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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산물 도매사업에 새 역사를 쓴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 농협의 농업경제사업부문 중에서 앞으로 역점을 두고 활성화 시켜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농업경제사업 중에서 앞으로 키워나가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만, 오늘은 과일·채소중심의 도매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우리 농산물 유통환경은 대기업의 산지와 소비지 유통참여가 가속화되고 있고, 소비자의 농산물 구매비율은 감소하면서 외식비용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핵가족화와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남에 따라서 농산물의 소비트렌드는 소포장과 신선편의 중심으로 다양화 하고 있습니다.
농협의 농산물 유통현황을 살펴보면, 산지유통점유비는 지난해 말 54%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유통시장에서 거래된 농산물 35조 중에서 우리 농협이 지급한 것이 한 19조 정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소비지유통 점유비는 10% 수준으로 산지와 소비지간에 약 40%의 격차, 다시 말해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산지와 소비지의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10여 년간 우리 소비자 판매장 확충을 위해서 그동안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판매장 수가 한 55개에 이르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투자지원 확보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소비지 확충도 해야 되지만, 아까 40%의 병목현상을 해소를 위해서는 우리가 도매사업을 앞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매사업 확대와 연계해서 읍·면단위 농협단위의 소규모 산지유통을 이제 시·군 단위, 도 단위 전국단위로 조직화·규모화 하는 사업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도매사업의 취급 목표는 현재 3조원에서 앞으로 10년 후 7조원,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도매사업을 14조 정도 보는데, 취급농협점유율이 한 22%정도 되는데, 앞으로 10년 후에 50%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전국단위 농산물 물류인프라 구축 등 다음의 네 가지 세부추진과제를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전국 단위 농산물 도매물류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전국의 5개 권역에 농산물 물류기지와 아울러서 우리 하나로마트에 공산품물류기지, 그리고 농업용 자재물류를 함께 취급하는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권역별 복합물류센터가 구축이 되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예를 들어서 농산물 물류기지만 설명하자면, 지금 농산물 물류형태가 어떻게 되느냐면 무안의 양파를 예를 들면 전부 수도권 가락공판장으로 옵니다. 와서 다시 호남으로 내려가는 역물류 이런 현상입니다.
다시 말해서, 경남에서 풋고추가 생산이 되면 전부 거의 대부분이 가락동으로 옵니다. 다시 경남으로 내려갑니다.
이중물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권역별로 호남권, 영남권, 기타 강원권 등등 물류기지를 가지고 간다면 이러한 이중물류 역물류가 없어질 것이다. 그래서 물류비가 획기적으로 줄게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거기에 농산물 물류기지만이 아니라, 우리 농자재 물류기지도 같이 설치할 것입니다.
우리가 현재 물류 농자재를 주로 봄에 우리가 사들이는데 가을에 비수기 때 사면 대단히 값을 낮추어서 구매할 수 있는 여건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권역별로 우리 농자재 물류기지를 만들어간다면 보다 저렴한 값으로 농자재를 사서 농업인들에게도 우리가 지금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이것뿐만 아니라, 농민들이 필요한 하나로마트가 전국 한 2,000개가 넘게 있는데 여기에 공산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로마트 물류기지도 같이 곁들일 것입니다.
지금 물류체계는 어떻느냐, 각종 하나로마트 납품회사가 예를 들어서 밀양 쪽에 한차 단위가 안 됩니다. 반차단위로 가도 차를 끌고 가야 합니다.
앞으로 거기에 중간물류기지가 신축이 되면, 이제 모아서 한차단위로 수송할 수 있기 때문에 물류비가 대단히 줄어들 것이다. 그래서 복합물류를 권역별로 짓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총 투자 규모는 앞으로 수립되는 경제적 활성화 계획에 따라서 확정될 것입니다. 앞으로 5개 권역에 복합물류센터를 2014년, 한 3년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완공토록 하겠습니다.
전국 단위 물류체계가 구축이 되면, 물류비가 얼마나 줄어들 것이냐, 우리가 전문기관에 용역을 했더니 연간 한 2,900억이 줄어든다는 보고서를 접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물류비를 줄여서 농업인들한테 그 몫이 돌아갈 수 있게 하고, 소비자에게도 보다 부담을 줄이는 물류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둘째, 도매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산지와 소비지를 계열화 해 나가겠습니다.
도매물류센터 중심의 계열화과 구축이 되면 ‘직거래형 농산물 유통체계’가 갖추어져서 지금 유통단계가 5개 내지 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가 되어서 유통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산지에 농협, 축협과의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전속출하회원으로 육성해서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도매사업 강화를 위해서 도매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향후 사업구조개편에 맞추어서 청과도매 전문회사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 중심의 도매사업단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대외마케팅 인력을 늘려나가겠습니다.
넷째,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서 도매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공급을 현재 2,300억이지만 앞으로 10년 후에 1조원 규모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슈퍼체인본부 등과 연계해서 중소슈퍼에 대한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또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편의점에도 2020년까지 2,000억원 목표로 우리 수도권 물류센터의 전처리 가공시설을 적극 활용해서 편의점 전용상품을 개발·보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통시장에 맞는 상품도 개발해서 중소상인들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농산물을 공급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도매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농협은 금번 농협법 개정을 계기로 경제적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으며, 오늘 설명 드린 도매사업 확대계획이 농협법 개정취지인 ‘판매농협’ 구현에 첫 단추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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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가격이요? 아까 제가 도매물량을 확대하고, 도매인프라를 구축하면 연구기관 결과가 연간 2,900억 물류비가 줄어든다고 했거든요. 어떤 분은 더 줄어들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환산하자면 계산은 안나옵니다만, 그렇게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한 8%로 봤어요. 2,900억이면 물류비가 8%로 줄어든다고 했거든요. 그렇게 추정을 했기 때문에 아마 8%정도는 될 것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이것은 복합적인 개념입니다. 2,900억 물류비는 농산물, 자재, 생활물자가 합쳐진 개념이기 때문에, 딱 나눠서 이렇게 하기는 곤란하지만, 일단은 농산물도 마찬가지로 8%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농산물 물류비가 통상적으로 44%로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8% 준다고 본다면 아마 계산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질문> 여기 대외유통업체에 대한 공급확대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실질적으로 보면, 농협에서 만든 가공식품이나 농산물들이 일부 농산물들을 제외하고, 가공식품 같은 경우는 가격이 비싼 것들이 있거든요. 유기농이나 친환경 제품들이 있어서.
실제로 대형마트에서 관계자들 얘기 들어보면, ‘농협제품은 일단 가격이 일반 중국산 섞인 것보다 비싸기 때문에 받기가 힘들다’는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고요.
또 현지에서 생산 아시는 분들도 대형마트에 넣기에는 가격을 후려치니까 자기들이 납품하기 어려운 실정이 있다고 해서 사실상 유통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것은 어떻게 해결하실 계획이십니까?
<답변> 좋은 지적하셨습니다. 우리가 대형유통업체, 이것을 대외마케팅을 합니다. 이것이 시작한지가 한 5년 됩니다. 그런데 지금 지적하셨지만 성장세가 작년에 성장률이 한 40% 넘었고, 재작년은 50% 넘었어요. 물론, 값이 분명히 차별화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대단히 선호합니다.
일부 CEO얘기 들어보면, ‘정말 고맙다’, 물론 대형유통업체도 전부 산지와 직거래하면서 농산물 조달하는데 여의치가 않아요.
우리는 생산농가와 우리 조합이 철저한 우리 품질이 보장되는 농산물이기 때문에 값은 다소 비싸더라도 대단히 선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작년에도 인력이 17명 붙었는데 금년에는 확대했습니다만, 이 성장세가 대단히 높습니다.
그래서 방금 우리 농협에서 생산한 농산물은 품질과 또 원산지가 확실하기 때문에 대형유통업체도 선호하고 있고, 대형유통업체 공급 외에도 중소형 유통업체에서도 요청하고 있기 때문에, 값이 다소 비쌀지라도 품질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것은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금년에도 마찬가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이마트, 롯데,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소비유통담당 상무입니다. 조금 전에 궁금하신 사항을 질의하신 것에 대해서 관심 많이 가져주신 것을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작년에 2,332억이 거의 빅3한테 나갔습니다. 롯데, 이마트, 홈플러스. 대개 500억에서 800억 사이정도 되고요. 거기에는 청과가 제일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목표는 우리가 잠정 3,0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우리들의 의지는 아마 내년도에 도매기능 확충을 위해서라도 금년도가 원년인 만큼 한 5,000억 정도 되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으로 해서 내부적으로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로 대외에 나갈 부분이 빅3와 또 하나는 편의점, 슈퍼마켓, 나들가게, 이런 쪽으로 확대가 될 것입니다만, 그래도 빅3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그것이 작년에 500억, 800억 수준이지만 한 1,000억 정도 갈 것으로 예상하고, 그렇게 열심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우리 자체 외부 표현은 3,000억으로 했습니다만, 내부적으로도 한 5,000억까지는 해보자는 열의를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답변> 물량이 상당히 늘 것입니다.
<질문> 요즘에 배추나 이런 것들의 가격이 많이 폭등하고 그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이번에 이렇게 물류도매센터도 만들고, 양파 예도 드셨는데, 다시 서울 가락동까지 올라갔다가 내려가거나 그런 물류부분들이 많이 비용이 절감되면, 지금 예를 든 것이 일단은 배추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
그런 배추 값 폭등과 가격이 올라가거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오늘 발표하신 계획이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아까 물류비 쪽에서는 제가 아까 설명을 올렸고요. 지금 현안이 방금 지적하신대로 배추 값이죠? 너무 값이 떨어져서. 그래서 작년에 사실 그동안 계약재배를 중앙회가 손을 안 댔습니다.
작년 고랭지배추 파동을 겪으면서 중앙위가 1만톤 처음 계약재배를 시작했어요. 금년에는 10만톤 정도를 계약재배를 중앙회가 직접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영농작업단을 금년에 150명 정도를 운영합니다. 유통 상인들이 직접 비료도 주고, 포장·관리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유통 상인에 못지않은 영농작업단이 금년에 이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봄배추 일부 했고, 중점을 둔 것이 고랭지하고 가을배추 쪽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도 새롭게 그동안 지역농협에 맡기다시피 했지만 우리 중앙회가 직접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농협의 계약재배가 전체생산량의 한 5%정도 되는데, 금년에 무, 배추 15%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물류 쪽은 제가 조금 전에 설명 드린 대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날 기공식 할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안성을 제외해 놓고 호남, 영남, 강원도, 또 제주가 필요해요. 지금 경북 쪽에 있고, 5개를 우리가 설치하려고 보니까 한 4,000억 정도 지금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안성 농식품물류센터는 조금 달리 한 1,200억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좋은 지적을 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대표를 맡은 지가 2년 좀 넘었어요. 들여다보니까 사실 방금 지적하신 대로 이런 물류시설이 거의 안 갖춰져 있어요. 있던 것이 소매점 유통센터, 공용도매시장 내에 공판장 정도, 사실 그동안 우리가 이쪽에 소홀한 것이 분명해요.
그래서 그것을 우리의 취약분야로 보고, 작년, 재작년부터 준비했습니다. 작년에 우리가 이사회 통과하고 진행 중에 있고, 경남은 터 닦기가 다 끝났어요. 거의 공사가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고, 경북쪽은 기왕에 유통센터가 있는데 그것을 보완하는 쪽에 가있고, 호남쪽은 땅 후보지가 거의 결정이 되었습니다.
아마 이것도 이달 내에 그쪽 지자체 단체장과 계약을 체결합니다. 일단 땅을 사고, 또 이것을 도시계획시설인가를 받아 보니까 대단히 시간이 걸립니다. 이 문제도 지자체와 협조를 긴밀히 해서 조기에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죠. 우리 지역단위 농협에서 농협계통판매장 말고, 외부매출이 이뤄졌겠죠. 방금 또 유통상인들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나갔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단위 농협, 읍·면단위에서 대단히 그것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신 것이죠.
사실 앞으로 사업구조개편이 되면 이 40%를 중앙회가 팔아 주어야 되겠다. 그래서 판매농협구현입니다.
소매매장을 확대하기는 대단히 많은 재원이 필요합니다. 이쪽도 노력을 하면서 그 40%를 우리가 외부 식자재업체, 유통업체, 학교 급식, 편의점 등등해서 도매 쪽으로 해서 팔겠다.
아까 안성유통센터 얘기를 했는데, 대단히 의미가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여기는 지금까지 우리 농협의 농산물을 원물로 팔았어요. 배추를 마대, 포대로 팔고, 안성은 이제 그것이 아닙니다.
농산물이 오면 물론 세척도 하고, 편의점에서 배추를 4분의 1쪽을 달라면, 쪼개서 바로 매장에 낼 수 있는 이런 전처리 시설이 들어갑니다. 이것이 완공이 된다면 배추 원물로 판 것보다 훨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시장포화개념이요? 시장포화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어요?
<질문> ***
<답변> (관계자) 농업경제기획부장입니다. 거기에서 말씀드린 내용은 일반 유통업체나 이런 곳에서 이미 점포를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시장진입이 어렵다는 표현을 그렇게 쓴 것입니다.
<질문> ***
<답변> 그렇게도 볼 수 있고요. 아까 우리가 지역단위에서 50%가 넘는 것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지역 농협에서 읍·면단위에서 팔려고 많이 노력했거든요. 소량에. 그러다 보니까 제 값을 못 받는 결과가 나와요.
그래서 우리중앙회에 판다는 의미는 서두에 설명이 들어가 있어요. 그 전제는 우리 농협의 가장 취약분야가 산지에도 있어요. 50%가 넘어섰다고 하지만 너무 소량 규모란 말이에요.
그래서 제가 대표가 되면서 이것은 안 된다, 조합의 규모화가 되어야 하는데 시간이 걸릴 문제이고, 그래서 이 농산물은 시·군단위로 규모화 시켜야 되겠다. 이것은 연합사업입니다.
여러분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시·군 연합사업 112운동’을 했습니다. 작년까지 시·군 140개 군단위로 해서 규모화를 시켰어요. 읍·면단위로 지역농업이 있지만, 이것을 품목별로 농산물을 군단위로 적었어요.
군 단위도 적다고 해서 도 단위, 또 전국 단위 농산물브랜드 만들어 낸 것이 ‘K-멜론’이 나오거든요. 일단 이것이 뒷받침이 되어야 도매사업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양 축으로 보시면 되요.
그래서 아까 40%개념은 우리 지역농협에서 40%를 팔았어요. 그런데 너무나 어려웠단 말이에요. 소규모로. 그래서 앞으로 거기에서 제대로 농산물 만들어내면 중앙회가 판매를 도맡아 하겠다라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이렇게 하시면 될 것입니다. 문제는 무엇이냐면, 우리 자체매장에서 10%밖에 못 팔았는데, 오늘 주제가 나머지 40%를 도매해서 중앙회가 해서 잘 팔겠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게 해석하시면 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중앙회가 그런 쪽에 소홀한 것이 있으니까 지역단위 농협에서 농산물을 파는데 대단히 어려움이 있었죠. 자기들이 나머지 40%를 팔려고 하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었잖아요. 중앙회가 그런 쪽을 맡아서 해보겠다는 뜻입니다.
<질문> ***
<답변> 그렇죠. 앞으로 중앙회가 그 부분을 키워나가고, 팔겠다. 그리고 우리 지역농협이 할일이 무엇이냐면 농가지도입니다.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농가를 조직화 하고, 지도해서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열중하고, 시·군 단위, 도 단위 연합사업단은 이런 사업들을 묶어서 규모화 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중앙회가 앞으로 물류센터가 지어지고, 안성에 지어진다면 우리가 아까 대형유통업체, 중소유통업체, 슈퍼, 편의점 등등에 중앙회가 규모화 시켜서 팔겠다라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과는 다르죠. 배추 얘기를 아마 연초에.
<질문> ***
<답변> 그것은 배추 쪽이었습니다. 배추 수급안정 관련해서 연초에 발표가 되었죠.
<질문> ***
<답변> 연관해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이 중요하고,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은데, 그런 인프라를 빨리 갖추어서 우리가 도매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은 우리 경제사업활성화, 용역이 가 있어요. 이번에 사업구조개편 관련해서. 아마 그런 쪽이 아직 확정이 안 되었기 때문에 금액이 빠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제가 대신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오늘 포인트가 먼저 ‘3월에 한 내용과 유사하지 않느냐’는 말씀이신데, 일단 전체적인 틀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문제는 아까 대표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산지유통 핸드링을 우리가 반 이상을 하고 있는데, 농협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소매되어지는 것은 한 10% 밖에 안 되니까 40%의 역할을 과연 누군가는 해줘야 되는데 농협이 그것을 하는 것이거든요.
과거처럼 생산자가 생산도 하고, 판매도 하고, 마케팅 활동도 하는 이런 것을 농협이 제대로 하고,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우리 조합은 지도에 전념하고, 중앙회가 팔아주겠다는 얘기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여러 가지 판로, 유통의 흐름이 공판장을 통하거나 도매사업을 통하거나 아니면, 소매상을 통하거나 이런 식으로 다단계로 있는 이 부분을 지금 유통이 5~6단계 방법이 있습니다만, 그것을 3단계 생산자 중간에 물류센터(도매기능)가 소비자한테로, 3단계로 가게 하겠다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고요.
40% 개념이 지금은 각자 빅3나 각 슈퍼마켓체인협의회 이런 쪽에서는 바이어가 있습니다. 바이어가 각자 활동을 하니까 유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바이어 나름대로 따라서 가격이 정해질 수 있고, 생산에 관계없는 유통흐름이 따로 생기거든요.
그 바이어를 우리 농협이 열심히 한다면 농협을 통해서 농협도매사업단이 바이어 역할을 해주게 된다면 그것이 빅3나 다른 곳에도 충분히 물량 공급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해서 도매기능의 확충입니다.
방법상의 확충이고, 또 하나는 그러기 위해서는 40조원의 농산물 유통시대에 걸맞은 물류네트워크 하겠다, 그 물류네트워크가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강원도, 제주권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 것입니다.
포인트가 이 역할을 바꾸면서 거기에 맞는 물류네트워크로 하겠다는 것을 포인트로 봐주시면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다음에 아까 어제 자료금액이 빠졌다고 말씀 하셨는데, 사실은 우리가 의욕적으로 그런 자체 계획을 가지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지금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에서 우리 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현재 진행되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금액이 결정지어질수 없는 부분도 일부 있기 때문에, 그것은 죄송스럽지만 그것과 맞물려서 나중에 정부와 협의할 것은 정부와 협의하고, 내부적으로 구조 간에 조정할 것은 한다는 의미로 받아주신다면 아마 그것은 이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우리 경제사업이 우리 농업인들에게 또 우리 도시민들에게 ‘정말 중앙회가 제대로 한다’는 평을 받도록 최선의 준비와 함께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