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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1월 21일 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 직무대행께서는 국무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6건입니다.
먼저, 국방부는 지난 20일 김선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그 결과를 오늘 대구시에 전달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오늘 이영빈 기획조정실장이 국방부 청사에서 올리버 해리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을 접견하고 양국의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한미 공군은 오늘부터 24일까지 공군 원주기지에서 우리 공군의 FA-50와 KA-1 그리고 미 공군의 A-10기 등이 참가하는 올해 첫 쌍매훈련을 실시합니다.
네 번째로, 병무청은 오늘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합니다.
다섯 번째로, 방위사업청은 포병 사격제원 산출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인 자동측지장비의 성능개량을 완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은 오늘 과천청사에서 25-1차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미래도전 국방기술 사업계획과 첨단 항공엔진 개발 계획을 심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 보도됐던 55경비단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앞에서 이렇게 무용하고 노래하고 한 것, 생일에 맞춰서. 그것 좀 파악해 보셨습니까?
<답변> 지금 확인을 해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게 파악을 하면 어떤 조치도 나갈 수가 있는 거예요?
<답변> 아시겠지만 2년 전 사안을 지금 보도한 사안이고 또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고는 있지만 경호처와 관련된 사안이어서 정확한 상황과 배경을 알기 제한되고 그래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경호처에 배속된 부대라고 하지만 임무가 분명히 경비 임무고 병과도 그거에 맞춰서 다들 선발이 됐을 텐데 이 장병들이 예능으로 들어온 장병들이 아니잖아요? 그냥 일반 보병 아닌가요?
<답변> 네, 아마 그럴 겁니다.
<질문> 그런데 보병들한테 업무 외 시간에 노래 연습 시키고 율동 연습 시키고 그렇게 해서 대통령 생일에 가서 이런 일을 하게 하는 거는 업무 외 시간에 이래 버리면 이거는 가혹행위로도 볼 수 있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글쎄요, 좀 전에 말씀드렸지만 정확한 상황과 어떤 배경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또 실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을 해 봐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질문> 말씀만 그렇게 하고 실제로는 조사도 안 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답변> 아니요. 확인해 보고 있습니다.
<질문> 이게 일각에서는 ‘기쁨조’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답변> 그 표현은 어느 일각에서 하셨는진 모르겠지만요, 정확한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공식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을 핵 보유세력이라고 언급하면서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 있으실까요?
<답변> 글쎄요, 아시겠지만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는 물론이고 전 세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지속 추진되어야 합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 국제사회와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55경비단 관련 질문 이어서 드리자면요, 파악하고 계시고 확인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럼 보도에 대한 이런 사안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은 들을 수가 있을까요?
<답변> 글쎄요, 아직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 같고요. 좀 더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어떤 배경과 상황에 어떤 일이 이루어졌는지 저희가 확인을 해야 되는데 경호처 사안이라서 좀 제한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있으십니까? 없으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