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주파수공용통신 구축 . . 해수욕장 안전관리 등 통신 혁신

2010.06.14 동해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 신철기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안녕하십니까? 동해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 신철기입니다.

해양경찰의 새로운 TRS 주파수공용통신 구축운영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번 기존 ´워키토키´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의 통합무선통신 TRS(Trunked radio system) 단말기 178대를 육상** 해수욕장 안전요원 및 122 구조대원 등 일선 치안현장에 지급하였습니다.

TRS 주파수공용통신이란, 주파수공용통신 시스템으로 1대1 개별 또는 그룹으로 하나의 단말기로 이동전화 휴대폰 기능과 무선데이터 통신 및 양방향 무선호출 등이 가능한 통신체계를 말합니다.

기존 ‘TRS’는 지역망으로 제한, 전국 교신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해양경찰청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전국 지역 기지국을 활용, 하나의 단일 통신망 TRS를 구축, 전국 교신이 가능한 통신망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휴대전화 및 무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 해양경찰관들이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일명 ‘워키토키’는 육상과 해상에서 주파수 대역이 다른 이원체제로 운용 원활한 통신이 어려웠고, 통화거리가 약 2km로 짧고 통화 사각지대가 많아 구조업무 등 애로업무가 많았습니다. 참고로 워키토키 外 사용 주체, 용도, 보안성 등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워키토키´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우리나라 최초 전국 단일망 ‘TRS´를 구축 통합 무선통신용 단말기 총 1,780대를 해양경찰청 및 일선 해양경찰서 해수욕장 안전요원 등에게 우선 지급하게 되었으며, 오는 10월, 2차로 추가 지급할 예정입니다. 동해해경은 10월, 150대를 추가로 받아 경비함정 등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지급한 TRS는 하나의 단말기로 무선·이동전화·데이터전송이 가능해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지휘를 요하는 경찰 업무에 최적의 핵심적 통신장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여름 해수욕장에 근무하는 해양경찰 안전요원들이 인명구조와 치안·방범활동에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장비사용법과 관리요령을 철저히 교육할 방침입니다.

해양경찰 TRS구축으로 통신망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 바다 가족들과 바다를 찾는 국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국민 중심의 봉사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를 적극 발굴·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