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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기 중 조류독소는 검출된 바 없어”

2024.10.08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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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공기 중 조류독소는 검출된 바 없다”면서 “환경단체의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조사결과를 제공받아 분석 후, 필요시 객관적인 전문기관에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월 8일 경향신문 <낙동강 유역 주민 신체서 ‘녹조 독소’ 검출, 사회재난 된 ‘4대강 오염’>, 한겨레 <간암·치매 부르는 녹조 독성물질 낙동강변 주민들 몸속에서 나왔다>, 10월 7일자 뉴스타파 <4대강 녹색 독, 콧속에 스며들다>에 대한 환경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① 낙동강 유역 인근 주민 등에 대한 환경단체·계명대·부경대 조사 결과 22명 중 11명의 비강에서 남세균 독소 유전자가 검출되었음 (경향·한겨레)

② 환경단체는 환경부가 환경단체와 민간 전문가들의 낙동강 녹조 독소 공동조사 요구를 외면했다고 주장(뉴스타파)

[환경부 설명]

<①에 대하여>

○ 상기 기사들에서 인용한 환경단체 조사결과에는 비강 내에서 조류독소 (녹조독소)가 검출되었다는 내용은 없음

○ 그간, 환경단체의 공기 중 조류독소 검출 주장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 및 한국물환경학회에서 3년간(‘22~’24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기 중 조류독소는 검출되지 않았음

※ ‘24년 조사에서 정확도를 향상을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수표면 0.3m), △수변부(수변 0.5~2m), △원거리(수변 15~919m)에 위치하여 장시간(약 4시간) 측정

○ 참고로 WHO(세계보건기구), 미국 등 세계적으로 비강에서의 조류독소 건강 위해성 기준이 없으며, 공인된 시험방법도 없음

※ 물속 조류독소에 대한 공인시험방법 및 조류독소 관리기준은 있음

○ 환경단체의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조사결과를 제공받아 분석 후, 필요시 객관적인 전문기관에서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음

<②에 대하여>

○ 환경부는 ‘22년 9월 환경단체의 조류독소 논란 제기에 대해 공개 검증을 먼저 제안하였으나, 협의과정에서 무산된 바 있음

○ 이에 환경부는 객관적 검증을 위해 ’23.8월 한국물환경학회에 조사를 의뢰하였으며,

- 한국물환경학회의 연구조사 결과*, 수돗물과 공기 중 조류독소는 검출된 바 없음

* (수돗물) 대전시 송촌 정수장, 청주시 지북 정수장(공기중) 대청호 3곳(옥천군), 낙동강 8곳(도동서원, 영주댐, 무섬마을 등)

문의 :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실 물환경정책과(044-201-7018),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032-560-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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