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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의 문 활짝…봄꽃·웃음꽃도 활짝
해병대2사단이 장병 가족과 부대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사단은 지난 9일 사단본부를 시작으로 각 부대들의 부대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단본부가 진행한 부대개방 행사에는 200여 명의 장병과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 사단 군악대 연주회, 사진 전시회, 군복체험 및 장비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해병대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였다. 특히 만개한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을 부대에서 즐기며 색다른 경험도 선사했다.
사단 정통대대와 본부대대도 같은 날 장병 부모님을 모시고 부대개방 행사를 실시하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대장과의 대화, 윷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병들과 부모님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지역 내 출타를 허락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배려했다.
사단 관계자는 “사단은 봄을 맞아 예하 부대들이 자체 계획을 세워 부대개방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며 “장병 가족과 부대가 소통해 열린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