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농식품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

2024.12.24 농림축산식품부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농림축산식품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원자재 할당관세 확대,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23일 중앙·동아·국민일보 등 기사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1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5% 상승, 고환율, 이상기후 등으로 식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품·외식업계는 내년도 가격 인상 불가피”라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최근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한 코코아, 커피, 팜유 등의 원료로 만든 제품 가격이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공식품 및 외식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대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가공식품 소비자 물가 상승률(동월비, %): (’22.12)10.0<고점>→(’23.12)4.2→(’24.10)1.7→(11) 1.3

  * 외식 소비자 물가 상승률(동월비, %): (’22.9) 9.0<고점>→(’23.9) 4.8→(’24.10) 2.9→(11) 2.9

  * 코코아($/톤)        : (’24.12.19) 12,107, (평년) 2,538比 377%↑, (전년) 4,298比 182%↑

  * 아라비카(외식用)($/톤)  : (’24.12..19) 7,137, (평년) 3,264比 118.7%↑, (전년) 3,802比 87.7%↑

  * 로부스타(가공用)($/톤)  : (’24.12.19) 4,995, (평년) 1,786比 179.7%↑, (전년) 2,489比 100.7%↑

  * 팜유($/톤)          : (’24.12.19) 1,037,  (평년) 893比 16.1%↑, (전년) 888比 16.8%↑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최근 몇 달간 기후변화, 수요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지수가 상승하였으나, 11월 지수는 지난 3년 동안의 최고치인 160.2(’22.3)보다 32.7포인트(약 20%) 낮은 수치입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밀과 옥수수 주요 생산지의 작황 호조 등으로 인해 수급 여건이 개선될 전망으로 세계식량가격지수의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식품업계는 최근의 환율 급등 이전에 약 2~3개월치의 주요 원자재를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수입선 다변화, 기술 개발 등 부단한 혁신을 통해 원가 부담 경감 및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어 당분간 가공식품 가격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고환율 유지 가능성에 대비하여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주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할 계획이고, 필요시 기재부와 협의하여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확대·검토하는 등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세제** 및 자금*** 지원을 통해 식품·외식 물가가 안정되도록 하겠습니다.

  * 식품 원자재 정기 할당관세 : (’24, 10개) 설탕, 땅콩 등→(’25, 12개) 설탕, 코코아생두, 커피농축액 등

 ** 수입부가가치세 면세 :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22.6.28∼’25.12.31)

*** 제분업체 밀 구매 자금 : 4,500억원 규모→’25년 타 식품소재(유지류, 코코아 등)로 확대 검토

  다만,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경우라도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합리적인 수준에서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계와 수평적인 협력을 통해 제품 인상 시기를 이연, 인상률·인상품목 최소화 등 가공식품·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실 푸드테크정책과(044-201-2123), 국제협력관 국제협력총괄과(044-201-2036)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