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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토론회 사전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최보근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라는 주제로 열여섯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민생토론회에서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가 되기 위한 문화 분야 과제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깊이 있게 듣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늘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될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관련 내용입니다. 대구시는 청년과 관광객이 북적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 중입니다.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 후보지는 근대골목과 먹거리, 쇼핑 등 다양한 특화 골목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쇼핑 관광 중심지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등 관광 수용태세가 우수한 지역입니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동성로 활성화와 청년 유입 등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관광특구가 30개소가 있습니다만 대구 지역에는 아직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에 문체부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관광특구 지정권자인 대구시가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문체부에 사전 협의 시 조속히 지정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것입니다.
또한, 문체부는 대구시가 동 지역의 로컬에 기반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MZ세대 대상 관광체험 콘텐츠 개발 상품화와 국내외 홍보·마케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K-관광이벤트 100선'의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한국관광 100선'의 서문시장 그리고 동성로, '야간관광 100선'의 근대골목 밤마실, 서문야시장, 'K-관광마켓 100선'의 대구 서문시장, '로컬 100'의 근대로의 여행 골목 투어 등과 관광특구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통해 시너지가 배가가 될 것입니다.
관광특구 지정 계기로 관광객이 북적이고 상권이 살아나 해외에서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으로 논의될 대구지역을 문화·예술 허브로 조성하는 사업에 대해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구 지역을 국립근대미술관, 국립뮤지엄콤플렉스 등이 들어서는 문화·예술 허브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립미술관은 미술사 연구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국립뮤지컬콤플렉스는 K-뮤지컬을 생산·유통하는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문화·예술 허브 조성을 위한 기획을 진행하고 있는데 2025년도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구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문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시설을 적극 지원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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