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5차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 유가족 지원 전담조직 신설, 긴급생계비 지급
■ 원인 조사 현장 잔해 및 비행기록장치 철저 분석
■ 안전 혁신 공항 및 항공사 안전점검, 개선과제 발굴
정부는 유가족의 의견과 요청 사항을 하나하나 적극 검토해 지원할 것입니다.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한 분 한 분의 뜻을 파악해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달 안으로 전담조직을 만들어 지원을 이어갑니다.
국민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모금 기간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기 위해 오늘 1차로 유가족들께 긴급생계비로 드립니다.
사고 원인은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 등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규명합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현장에서 확보한 사고 항공기 잔해를 분석하고 있으며, 비행기록장치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함께 어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항공안전 혁신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국 공항 항행안전시설, 사고 항공기 동일 기종이 있는 항공사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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