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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조금 전 오전 10시 20분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장관은 8월 22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8.15 통일 독트린 관련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를 갖습니다.
장관은 8월 23일 금요일 오후 2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7급 신규공무원 대상으로 특강을 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8월 22일 목요일 오전 9시 차관회의에 참석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8.15 통일 독트린이 발표된 지 4일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북한이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2년 전에 광복절에 '담대한 구상'이 발표됐을 때는 딱 4일째 되는 시점에 김여정 부부장이 바로 거부했었는데 조금 반응이 늦게 나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또 UFS에 대해서도 작년 8월 UFS 당시에는 연습 첫날에 맞춰서 '김정은 위원장이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 이런 보도도 내고 했었는데 올해는 상투적으로 나오는 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문 정도까지인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한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서 현재까지 북한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습니다. 북한의 반응에 대해서 예단하지 않고 지켜볼 예정입니다.
다만, 먼저 설명이 있었지만 이 제안은 대통령께서 직접 구체적으로 북한에 대한 대화를 제안하신 것이고, 또한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분명히 원칙을 밝혔고 또 실무급 대화 제안으로서 서로 부담 없이 상호 대화의 의사를 밝힌 만큼 북한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을지훈련에 대해서 북한의 반응은 말씀하신 대로 예년에 비해서 그렇게 강력한, 강경한 톤은 아닙니다만 오늘이 훈련이 시작된 첫날인 만큼 향후 동향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혹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서 북한이 무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혹시 '수해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라고도 일각에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 북한이 이렇게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통일부 차원의 분석이 궁금합니다.
<답변> 이미 북한 언론에서 서로 밝히고 있듯이 이번 수해 피해의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여러 가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그러한 여지가 있고 그러한 상황들도 북한의 반응에 또는 태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단정하지 않고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