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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브리핑

2024.11.07 이재웅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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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1월 7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강인선 2차관은 11월 11일 월요일 서울에서 냠오소르 오츠랄(Nyam-Osor Uchral) 몽골 내각관방부 장관과 ‘제8차 한-몽골 공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공동위원회에서는 양국 간 경제협력을 비롯하여 개발 협력, 인프라 협력, 인적·문화적 교류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핵심 광물, 환경, 경제동반자협정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위를 통해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가진 한-몽골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우리 시간으로 밤 10시 반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이 제4차 UPR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혹시 의의 같은 것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 정부는 북한 인권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서 수시로 강조하고 있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고 있습니다.

말씀 주신 북한 UPR, 즉 보편적 정례인권검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전 질의를 제출해서 북한 UPR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오늘 밤에 개최되는 정례검토 시에도 여타 국가들과 함께 발언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어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당선되었는데요. 벌써부터 12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파기에서부터 NCG라든지 한미일 안보협력체계를 다 전복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 정부의 입장은 어떤지 여쭙고 싶고요.

그리고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 유세 과정에서 한국에 대해서 “머니 머신이다.” 이런 식으로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거기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 부탁드립니다.

<답변>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트럼프 당선인 측과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님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신행정부 출범 전까지 당선인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외교·안보·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이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고위급 방한 및 방미 계기를 적극 활용하여 양 진영 인사들을 전방위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미 동맹·한미일 협력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며 굳건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외교부는 미국 신 행정부와도 이 같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질문>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선출됨에 따라 북미 관계를 두고도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북한의 핵 동결이나 핵 군축 가능성 얘기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의 핵 동결과 핵 군축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은 어떻게 되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북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고 이를 위해서 미국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국은 초당적으로 한미 공조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양국 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트럼프 당선인이 1기 행정부 때 Anything But Clinton 아니면 Anything But Obama인 것처럼 Anything But Biden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들이 많은데요. 이와 관련 지금 우리 정부가 한미일 정상회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여쭙습니다.

<답변> 한미일 정상회의가 금년 중에 개최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누차 여러 계기에 말씀드린 바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 현 단계에서 추가로 공유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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