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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남 지역 구제역 확산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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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영암·무안 및 인근지역의 우제류 백신접종 후 면역형성기간 경과에 따라 구제역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4월 16일 경향신문 <전남 소 구제역 종식 앞두고 이번엔 돼지 구제역 확산 중>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돼지를 중심으로 구제역이 다시 확산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① 구제역의 확산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농식품부는 3월 14일 전남 영암군 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즉시 전남 영암·무안 및 인근지역의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구제역 긴급백신접종을 실시(~3.22)하였으며, 접종 완료 후 면역형성기간(2~3주)이 경과함에 따라 과거와 같은 대규모 구제역 확산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노출량이 많거나 백신이 적정하게 접종되지 않았을 경우 구제역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차량 통제 및 소독 등 농가의 기본적인 차단방역이 병행되어야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 국내 사용 중인 백신의 효과성은 입증되었으며, 이번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된 돼지농가들은 백신접종의 효과로 임상증상이 확인되지 않는 등 과거 구제역 발생사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영암 발생 구제역 바이러스와 국내 사용 중인 구제역 백신 3종과의 적합성 여부 확인 결과, 모두 백신 매칭값(r1 값)이 기준치인 0.3 이상으로 확인(0.34~0.58)되어 백신을 올바르게 접종하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신접종의 효과로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들은 침 흘림 등 구제역의 특징적인 임상증상은 확인되지 않고 있어 과거의 구제역 발생과는 다른 양상이며,  동일한 농장 내에도 일부 개체에서만 항원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무안에서 최초로 바이러스가 확인(4.10)된 돼지농가 2호 이외 추가 확인된 돼지 농가에 대해서는 임상증상축 또는 간이키트 양성축에 한해 선별적으로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③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임상예찰, 소독 등을 면밀히 추진중입니다. 

이번에 구제역이 확인된 돼지 농가들은 모두 임상증상이 없었으나, 방역당국의 농장 검사 과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를 조기 발견하여 신속하게 농장 출입제한, 주변도로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농장 임상예찰, 주요도로 소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의 :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구제역방역과 044-20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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