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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권리변동정보 데이터 개방
안녕하십니까? 특허청의 산업재산정보국장 이인수입니다.
지금부터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허청은 12월 12일부터 국내에 보유한 특허 및 실용신안의 법적 상태정보 약 500만 건을 특허정보 개방플랫폼인 특허정보활용서비스(KIPRISPlus)를 통해 개방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법적 상태정보는 지식재산권의 출원에서부터 소멸까지 지재권의 형성 및 보유·소멸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법적 변동사항을 기록한 정보로서 특허청은 1942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세계지식재산기구인 WIPO의 국제표준에 맞춰서 가공해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업 및 연구기관의 이러한 법적 상태정보를 활용하여 특허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할 수 있게 되고, 특허 분쟁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도 할 수 있게 되어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IPRISPlus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개방플랫폼으로서 국내외 13개국에서 발간한 특허 상표·디자인 공고와 특허 행정정보 등 총 126종류의 데이터 상품을 파일이나 공개 API 형태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특허청은 민간 분야에서의 활용·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권리자 변동정보를 비롯해서 7종류를 개방하였고, 내년에는 수요가 높은 AI 학습용 특허데이터 7종류와 일본 특허공보의 한글 번역문 1개를 순차적으로 민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민간 분야에서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식재산정보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의 품목을 넓히고 데이터의 품질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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