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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5~’27년 외부감사에 적용될 표준감사시간을 확정하였습니다. - 회계업계·기업계 충분한 논의를 통해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 만장일치로 의결
“이 자료는 금융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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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책 바로보기] ‘K-바이오’ 펀드, 3분의 1도 겨우 조성? 최유경 앵커 바로 볼 키워드 짚어봅니다. 첫 소식으로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 관련한 언론보도, 팩트체크 해보고요. 이어서, 정부가 어민들을 대상으로 어획량을 제한하는 법을 추진 중이라는데 어떤 영문인지 따져봅니다. 고수온 피해로 국민반찬인 김 값이 크게 오를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 이 내용 짚어봅니다. 1. K-바이오 펀드, 3분의 1도 겨우 조성? 첫 소식입니다. 정부가 국가적 과제로 주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가 바이오 산업입니다. 혁신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정부가 바이오 제약 산업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펀드 규모와 관련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가전략산업인 바이오와 백신 육성을 위한 펀드가 목표액의 3분의 1 수준인 1천500억 원 규모로 겨우 조성됐다는 내용인데요. 이마저도 백신 개발이나 임상 단계에 들어간 일부 바이오 기업만을 지원 대상으로 설정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해당 보도내용,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바이오 백신 펀드는 지난 6월 3천66억 원 규모로 결성됐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 주관 운용사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는데요. 정부는 내년 1분기를 목표로, 1천억 원 규모의 추가 펀드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또 일부 바이오 기업만을 지원하고 있다는 보도내용 또한, 사실과 다른데요. 해당 펀드는 백신 개발이나 임상 단계를 포함해, 제약과 바이오헬스 전 분야를 주목적 대상으로 투자되고 있습니다. 2. 어획량 제한하는 연근해어업 발전법? 다음 소식입니다. 기후변화와 불법 조업으로 인한 수자원 고갈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정부가 어획량을 제한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내용의 기사가 나왔는데요. 올해 고등어가 대풍을 기록했지만 어민들의 근심은 늘고 있다는 한 어가 현황을 짚었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상품성이 떨어지는 어린 고등어 비중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내용인데요. 관련해 정부가 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어획량을 제한하는 법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실제 해당 법안의 취지는 보도내용과 다른데요. 기사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한 법은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입니다. 이 법의 골자는 어민들에게 어획 실적 보고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건데요. 의무를 이행한 적법한 수산물에 대해서만 유통이 가능하도록 어획증명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행법상으로는 어업을 관리할 때, 일정 크기 이하의 생물은 어획을 금지하거나, 어구, 어법과 같은 여러 조업 투입요소를 규제하고 있는데요. 이번 제정안은 이같은 복잡한 규제 대신, 산출량 중심으로 어업을 관리하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실효성 있는 자원 관리를 위한 연근해어업법이 정착할 수 있도록 보완할 점은 없는지 잘 살펴 추진돼야겠습니다. 3. 고수온에 국민반찬 김 대란 온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고수온 피해로, 올여름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물고기 떼죽음 현상이 목격됐죠. 그런데 수온 영향으로 국민반찬인 김 재고도 부족을 겪고 있다는 우려섞인 보도가 나왔는데요. 고수온으로 김의 원료인 물김 수확시기가 늦어지면서, 재고가 부족한 업체들이 물김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물김은 마른김과 조미김의 원료인 만큼 김 제품의 소매가격도 오를 거란 전망을 내놨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큰 걱정은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기사에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언급한 물김은 일명 곱창김이라고 불리는 잇바디돌김인데요. 생산초기에는 가격이 다소 높았지만, 다행히 지난 달부터 생산이 본격화됐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달들어 셋째 주까지 출하된 물김 규모는 1만5천여 톤인데요. 생산이 늘면서 산지 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1월 셋째 주 킬로그램 당 4천703원으로, 전주와 비교하면 12% 가까이 떨어진 셈입니다. 원료 부족으로 국민들이 즐겨먹는 김 값이 오를 거란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달 기준 김 소매가격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마른김은 10장에 1천388원으로 전월보다 1.3% 소폭 오른 수준이고요. 조미김은 9천832원으로, 전월보다 3.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공제될까? 안 될까? 연말정산 Q&A ■ 이런 경우, 소득공제되나요?Q. 주택마련저축을 연도 중에 중도 해지하는 경우 해지 전 불입액은 소득공제가 되나요? A. 안됩니다. 다만 아래의 경우는 공제 가능합니다. - 과세연도 중에 주택 당첨되었거나 -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기 위해 중도 해지하는 경우 Q. 저희는 맞벌이 부부인데요.신용카드 사용금액을 합산해서 한 명이 공제받을 수 있나요? A. 안됩니다. 연간 소득 합계액이 100만 원(근로소득만 있는 사람은 총급여액 500만 원)을 초과하면 각자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Q. 신용카드로 신차를 구입했어요. 소득공제가 될까요? A. 안됩니다. 취득세 및 등록세가 부과되는 재산의 구입 비용은 소득공제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중고차는 구입 금액의 1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Q. 전자책도 공제대상 ‘도서’에 포함되나요? A. 포함됩니다. 전자책과 외국에서 발행된 도서, 중고책과 국내 배송료도 모두 도서구입비에 포함됩니다. Q. 하이패스 신용카드로 결제한 도로교통료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A. 공제 받을 수 없습니다.도로교통료를 포함한 아래 항목은 소득공제에서 제외됩니다! - 국세 및 지방세 - 아파트 관리비 - 전기료, 수도료, 가스료, 전화료 - TV 시청료 ■ 이런 경우,세액공제 되나요?Q. 따로 살고 계신 부모님을 위해 의료비를 낸 경우 세액공제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형편상 따로 거주하고 있으나 생계를 같이 하는 경우에는 나이, 소득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부모님을 위해 지출한 의료비는 공제 가능해요. 다만, 부모님이 다른 사람의 기본공제 대상자이면 안됩니다. Q. 학교에 낸 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도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되나요? A. 포함됩니다. 초·중·고교생의 체험학습비(학생 1인당 연 30만 원 한도)는 교육비 공제대상 범위에 포함됩니다. * 국세청에서 자료 수집 후 간소화 시스템을 통해 제공 Q. 고향사랑기부금도 이월공제가 되나요? A. 안됩니다. *이월공제 적용되지 않는 기부금 : 정치자금기부금, 고향사랑기부금, 우리사주조합기부금 [고향사랑기부금 공제대상 한도 및 공제율]개인별 기부금 연간 상한액은 500만 원 · 10만 원 이상 기부 → 100% 세액공제 · 10만 원 초과 ~ 500만 원 이하 기부 → 16.5% 세액공제 연말정산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4) 서양의 식재료와 한국식 요리법의 만남, 부대찌개 언제? 부대찌개는 제철이 따로 없지만, 주재료인 배추김치가 가장 맛있는 겨울(12~3월)에 조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겨울은 날씨가 추워 몸을 뜨끈하게 해주는 찌개를 먹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어디에서? 의정부 미군 부대 주둔 지역에서 부대찌개가 탄생했다.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2번 출구에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한국의 격동기였던 20세기 중후반 탄생한 음식으로, 김치 등을 넣고 끓인 한국식 찌개에 소시지와 햄 등을 더한 요리이다. 서양의 낯선 식재료에 한국식 요리법을 접목해 만든 부대찌개는 세계의 문화를 한국 고유의 느낌으로 끌어낸 K-컬처와 맞닿아 있다. 부대찌개의 역사 부대찌개는 잘 익은 김장김치를 활용해 끓이던 찌개에 미군 부대에서 유입된 소시지, 햄, 콩 통조림을 넣어 먹었던 것에서 유래했다. 한국전쟁 이후 경기도 의정부에는 대규모 미군 부대가 조성됐으며, 의정부제일시장 주변으로 1960년대부터 부대찌개 식당이 속속 생겨나면서 부대찌개 골목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에서는 2008년 이곳에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라는 대형 아치로 된 간판을 설치했다. 의정부 외에 주한미군이 주둔한 평택, 송탄 등도 부대찌개로 유명한 지역이다. 부대찌개의 원형인 국물 없는 부대 볶음. 부대찌개를 처음부터 찌개 형태로 먹었던 것은 아니다. 초창기에는 소시지, 채소를 비롯해 김치, 고추장, 고춧가루를 넣고 프라이팬에 볶아서 먹는 볶음 요리로 먹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부대볶음에 육수를 더한 찌개 형태로 발전했다. 부대찌개 재료의 궁합 한국인들은 김치가 적당히 익기 시작하면 김치찌개를 곧잘 끓여 먹는다. 보통 돼지고기나 참치 통조림을 넣고 함께 끓이며, 기호에 따라 두부나 떡, 당면 등을 넣기도 한다. 이렇듯 김치는 그 어떤 재료를 넣어도 모든 재료를 조화롭게 만드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익히기 전 부대찌개 재료. 부대찌개 끊는 모습. 김치의 포용력은 소시지와 햄마저 받아들였다. 김치는 산뜻한 신맛에 식이섬유가 풍부하지만, 단백질과 지방은 부족한 편이다. 반면, 소시지, 햄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지만, 식이섬유가 부족하다. 이렇게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상호 보완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햄과 소시지에 김치와 한국식 양념을 넣어, 느끼함은 잡고 얼큰함을 더해 영양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준다. 원조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는 곳 비록 역사는 짧지만, 한국의 대표적인 찌개 중 하나로 여겨지는 부대찌개는 이제 전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다. 그러나 여전히 부대찌개 하면 떠오르는 지역은 의정부다. 그중에서도 부대찌개의 원조이자 시작점은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 있는 오뎅식당이다. 1960년 개업한 이 식당은 처음에는 어묵을 파는 포장마차였다. 그러다 미군 부대에서 나오는 식재료와 김치를 한데 넣고 끓여 낸 찌개가 인기를 끌자, 지금의 부대찌개 전문 식당으로 탈바꿈하였다. 부대찌개 거리. 의정부에는 오뎅식당 외에도 긴 역사를 자랑하는 부대찌개 식당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예전처럼 소시지나 햄을 미군 부대에서 받아다 쓰지는 않지만, 옛날 방식 그대로 담근 김치를 넣어 맛을 내며 초기의 부대찌개 그대로 향수 어린 맛을 느낄 수 있다. 사리로 완성되는 부대찌개 다양한 사리를 추가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부대찌개의 묘미다. 라면, 당면, 우동 등 면은 기본이고, 만두, 떡, 분쇄육 등 다채로운 사리를 기호에 맞게 추가해 주문할 수 있다. 사리를 다양하게 맛보고자 한다면 여러 종류의 사리가 조금씩 나오는 모둠 사리를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리로 완성되는 부대찌개. 익힌 라면사리. 부대찌개가 어느 정도 끓었다면 면 사리부터 먹는 것이 좋다. 면 사리는 다른 재료에 비해 빠르게 붇기 때문이다. 이후 매콤한 국물이 햄과 소시지에 잘 배어들었다면, 건더기와 국물을 밥과 함께 먹거나 술안주로 곁들여 먹으면 된다. 오뎅식당(의정부 본점). 실비식당. 식당정보 [오뎅식당 의정부 본점] 의정부에서 최초로 부대찌개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 식당으로 3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작은 포장마차 형태로 시작했다가, 부대찌개가 인기를 끌자 주메뉴를 부대찌개로 바꾸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1309번길 7- 전화번호: 031-842-0423- 대표메뉴: 부대찌개 1만 1000원, 2인 세트 3만 1000원, 철판부대볶음(2인 이상 주문 가능) 1만 5000원- 접근성: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중앙역 2번 출구에서 약 70m 거리- 주차장: 있음(30대)- 좌석규모: 48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관련정보: https://www.odengsikdang.com(한국어) [정통부대고기] 1973년 개업한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칼칼한 김치와 정성껏 끓인 육수가 뛰어난 맛을 낸다. 국물 없이 자작하게 볶아서 먹는 부대볶음도 인기다. -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02- 전화번호: 031-872-7814- 대표메뉴: 부대찌개(1인분) 1만 원, 부대볶음(2인분) 2만 4000원- 접근성: 의정부 경전철 흥선역 1번 출구에서 약 1km 거리- 주차장: 있음(6대)- 좌석규모: 6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관련정보: 정통부대고기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실비식당] 1965년에 문을 연 곳으로 독창적인 레시피로 양념을 개발해 특별한 맛의 부대찌개와 부대볶음을 선보인다. -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1123번길 12- 전화번호: 031-872-1269- 대표메뉴: 부대찌개 1만 원, 부대볶음 1만 원- 접근성: 의정부 경전철 흥선역 1번 출구에서 약 800m 거리- 주차장: 있음(4대)- 좌석규모: 3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국민통합 김장행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12월 3일(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12월 3일(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12월 3일(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12월 3일(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7개 시·도, 농협 및 울산 소재 기업과 함께 ‘국민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자원봉사자의 날(12.5.)도 기념하고 내 집 앞 눈도 치우고! 얼마전 첫눈이 내렸다. 예년만 해도 첫눈이라 하면 정말 미미하게 내려 금방 녹아버리는 눈이었는데, 올해 첫눈은 좀 달랐다. 11월 말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펑펑 쏟아지는 눈을 보며 이번 겨울은 정말 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이 정말 많이 내렸다. 예쁘기도 했지만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이런저런 소동도 일어나는 모양이었다.커다란 나무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도로 위로 넘어가는 사고도 있었고, 높게 쌓인 눈과 얼어붙은 빙판길로 차량 충돌 사고 소식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내 집 앞 눈이라도 꼭 쓸고 치우자는 안내가 계속 나오기도 했다. 혹시 눈 치우기 자원봉사도 있지 않을까?평소 봉사활동 포털 사이트(1365)를 통해 교육봉사나 도서관에서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던 만큼, 눈 치우기도 지역 단위로 자원봉사 활동이 있을 것 같아 살펴보았다. 역시나!전국적으로 눈 치우기 자원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참여해보려고 한다. 1365 포털을 보니 우리 지역 눈 치우기 활동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침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이기도 해서 더 뿌듯한 마음으로 참여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자원봉사자의 날은 2005년에 제정됐다. 국민의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라고 한다. 또한 12월 5일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 주간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자원봉사라고 하면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의 봉사활동 내역을 채우기 위해, 대학생들에게는 졸업 요건을 채우기 위해 참여해야 하는 활동이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었다. 자원봉사가 어떤 활동인지 물어보면 남을 돕는 일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푼다는, 일종의 복지 활동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강제성 활동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나의경우중고등학교 시절에 봉사활동을 각각 60시간씩 채워 생활기록부에 봉사점수를 입력해야 했다. 대학생이 된 지금은 교육봉사 60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졸업 요건을 달성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일종의 강제성 성격을 띤 봉사활동 체계를 경험한 셈이다. 그렇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귀찮다거나 힘들다기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해본다는 즐거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기쁨을 더 많이 느껴 여유가 되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89시간 정도,다양한 분야에서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거창한 활동을 해야 한다는 편견이나 남을 도와야만 한다는 강박, 혹은 봉사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 나의 일상을 조금 더 다채롭게 채워본다는 마음으로 가볍고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에 참여해본다면, 어느 순간 봉사활동을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365 자원봉사포털누리집 메인 화면. 그런 의미에서 1365 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에서 찾을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자원봉사들과 어떻게 하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지 소개해보고 싶다. 먼저 1365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혹은 로그인을 하면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 지역의 눈 쓸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진행되는 눈 치우기 봉사활동을 검색할 수 있다. 1365 자원봉사포털은 전국의 자원봉사 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검색하고 신청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1365 자원봉사포털 한 곳에만 가입해두어도 전국 단위의 자원봉사 정보를 조회하고 신청하고, 실적 확인을 할 수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나 대학교 등 연계 기관과의 연계도 잘 되어 있어서 실적 확인 및 확인서를 직접 발급받을 수도 있고, 전산으로 바로 조회할 수 있기도 하다. 로그인을 한 뒤에는 개인봉사참여 메뉴에서 원하는 지역, 분야, 대상을 선택하여 조건별로 추려서 봉사활동을 찾아볼 수 있다. 크게는 온라인 자원봉사와 오프라인 자원봉사로 나뉘어 있어서 나의 성향에 따라 봉사활동을 골라 볼 수 있다. 봉사활동의 상세페이지로 이동하면 자원봉사 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가는 제목을 클릭하여 상세페이지로 이동하면, 자원봉사 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봉사기간, 모집기간, 모집인원, 봉사시간, 활동 요일, 현재 신청 인원, 성인 봉사자나 청소년 봉사자 중 누굴 모집하는지, 모집하는 기관은 어디인지, 상세정보는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내가 지원하는 봉사활동의 봉사 대상도 미리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봉사인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1365 포털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날짜를 확인하고 체크하면 된다.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을 미리 선정해야 하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다 차지 않은 모집중인 날짜를 골라야 한다. 나의 일정을 고려해 달력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 다음 자원봉사 활동을 신청하면 1365 포털을거쳐 봉사활동을 신청하는 일은 끝난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신청하면 봉사활동 날짜에 맞춰 활동 장소에 가서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사전교육은 각 기관마다 시행하는 방식이 다른데, 내가 자주 가는 어린이 도서관의 경우는 간단하게 출석 체크를 하고 도서 분류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으로 사전교육을 마치며, 어린이 박물관 자원봉사 때는 출석 체크와 더불어 어린이 안전 교육, 박물관 구조 소개 등의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교육을 받고 나면 배치되는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된다. 방법이 아주 어려운 게 아니라서 하고 싶다는 마음, 즐길 수 있다는 마음, 긍정적으로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눈 치우는 삽을 들고 나가 길에 쌓인 눈들을 열심히 밀었다. 이번에 신청한 눈 치우기 봉사 역시 내가 길을 깨끗하게 쓸어내면서 사람들의 신발이 젖지 않을 것이라는 뿌듯함, 도로에서 사람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기쁨, 그리고 겸사겸사 겨울을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까지 봉사 한 번으로 마음이 풍족해질 수 있었다. 눈을 치우는 기계까지 가지고 나와 열심히 눈을 치우는 이웃도 있었다. 환경미화, 도서관, 박물관, 교육봉사, 요양기관 봉사까지 다양한 봉사를 경험해왔던 사람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가볍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일상적인 봉사 활동을 함께 소개해보려고 한다. 간단하게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봉사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추천하고 싶다. 가장 먼저 소개해보고 싶은 건 플로깅 봉사활동이다. 1365 봉사활동 검색으로는 환경보호 항목에서 환경정화를 선택하면 찾아볼 수 있다. 플로깅은 동네를 산책하다가 쓰레기가 보이면 주워서 수거하는 방식의 봉사활동인데, 달리기에 스쿼트 동작과 비슷한 쓰레기 줍는 동작이 추가되면 운동 효과도 강화되고 칼로리 소모가 생겨 나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 사회도 깨끗하게 만드니 일석이조다!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사진. 가족과 함께 해도 좋고, 친구와 함께 해도 좋아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천연세제 만들기 봉사활동처럼 이웃을 도우면서도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봉사활동도 있다.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자원봉사 중 천연세제 만들기 활동도 있다. 이 활동은 1365 봉사활동 검색에서 주거환경 항목에서 주거개선을 선택하면 찾을 수 있다. 천연세제 키트를 받아와 집에서 직접 끓여서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친환경적으로 천연세제를 만들고, 만든 천연세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기도 하다. 이처럼 1365 포털에서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검색해볼 수 있다. 자원봉사자의 날(12.5.), 자원봉사 주간을 맞이해 내게 적합한 자원봉사 활동을 찾아보고 하나씩 도전해보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보면 어떨까?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함께 실현되는 의료개혁 #워라밸 + 연속근무시간 24시간으로 단축 #집중수련 + 담당 지도전문의 지정, 집중수련시간 지정 #임상경험 + 중증부터 경증까지 다양한 임상경험 확대 #보상 + 소아청소년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8개 과목 수당 지원 그리고 생명을 살린다는 나의 초심과 사회적 신뢰가 함께 실현되는 것. 바로, 의료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