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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직업 "웃음치료사"
역설적으로 찰리채플린은 80세에도 아기를 낳았고, 100년 전 중국은 새의 깃털로 환자에게 간지럼을 태워 치료를 했으며, 옛날 우리 임금들은 장수하기 위해 ‘웃음내시’를 불러 웃는 시간을 자주 가졌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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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웃음치료사는 어떤 일을 하나?
웃음치료란 개인에게는 몸과 마음, 정신, 환경의 역기능을 웃음으로 치료하고 사회적으로 사회병리현상을, 가족과 종교에게는 행복과 평안, 학교에게는 수업 집중력 향상과 펀교육 실천을 위해서, 기업에게는 펀경영으로 직원들의 사기 15% 올리면 생산성이 40%가 향상되고, 병원과 복지시설에서는 질병예방 및 치료 등 크게 보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 건강한 삶을 위한 면역향상, 질병의 진통억제, 행복한 삶으로 자아실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하는 전문인을 웃음치료사라고 합니다.
2. 웃음치료사가 된 동기는?
20여 년 전부터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해왔었고, 학창시절에는 슈바이처 박사처럼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기에 아프리카에는 못가도 보람 있는 일은 계속해야 겠다는 생각에 서울 송파구 일대와 경기도 성남시의 빈민촌에서 8년간 사회복지사로 일했습니다.
생활비도 안 되는 봉급으로 야학을 하여 어렵게 대학 교수가 되었지만 마음 속에 기쁨이 없어 그만두고 평소 꿈꾸던 현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3. 웃음은 어떤 효과가 있나?
크게 1번 15초만 박장대소해도 최하 200만 원어치의 엔돌핀, 엔케팔린, 도파민 등이 나오며, 1일 15초만 크게 웃어도 2일을 더 삽니다. 성인들이 1일 7번 웃는데 아이들은 400번 웃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오래 사는 것입니다? (하하하) 억지웃음도 90%의 효과가 있습니다. 박장대소와 요절복통으로 웃으면 650개 근육, 얼굴 근육 80개, 206개 뼈가 움직이며 에어로빅을 5분 동안 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웃으면 산소공급이 2배로 증가하고, 또한 즐거운 활동이 기억력에 좋다는 임상결과도 있습니다. 웃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이 솟구치고, 늘 긍정적인 상상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본 센터와 방송사의 실험에서 밝혀진 바 웃고 있는 동안은 10-20% 힘이 증가, 생체나이가 6-7년 줄어들고, 유연성이 10% 증가합니다.
웃음에 관한 국제학술대회가 스위스 바젤(1998년 10월 9일)에서 열렸는데 이 회의에서 독일인 정신과 의사인 미하엘 티체 박사는 웃음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고 하면서 그 이유는 웃을 때 통증을 진정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혼자 웃을 때보다 여럿이 함께 웃으면 33배 효과가 있으며. 잘 웃으면 8년을 더 살 수 있으며 늘 감사하고 칭찬하고 긍정적이면 6년을 회춘한다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의과대학장인 로이진 박사가 논문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6.9(2005년 기준)년 오래 사는 이유는 자주 웃기 때문이며, 얼굴이 굳어있거나 깊은 고민에 빠지는 사람은 수명이 짧습니다. 서양 속담에 웃음은 내면의 조깅이다. 웃음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묘약이며 명약이라 말합니다.
아무리 '명의'라 하더라도 의사가 고칠 수 있는 병은 2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러한 대체의학, 대안의학, 통합의학이라고 할 수 있는 웃음치료를 할용하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웃는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를 것 같은데?
시원한 웃음소리는 가슴과 온 몸에서 나와야 합니다. 목과 입으로 하면 바로 목이 쉬어버립니다. 방법은 웃기위한 숨을 50% 정도만 코로 1-2초 정도 집어넣고 잠깐 멈춤니다. 그런 다음 가슴과 배에서 공기를 내뿜는다고 생각하며 힘차게 입을 크게 벌리고 ‘하’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크게 ‘하하하’ 하고 웃는데 처음엔 짧게 1-2초, 차츰 5초, 8초, 10초, 15초 이상 길게 웃는데 8초 이상 긴 웃음은 4초 웃음마다 한번씩 숨을 쉰 다음 해야 합니다. 또한 자주 웃으려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세계에서 최고 장수하는 할머니가 에쿠와도르에 사는데 현재 116세이다. 이 할머니의 장수비결은 매일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기도를 올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늘 긍정적인 낙천적인 성품을 가져야 합니다. 몇 년 전 삼풍백화점 사고로 수백 명이 운명을 달리했지만 최종적으로 젊은 청년 3명이 어두움과 공포를 뚫고 새 세상을 경험한 이유는 이들이 모두 매우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입니다.
5. 집이나 일터에서 쉽게 웃음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요즈음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박장대소 7대 운동을 아래와 같이 펼치고 있는데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웃음 bow - 4단계 인사법 1단계(안녕하세요), 2단계(악수), 3단계(하하하), 4단계(칭찬) 웃음 line - 웃음 라인을 지정하여 그 선을 넘거나 밟을 때 마다 웃기 웃음 time - 하루 세번 9시, 12시, 18시 등 특정시간을 정하여 전체가 웃기 웃음 zone - 웃음지역을 선정하여 그 장소에서 머물거나 통과할 때 웃기 웃음 day - 과일, 비타민, 피자, 아이스크림, 사다리타기 등 웃음 mail - 핸드폰, 이메일, 카드, 칠판, 홈페이지 게시판 등 웃음 leader -1개월, 1년간 가장 많이 웃는 직원에게 펀리더, 킹, 퀸 선정, 왕관수여 등의 방법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웃음치료사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 우울병에 빠진 청소년들, 스트레스 받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잠시 생각을 잊고 ‘평생 처음 크게 웃었다. 앞으로도 이 만큼 웃을 수 있을까’라는 말을 해줄 때, 그리고 강의가 끝날 때 마다 사인사례와 악수사례를 받을 때, 어르신들은 서로 내 몸과 손을 만져보시려고 할 때, ‘병이 치료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웃고 살겠습니다‘라고 할 때 정말로 꿈같이 하늘에 난 듯이 행복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방암을 이긴 환우가 감사하다고 손수 농장에서 가꾼 꿀배 한 상자를 몰래 보낸 준 일---- ‘난 다시 태어나도 웃음강사다. 하하하하하하하’ 따라해요 하하하하하
7. 웃음치료사에 대한 앞으로의 전망은?
레저산업은 스탠포드, 미츠비시, 노무라연구소에서 발표했듯이 21세기 최고의 유망분야이며, 우리 나라도 주5일 근무제로 인하여 가족 여가활동 증가와 학생들의 특기ㆍ적성교육, 인성교육의 필요에 따라 수요가 폭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가, 산업, 가족, 교육, 치료, 관광, 이벤트, 캠프분야가 전망이 밝으며 국민들의 레저비용은 20조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웃음치료사 분야로는 기업의 교육담당자, 서비스 담당자, 일반병원, 요양원, 재활시설, 특수시설, 보호 및 감호시설 등에서 치료파트너로 일할 수 있으며, 개인상담소에서 치료사로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웃음치료사는 투잡은 물론 직장인들은 오후, 주말에 프리랜서로도 활동이 가능한 직업입니다. 보수로는 1회 1-2시간 강사료가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다양하며, 행사에 따라 진행비와 기획료는 수 천만, 수억 원까지이며, 강사의 연봉은 3,000만 원에서 능력에 따라 1억 원 이상까지 가능합니다.
8. 앞으로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8년간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남을 도우며 산다는 것처럼 기뻤던 적은 없었기에 교수직을 과감히 뿌리치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만큼 질병이나, 생활고에 힘들어서 웃음을 잃고 사는 많은 분들을 위해 남은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진정 마음속에 기쁨을 찾는 다면 늘 인생이 즐거울 꺼라 믿기에 저로 인해 행복해 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보람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웃음을 찾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보낼 계획입니다. 이번에 서울지방노동청과 인연이 되어 5월부터 매주 실직자들을 위해 무료 웃음치료 강좌를 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석하셔서 웃음을 갖고 돌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치료 무료 강좌 안내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웃음을 찾아 드리고자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울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웃음치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서울종합고용안정센터 교육장 오는 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하차(2번 출구), 종로구청 방향으로 도보 5분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하차(2번 출구), 종로구청에서 80m 거양빌딩(1층 하나은행 건물) 3층
★문의: 서울종합고용안정센터 2004-7309
국정넷포터 최진희(jobcenter74@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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