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일정입니다.

장관은 조금 전 오전 10시 20분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제20기 통일정책지도자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 중입니다. 일정만 공개합니다.

장관은 2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장관은 2월 5일 수요일 오후 3시 남북관계관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기 2030 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하고 위촉장을 수여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2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 40분 KTV '생방송 대한민국' 1부에 생방송 출연합니다.

이어서 차관은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연천군이 주최하는 한반도 접경지역 평화 구축을 위한 미래 비전 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합니다.

차관은 2월 6일 목요일 오전 9시 차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어서 차관은 오후 2시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방문하여 통일미래 체험 참관 및 연수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두 가지 질문드리겠는데요. 첫 번째로는 북한이 오늘 트럼프 행정부를 공식적으로는 처음 비판하는 입장을 내놓은 건데요. 루비오 장관의 북한 불량 국가 언급에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다.'라고 이렇게 맞받았는데 이에 대한 통일부 차원의 분석이나 평가 있으시면 부탁, 말씀 부탁드리고요.

또 하나는 외무성 연구소도 노동신문에 MD체계 강화 방침을 비난했는데 이게 또 북미 대화나 협상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이에 대한 통일부 입장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함께 두 질문을 답변드리겠습니다. 북한은 지난 연말 당 전원회의에서 미국에 대해 최강경 대응 전략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에 트럼프 신행정부의 초기 조치와 발언들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북한의 이러한 대미 비난 메시지의 의도에 대해서 별도로 평가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국제규범을 훼손하고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주체는 북한이라는 점 그리고 한국, 미국, 국제사회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대해 확고하고 일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