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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닻 올렸다

정부-민간 1대1로 400억원 모아 1400여 개사 지원

KT 등 3개 출연 기업, 이 달중 247개 육성기업 모집

2016.09.07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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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기업이 1대1로 400억 재원을 마련, 창업 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는‘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이 이달중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6일 연세대에서 열린
정부와 민간기업이 1대1로 400억 재원을 마련, 창업 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이 이달중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6일 연세대에서 열린 ‘2016 스타트업 캠퍼스 채용박람회’.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이달부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본격 실행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은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이 대기업의 시장경험과 글로벌 인프라를 결합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새로운 상생협력 플랫폼이다.

정부는 민간(대·중견·공기업)과 1:1 비율(정부 50% + 출연기업(대·공기업 등) 50%)로 총 4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140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중 첫발을 내딛고 1차 모집에는 3개 출연기업(KT, 카카오, 한국서부발전) 총 9개 프로그램에 대해 59억 규모로 7년 미만 창업기업, 벤처확인기업을 대상으로 247개 육성기업을 찾는다.

지원내용을 보면 사업모델(BM) 혁신, 아이템 검증·개발, 판로개척 및 글로벌 시장진출 등에 소요되는 비용, 멘토링 및 연계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육성 유형은 육성기업의 발굴·모집 특성에 따라 2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집중육성기업(패키지방식)은 400개 사 내외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사업모델혁신, 사업아이템 검증 및 보강, 판로개척, 해외 네트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시장전문가의 진단과 멘토링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및 취약점을 보완한다.

맞춤육성기업(단위 프로그램 선택형)은 1000개 사 내외로 육성기업 역량에 따라 사업화, 수출 및 글로벌진출, 투자유치 연계, 일자리 창출 등의 단위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KT(주관기관-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ICT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총 6개 프로그램에 대해 39억 원 규모, 117개 사를 모집한다.

6개 프로그램에는 K-Champ 글로벌 사업화 집중지원 사업, 게임창조오디션, 해외진출 홍보마케팅 지원, 글로벌 태양광 배터리 시장 진출 프로젝트 공모, 융복합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 지원, ‘SLUSH 2016’ 이다.

카카오(주관기관-한국콘텐츠진흥원)는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문화디자인 인력 육성 프로그램,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 등 2개 프로그램에 대해 5억5000만 원 규모, 80개 사를 모집한다.

한국서부발전(주관기관-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발전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이란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개 프로그램, 14억 원 규모, 20개 사를 모집한다.

한편 육성기업 모집은 올해 하반기에 총 3회(9·10·11월) 진행 예정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은 공고 및 출연기업 홈페이지 등에서 프로그램별 세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대기업의 판로나 기술이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스타벤처로 키우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창업·벤처기업의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K-Startup홈페이지(www.k-startup.go.kr)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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