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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의 전쟁’ 의식조사]“쓰레기, 대기오염보다 심각” 56.2%

도로변 투기 강력 단속 대부분 찬성

1997.09.29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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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절반이상(56.2%)은 현재 거주지역에서의 환경문제 중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보다 쓰레기처리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변이나 피서지에서 우리 국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정도에 대해서는 대다수인 89.1%가 매우 많거나 어느 정도 있다고 응답해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1.6% “시민의식 결여” 

공보처가 최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쓰레기와의 전쟁’(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 쓰레기 무단투기의 주된 원인으로 ‘시민의식 결여’(61.6%)를 가장 많이 지적하였으며 이어 ‘쓰레기 수거함 부족’(21.7%) ‘무단투기에 대한 처벌 미약’(8.4%) 등을 들었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서는 ‘명절·단풍철 등 도로주변 쓰레기 무단투기가 집중되는 시기의 대대적인 단속’에 90.5%가 동의하였고 다음으로는 ‘대형폐기물을 집적 집하장에 가져오면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제도’(79.6%) ‘과태료 대폭 강화’(69.6%) ‘국립공원 출입 사전예고제’(41.7%)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나 정체구역 등 도로주변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는 응답자 과반수(50.2%)이상이 ‘대중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강화’를 꼽았으며 이외에 ‘무인감시카메라등에 의한 감시체제 강화’(14.4%) ‘신고포상금제도 확대’(5.7%) 등을 제시했다.

흑히 행락지나 국립공원 등에서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선결 과제로 ‘시민의식 향상’(23.9%)을 가장 많이 지적한데 이어 ‘쓰레기수거함 설치 확대’(17.2%) ‘과태료 인상 및 단속 강화’(12.2%) ‘쓰레기 되가져오기’(11.6%) 등의 순이었다.

환경문제 중 가장 심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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