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 보낼 수 있을 것"
어제 강릉행 KTX <트레인1호>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와의 인터뷰가 현지시간 19(화) 저녁 6시 40분 NBC News를 통해 방영되었습니다. 인터뷰 내용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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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오늘 6천마일 떨어진 한국에서 가진 NBC News와 단독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한국은 오래전부터 그에 대해서 대비하는 팀을 가동하고 있고, 또 그 팀의 가동에 대해서 한미 양국 간에 긴밀한 협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레이션) 문재인 대통령은 34억달러를 투입해 올림픽 경기장 연결하는 고속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시승하는 중에 NBC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선수단의 참가시 이번 올림픽이 긴장완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처드 엥겔] 이번 올림픽 게임을 통해 대통령님께서는 어떤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자 하십니까?
[문 대통령] 이번 평창올림픽을 통해서 한국인들은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한미 군사훈련은 연기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처드 엥겔] 문 대통령은 만약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는 경우 한미 연합군사훈련 연기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이 같은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