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악의적 댓글, 허위조작정보 등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7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인터넷, SNS 등을 통해 희생자, 유가족 등에 대한 악의적 댓글, 허위 조작정보 등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유가족·근무자 폄훼 내용의 확산을 막아 달라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정부는 허위조작정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수습 과정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 분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통합지원센터에서 기존 지방세 감면·징수 유예 상담에 더해 국세 납부유예도 상담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국 곳곳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아픔을 나누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부는 희생자 분들이 신속히 가족의 품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지원하겠습니다.
허위조작정보 확산 방지 추진
■ 모욕 게시글 모니터링 및 차단
■ 명예훼손 사안 법적 조치
■ 허위사실 유포 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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