만에 끝나…“자료를 가지고 대화하며 심사할 분위기 아니었다”라고 보도

[국가보훈부 설명]

[독립운동의 대표성 관련]

ㅇ 국가보훈부는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92년부터 2024년까지 ‘이달의 독립운동가’ 총 501명을 선정하였으며,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존의 인물 대신 사건 중심의 독립운동을 알려 선열들의 독립운동사를 기억하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달의 독립운동’을 선정하였습니다.

ㅇ ‘이달의 독립운동’은 지난해 1개월간(’24.4.23~5.22) 보훈부 홈페이지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한 독립운동 121건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은 후,

- 국가보훈부·광복회·독립기념관·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운동계열, 지역별(국내·외)로 균형있게 총 12건*의 독립운동을 선정하였으며, 매월 집중적으로 독립운동 사건과 그 의미를 국민에게 알려 나갈 계획입니다.

선정내역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있음)
선정내역

- 또한, 보도에 거론된 안중근(2회, ‘99.10, ’19.10), 윤봉길(2회, ‘92.4, ’19.12), 이봉창(‘92.10), 김좌진(’15.10, 청산리대첩)의 경우,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이미 선정된 점도 고려하였습니다.

[친일파 참여활동]

ㅇ 이달의 독립운동은 광복 80주년 계기 대표적인 독립운동 사건에 대해 재조명하고 국민에게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정 인물의 명예회복과 복권을 노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특히, ‘근우회 창립’은 항일구국운동과 여성 지위 향상에 힘쓰며 한국근대 여성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사건이며, ‘일장기 말소사건’은 일제 식민통치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자 항일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사건입니다.

[위원회 회의 관련]

ㅇ 선정위원회는 통상 차년도 독립운동(가)를 선정하기 위해 1회 개최되고, 국가보훈부·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 주관하기 때문에 광복회와 독립기념관에서 위원으로 참석하였습니다. 

- 회의시 위원들은 본인의 학식과 소견에 따라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으며, 모든 위원의 의견 조율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하므로 의견이 반영되는 구조가 아니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다만, 위원명단과 회의록이 공개될 경우, 위원들의 심리적 부담 등으로 인해 솔직하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어렵고, 외부로부터의 압력 또는 청탁 우려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원회 운영이 곤란하여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ㅇ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의 참된 가치와 숭고한 정신을 국민에게 알려, 모든 국민이 함께하는 보훈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보훈기록관리과(044-202-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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