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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림항공관리소 밤비버킷 수리지원 가을철 산불 총력대응(신속한 수리지원으로 헬기 가동률 향상)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국내 유일의 밤비버킷 수리 정비 시설과 표준 정비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정비 입고된 밤비버킷의 상태검사, 고장부위 진단 및 원인분석, 부품교환, 버킷성능검사 순으로 진행하며 저용량(680ℓ~2,000ℓ)과 대용량 (2,500ℓ이상)으로 구분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정비체계를 구축하여 운용하고 있다.
또한, 밤비버킷 수리정비품질 향상을 위해 제작사(Canada SEI Industries LTD)의 기술교관(Technical service specialist)을 국내로 초빙하여 교관의 풍부한 정비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밤비버킷 국내 전문인력 양성과 정비 기술력 강화로 수리정비의 전문성도 발전시키고 있다.
잦은 산불출동으로 밤비버킷 사용 빈도수가 늘어남에 따라 매년 정비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대형 산불이 급증한 3년간 150개(3년 평균 50개), 이동정비 밤비버킷의(50개) 결함이 발생하여 수리하였고, 특히 군 항공부대 헬기가 집중 투입된 대형 산불에서는 ‘산불 현장 밤비버킷 수리 정비 이동팀’을 운영하여 산불 진화중에 고장이나 결함이 생긴 밤비버킷을 현장에서 바로 수리 정비하여 헬기 가동률을 높여 산불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밤비버킷은 헬기의 화물 운반용 고리에 밤비버킷이라는 물주머니를 매달고 산불 현장에서 운용되는 산불진화 장비로 손 쉽게 탈 부착이 가능하며 물 투하 시 비교적 비산화 위험이 낮고 펌프 방식보다 담수시간이 빠른 장점이 있어 물탱크가 없는 헬기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 김호철 소장은 “대형화되는 산불대응력 강화를 위해 밤비버킷 무상 수리 정비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형 산불 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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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2024년 정책 현장에서 활약한 청년인턴들 모였다” 국무조정실은 6일 세종에서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제도는 정부가 청년의 높은 일 경험 수요를 충족하고 국정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2000명 채용에 이어 올해는 46개 부·처·청에서 5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부처별 운영 내용과 주요 성과를 전체 공유하고 청년인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올해 청년인턴들이 청년의 강점을 발휘해 참여한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해수부·법제처·조달청 등은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기획·제작·출연까지 전 과정을 청년인턴이 주도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3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틀을 깨면,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는 주제로 적극 행정 문화 확산 특강 후 중기부 청년 인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해경청은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행사를 인턴들이 3개월 동안 직접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외교부 등은 각종 국제행사와 국제회의 등에서 청년들이 외국어 역량을 발휘했다.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은 청년인턴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을 운영해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기획과 자문에 참여했으며, 기획재정부는 청년인턴들이 소속 근무부서를 직접 소개하는 ‘인턴이 인터뷰했네’ 시리즈를 기획·제작하는 등 청년의 창의성이 정부 업무에 활력을 주고 있다. 기획재정부 청년인턴들이 제작에 참여한 ‘인턴이 인터뷰했네’ 화면.(출처=기획재정부 유튜브) 청년정책을 총괄하는 국조실의 청년인턴들은 전 부처 청년인턴 활동을 전하는 소식지 ‘인턴뉴스’를 매월 발간하는 한편, 청년정책을 직간접 체험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RED팀을 운영했다. 청년인턴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알찬 운영을 위해 노력한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인턴의 직무·조직 적응을 돕는 1:1 멘토를 지정하고, 정부 고용서비스와 연계해 근무기간 중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청년인턴 대상 설문조사 결과 5명 중 4명이 “진로선택과 일경험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공무원·공공기관·공기업 등 공공부문뿐 아니라 관련 분야 실무경험을 토대로 민간기업에 취업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향후 정부는 청년인턴들이 계속 제기해 온 인턴 간 교류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와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내년 청년인턴 운영가이드라인과 부처별 운영계획에 반영해 더욱 알차게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8일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청년인턴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행사 취지에 맞게 청년인턴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20개 기관 대부분이 청년인턴과 담당자가 팀을 이뤄 청년인턴들에게 발표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청년인턴 패널단이 현장에서 직접 부처별 발표를 청취하고 더 우수한 사례들을 선정했으며, 패널단은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 사전 신청을 받아 선발했다. 사회자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청년인턴이 맡았으며, 국무조정실 청년인턴들이 준비단을 구성해 행사 전반을 준비하고 지원했다. 송경원 청년정책조정실장은 “내년에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프로젝트 직무를 늘리고, 청년인턴 간 교류도 활성화해 청년인턴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인턴 패널단 김은지 인턴(국토부 서울국토관리청 근무)은 “정책의 수립·집행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많이 성장했다”면서 “청년인턴 제도가 더욱 발전해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수사례 선정단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우수사례 발표대회 안내 홍보물.(제공=국무조정실) 문의: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총괄과(044-200-6347), 기획재정부 청년정책과(044-215-8582), 국토교통부 청년정책총괄팀(044-201-3641),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정책과(044-204-7955)
- 카드뉴스 문자스팸 수신량, 역대 가장 높은 수치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24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했습니다. · ’24년 상반기 휴대폰 문자스팸 수신량,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 국외에서 발송된 스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불법스팸 감축 추진 ■ 이용자 불법스팸 수신량 조사 결과* 전국의 휴대전화·이메일 사용자 3,000명(12~69세)대상 · 1인당 불법스팸 수신량, 월 평균 16.34통 - ’23년 하반기 대비 2.85통이 증가, 역대 가장 높은 수치! · 휴대전화 문자스팸 1인당 수신량, 월 평균 11.59통 - 금융(주식·재테크 등) 및 도박 유형 비중이 높음 - 문자스팸은 모든 사업자에서 전반기 대비 증가 · 이메일 스팸 1인당 수신량, 월 평균 3.22통 - 주요 광고유형은 의약품, 성인, 도박 등 ■ 스팸 신고·탐지 결과 분석* KISA에 신고·접수된 스팸신고 및 스팸트랩시스템을 통한 탐지 건 등 · 휴대전화 문자스팸 신고·탐지건, 총 2억 1,150만 건 - ’23년 하반기 대비 14.3%(2,641만 건)증가 · 국외 발송 문자스팸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 문자스팸의 발송경로는 국내는 대량문자 발송서비스(74.9%) - 국외에서의 발송은 23,6%로 ’23년 하반기 대비 6.9% 증가 · 음성스팸 신고·탐지 건, 총 601만 건 - ’23년 하반기 대비 22.7%(111만 건)증가 - 주요 광고유형은 통신가입, 도박(로또 등) 유형 등 국민의 피해를 야기하는 불법스팸 감축을 위해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 건강 한파 발생 시 상세 행동요령 한파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한랭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농·축·수산 분야의 재산피해와 전력 급증으로 생활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한파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파 발생 시 상세 행동요령을 알아본다. 일반 가정 ▲ 외출(야외활동) 시 ·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으로 노출 부분의 보온에 유의해야 합니다. · 외출 시에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족에게 행선지와 시간 계획을 알려둡니다. · 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은 피하도록 합니다. 또한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를 부탁합니다.- 특히, 연세 많은 어르신, 장애인이 홀로 거주하는 경우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합니다. ▲응급상황 및 낙상사고 발생 시 ·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동상에 걸렸을 때는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 되며, 따뜻한 물(약 40C)로 세척 후에 보온을 유지한 채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따뜻한 물(약 40C)은 동상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편안하게 손을 넣어둘 수 있는 정도이며,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신는 등 주의해야 합니다.- 연석, 나무데크, 농구장 등 미끄러운 곳을 주의합니다. ▲시설물 관리 · 수도계량기, 수도관, 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 보온재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를 방지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드라이기로 녹입니다. ※ 수도관을 녹일 때 절대로 불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 동파가 발생했을 때에는 지방지차단체 또는 지역 수도사업부에 전화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고, 인화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습니다. · 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 시설이 고장 난 경우에는 관리기관이나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전기에 이상이 생긴 경우 한국전력공사(☎123) 또는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신고합니다. 차량 이용자 ▲운전 시 ·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스프레이 체인),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삽 등 월동용품을 미리 구비하고, 부동액, 축전지, 윤활유 등 자동차 상태를 사전에 점검합니다. · 운전 전에는 앞 유리의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고, 운전 중에는 평소보다 저속 운전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합니다.· 미끄러운 길이나 빙판길, 커브길 등에서는 되도록 가속과 멈춤을 하지 말고, 속도를 미리 줄이도록 합니다. ▲ 고립된 경우 · 가능한 수단을 통해 구조 연락을 취하며, 동승자와 함께 체온을 유지하고 돌아가며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혈액 순환을 위해 손뼉을 치거나 가끔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 한 사람은 반드시 깨어있어야 하며 야간에는 실내등을 켜거나 색깔 있는 옷을 눈 위에 펼쳐 놓아 구조요원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차량이 고립·정체된 경우 되도록 차량에서 대기하고, 부득이 차량을 벗어날 경우 연락처를 두고 열쇠를 꽂아 둔 채로 대피합니다. 농·어촌 ▲농작물 관리 ·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동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을 철저히 합니다. - 비닐, 볏짚, 부직포 등으로 농작물을 덮어줍니다. - 비닐하우스 등 동해 피해 방지를 위해 난방, 온실커튼, 축열 주머니 등 미리 조치를 취합니다. - 온풍기 등 전기시설은 미리 점검합니다.- 극심한 기온 저하 예상 시 미리 수확하여 저장합니다. ▲ 축사 · 축사 등은 샛바람 방지를 위한 보온덮개와 난방기 등을 준비합니다. - 축사 내부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전선 피복상태 점검 및 전열기구를 정비합니다.- 가축의 체온 유지를 위해 사료량을 1020% 늘려 급여합니다. ▲ 양식장 · 양식장은 사육지 면적의 1% 이상을 별도 확보하여 월동장을 설치하고, 방풍망 등으로 보온조치합니다.· 장기 한파 피해가 예상될 때에는 양식 어류는 조기 출하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 자료=행정안전부국민재난안전포털
- 사진 명동에서 퍼지는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 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한 외국인이 성금을 하고 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모금은 특별히 처음 시도하는 키오스크 모금을 비롯해 QR모금, 간편결제 가능한 온라인 모금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모금은 특별히 처음 시도하는 키오스크 모금을 비롯해 QR모금, 간편결제 가능한 온라인 모금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모금은 특별히 처음 시도하는 키오스크 모금을 비롯해 QR모금, 간편결제 가능한 온라인 모금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모금은 특별히 처음 시도하는 키오스크 모금을 비롯해 QR모금, 간편결제 가능한 온라인 모금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로봇해설사 큐아이와 문화시설을 더 깊이 있게 즐겨요! 얼마 전 전시를 보러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다. 처음으로 방문하는 터라 여기저기를 살펴보다 신기한 로봇을 발견했다. 바로 큐아이! 큐아이는 문화(Culture), 큐레이팅(Curating),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와 자율주행기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라는데 직접 보니 귀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내가 직접 이용해보니 정말 유용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큐아이. 큐아이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극장 등 전국의 문체부 주요 문화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박물관과의 이태희 학예연구관과 큐아이에 대한 대화를 나눠보았다. Q. 안녕하세요, 먼저 현재 큐아이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큐아이는 편의시설 안내와 전시품을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간단한 일상 대화를 나누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천사 십층석탑. 십층석탑 퍼즐 활동. Q. 큐아이 시스템 도입 이후 관람객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박물관에 로봇이 다닌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듯합니다. 처음 도입했을 때는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로봇의 음성인식 센서 안정화(민감하게 하면 잡음이 많아 인식률이 낮고, 둔감하게 하면 이용자의 목소리를 잘 못들어 균형을 잘 잡아야 했습니다), 데이터 부족(저희가 준비한 정보에 비해 관람객의 예상치 못한 대답이 많았습니다) 등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로봇이 다닌다는 것 자체를 흥미있어했고, 또 실수가 있어도 너그럽게 봐주셨습니다. 박물관도 그런 실수를 줄이려고 많은 노력을 진행해서 이제는 많이 안정화된 듯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 큐아이. Q. 큐아이 도입으로 인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운영 방식이나 관람 문화의 변화도 있었을까요? 관람문화의 변화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지만 로봇 운영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전시실에 로봇을 배치하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했습니다. 먼저 전시실은 유리가 많이 센서가 오작동을 해 전시품 등과 부딪힐 수 있으며, 기계음 발생 등이 전시품 관람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19년 로봇을 도입했으나 한 동안은 제한 운행을 하고 2023년 기증관 개편과 함께 실험적으로 로봇을 전시실 내에 배치해 보았습니다. 향후 운영 상황을 지켜보며 운영 확대를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큐아이를 이용해보고 있다. Q. 그렇다면 인간 해설사, 오디오 가이드 등 기존의 전통적인 해설 서비스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큐아이는 아직 장소성에 제약이 있습니다. 넓은 전시실을 이동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단, 안내데스크 역할로 한정해 말씀드린다면, 안내데스크의 직원들은 큐아이보다 관람객과 교감을 더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더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을 드릴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대화를 기억할 수도, 본인과 나눈 질문 내용을 통계로 정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큐아이는 설령 준비된 답이 없어 응대를 못할 지라도 관람객의 질의를 기억하고 기록합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어떤 관람객은 관장님이 누구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때 큐아이는 잘못 알아듣고 네, 접니다.라고 잘못 답변했습니다. 그 뒤로는 관장님 정보도 큐아이에 탑재했습니다. 한편, 관람객들도직원들에게는 묻지 않는 더 진솔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까닭에 박물관이 관람객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Q. 담당자로서, 큐아이 시스템이 어떤 방향으로 활용되면 좋을지 의견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일반적으로 로봇하면 안내 기능만을 생각하는데 저는 방호 같은 영역을 담당하면 좋을 듯합니다. 관람객이 전시품에 너무 가까이 다가간다거나, 큰 소리 대화 등 관람 질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서 로봇이 활용되면 좋겠습니다. 먼 미래에는 로봇과 로봇이 소통하며 박물관에서 현장의 유적을 소개하고 관련 있는 다른 박물관 전시품을 소개해 줄 날도 오겠지요? 나의 경우, 큐아이를 활용해경천사 십층석탑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직접 경천사 십층석탑 전시품 앞까지 나를 인도해주고 각종 게임과 함께 역사적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아직까지도 내용이 상세하게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그냥 전시품을 보는 것보다 자세한 설명과 활동을 함께하다보니 깊이있는 이해가 가능했다. 더불어 직접 이용해보니 이태희 학예연구관이언급했던 초기 부족했던 음성인식 부분이 많이 개선되어있기도 했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보완해간다면 그 역할이 무한하지 않을까?이런 로봇기술이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새로운 관람 문화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 큐아이가 단순히 관람객을 안내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질문을 기록하고 분석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큐아이가 더욱 기대가 된다. 큐아이가 설치된 주요 문화시설을 방문한다면, 큐아이와 함께특별한 경험을 쌓아보길 추천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 영상 국가유공자 의료 지원 혜택의 모든 것 보훈부에 물어봐서 답 찾기! 일반 병원도 전액 국비진료 가능, 국가유공자 의료 지원 혜택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