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산불피해 주택 보수 등 복구 지원…12일부터 농촌봉사활동 본격화

농식품부, 올해 농촌맞춤형봉사활동 1100개 마을·6만 2000여 명 대상 추진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부터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영남권 중·대형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4곳을 대상으로 시작해 산불피해에 지친 농촌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예정이다.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지원 사업은 농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도부터 시작해 1137개 봉사 단체, 18만여 명의 봉사자가 1만 1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1100개 마을 6만 2000여 명에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산불피해 지역 주택보수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일 산불피해 지역 주택보수 등을 시작으로 2025년 농촌맞춤형봉사활동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오는 12일 봉사단체 한국마이스터협회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를 당한 주택 보수, 전기수리 등의 피해복구를 지원한다.

다음 달에는 굿뉴스월드와 생활안전보건연합회, 여울연주단이 의성군·산청군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건강상담, 심리안정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가구의 도배, 장판교체를 추진한다.

6월에는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청송군에서 산불 피해가구의 도배,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산불 피해를 본 농촌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농촌맞춤형봉사 활동이 주민들의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농촌사회서비스과(044-201-1579)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