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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밀 생육 양호, 평균 생산단수 적용시 농가소득 상승 전망"

2025.02.12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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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밀 생육이 지속 양호해 평균 생산단수 적용할 시 농가소득은 ㏊당 8만 원이 아닌 40만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2월 12일 농민신문 <올해 밀 공공비축 단가 11% 뚝... 농가소득 하락 우려>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① 밀 공공비축 지급단가 인하로 전략작물직불제 지원단가 상승(50만원/㏊→ 100) 효과 상쇄,
② 밀 비축확대 방안 공염불,
③ 농가경영비 상승에도 농가 수익은 1㏊ 당 불과 8만560원 상승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밀 공공비축 지급단가는 생산자 단체 등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밀 공공비축 지급단가는 2025년 정부비축사업 예산 내역 상에서 전년대비 11%가 적게 산출되었으나, 실제 지급단가는 생산자단체 등과 협의하여 결정됩니다. 최근 사례를 보면 2023년, 예산내역 단가(957원/㎏)보다 높게 매입(975원/㎏)하였고, 2024년에도 예산 단가(962원/㎏)보다 높게 매입(제면용 975원/㎏, 제빵용 1,000원/㎏)하였습니다.

정부는 가공업체, 생산자단체 등과 적극 협의를 거쳐 적정가격 등을 포함한 2025년 밀 공공비축 계획을 3월경 발표할 계획입니다.

② 전년(2023/2024)은 기상악화로 비축매입량이 부족했으나, 올해(2024/2025) 밀 생육은 현재까지 양호하여 적정비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3년은 11월 강수로 인해 밀 파종이 늦어져 생육이 부족하였고, 월동 전후(2023.11~2024.2.) 강수량이 평년대비 165㎜가 많아 습해(잎 황화 증상)·붉은곰팡이병 등 피해로 생산량이 약 30%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2월 대설·한파 이후 농촌진흥청 현장점검(2.3.~2.5.) 결과 밀 생육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육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 비축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③ 올해 밀 생육이 지속 양호하여 평균 생산단수를 적용할 경우, 농가소득은 ㏊당 8만 원이 아닌 40만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사에서는 전년도 기상악화로 인한 매우 낮은 생산단수(392㎏/10a)를 적용하였으나, 올해의 양호한 생육 상황을 고려하여 최근 3개년의 평균 생산단수 429㎏/10a('23년:447, '22년:418, '21년: 423)를 적용한다면 농가소득은 약 40만 원(올해 467만 원 – 전년 427만 원) 상승이 예상됩니다.

  * (올해) 467만 원/㏊ = 비축지급 367만 원(3년평균 단수 429㎏/10a × 855원/㎏) + 직불금 100만 원(전년) 427만원/㏊ = 비축지급 377만 원('24년 단수 392㎏/10a × 962원/㎏) + 직불금 50만 원

정부는 농진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밀 생산단지 재배기술 교육 및 컨설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산 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체 수요를 감안한 품질관리(단백질·용적중·회분 함량으로 제면·제빵용 등급 구분), 국산 밀 활용업체 대상 제품개발 지원, 초·중·고등학교 대상 "국산밀 먹는날" 운영 등 국산 밀 소비기반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044-20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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