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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
안녕하세요? 2021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2쪽부터 보시겠습니다.
2021년 11월 소비자물가는 109.41로 전월보다 0.4% 상승하였고요.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7% 상승하면서 상승폭이 전월에 비해 0.5%p 확대되었습니다.
특수분류지수들에 앞서서 전체적 흐름을 먼저 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서 품목성질별로 이번 달 주요 중간요인을 먼저 설명드리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6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11월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그리고 전기·가스·수도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전년동월과 비교해서 3.7% 상승하였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요. 농축수산물은 농산물이 5.7%, 축산물이 15.0%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7.6%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은 최근 기온 급감 등에 따른 작황 부진 등으로 채소와 과실 가격 등이 오르면서 5.7% 상승하였습니다.
축산물은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돼지고기, 국산 쇠고기 그리고 수입 쇠고기 등을 중심으로 15.0% 상승하였습니다.
공업제품은 석유류와 가공식품 가격 등이 오르면서 5.5% 상승하였습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기료 등이 오르면서 1.1%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는 개인서비스가 3.0%, 집세가 1.9% 그리고 공공서비스가 0.6%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2.2% 상승하였습니다.
다시 2쪽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하에서는 주 지표인 전년동월비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고, 전월비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근원물가입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2.3% 상승하였습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1.9% 상승하였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에 비해 0.7% 상승하였고요.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5.2%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6.3% 상승하였습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3.4% 상승하였습니다.
4쪽, 부문별 동향입니다.
지출목적별 동향입니다, 먼저. 마찬가지로 전년동월비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년동월에 비해서 통신은 하락하였지만 석유류 등 교통, 농축수산물 등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외식물가 등 음식·숙박, 집세 등 주택·수도·전기·연료 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쪽, 품목성질별 동향입니다. 이 부분은 앞서 살펴보았기 때문에 중복을 피하기 위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달 주요 등락 품목에 대해서는 7쪽의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표를 마치기에 앞서 이번 달 소비자물가동향을 요인과 특징 중심으로 잠깐 요약해 보면요. 이번 달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농축수산물도 채소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다시 확대되면서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통신비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가 축소되면서 공공서비스는 가... 공공서비스 가격은 오름세가 둔화되었지만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가격이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0.5%p 확대되었습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개인서비스 가격은 하락하였지만, 공업제품과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0.4% 상승하였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질문 하나만 할게요. 보니까 지금 농축수산물이나 휘발유, 경유 등은 상승을 했고, 소비자물가가 지금 많이 올랐는데 오른 요인이 뭔지 하고요. 총평을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른 총평이요.
<답변> 지금 말씀드린 게 어쨌든 요인들을 말씀드린 것인데요. 소비자물가가 오른 데는 이번 달에는 석유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가격하고 외식물가 등 개인서비스 가격이 많이 올랐고요. 또, 조금 안정세를 보이던 농축수산물 가격도 채소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질문이 없으니까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