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일정입니다.

장관은 조금 전 오전 10시 국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설에 참석했습니다. 이어서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에서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합니다.

장관은 2월 11일 화요일 오전 8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어서 장관은 오전 10시 국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 연설에 참석합니다.

또한, 장관은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25년 통일부 정책자문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인사 말씀을 합니다. 장관과 위원장의 인사 말씀과 분과별 기념사진 촬영까지는 공개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관은 2월 12일 수요일 오후 2시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2월 13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차관회의에 참석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과 베트남이 올해 친선의 해로 정하고, 또 자국 대사관에서 진행한 연회에 양국 외교장관이 각각 참석했는데요. 북한과 베트남 최근 관계에 대해 통일부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북한은 그동안 기존 사회주의권 우호 국가들과의 관계는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지금 베트남과 특별히 친선 우호의 해를 지정한 것에 대해서 앞으로 베트남과의 관계에 어떠한 진전이 있을지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 단계에서 미리 예단해서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그저께 보도 나온 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와 관련한, 건군절에서 러시아와 관련한 메시지를 냈는데 그게 러시아 추가 파병 가능성을 염두에 둔 거라고 분석을 하시는지, 추가 파병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적인 군사 협력 그리고 러시아에 대한 파병 동향에 대해서 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질문하신 추가 파병 동향에 대해서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확인해 드릴 만한 내용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연설이 그러한 의도를 내포하고 있는지 그렇게 예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북한이 지난해 러시아 파병뿐만 아니라 노동자도 대거 파견했다는 국가정보원 발표가 지난 9일에 있었는데요. 북한 노동자 파견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일 텐데 이에 대한 통일부 입장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북한이 러시아에 노동자를 파견한 의도나 배경에 대해서는 뭐라고 분석하고 계시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북한에, 북한이 외국에, 제3국에 노동자를 파견하는 것은 명백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모든 유엔 안보리 회원...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될 의무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북한이 지금 러시아에 노동자를 파견한 데 대해서 기본적으로 러시아 극동 지역에는 젊은 인력들에 대한 수요가 항상 있다는 점, 그러한 점에서 수요는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건군절 관련해서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핵 역량 강화의 새 계획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관련해서 추정되는 내용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해서 그건 북한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예단하는 것은 좀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