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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M&A 플랫폼 본격 가동…평가 비용 2000만 원 지원

중기부, '2025년 M&A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정보제공·중개·인수자금 등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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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인수합병(M&A)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매도 희망 기업에 평가비용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6일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지원하는 '2025년 M&A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날부터 M&A 수요발굴부터 자문, 중개, 금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술보증기금의 온오프라인 중개 지원 플랫폼인 '기술보증기금 민관협력 M&A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 사업은 매도 희망 기업과 매수 희망 기업을 이어주는 M&A 거래정보망 운영과 M&A를 추진 중인 매도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실사비용을 지원하는 M&A 기업가치평가비용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M&A 거래정보망을 M&A 정보망으로 개편한다.

그동안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모험자본시장의 선순환을 위해 M&A를 희망하는 매도 희망 기업과 매수 희망 기업을 이어주는 M&A 거래정보망을 운영해 왔다.

이날부터 M&A 중개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M&A 거래정보망은 거래 중개 기능을 종료하고 정보 제공 기능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A 거래정보망은 M&A 정보망으로 이름을 바꾸고 M&A 관련 법률과 계약, 세무·회계, 실사와 기업가치 평가 등 교육 콘텐츠와 국내외 M&A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등 M&A 접근성 확대에 초점을 맞춰 오는 6월 말까지 개편한다.

이와 함께, 매도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M&A 기업가치 평가비용을 지원한다.

M&A를 추진하는 매도 희망 기업은 거래 추진과정에서 회계법인 등 자문사로부터 기업가치 평가를 받아야 하나,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벤처기업은 실사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현장의 의견이 많았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M&A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기업가치 평가에 든 수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M&A 정보망에 등록된 자문기관 또는 기술보증기금 민관협력 M&A 플랫폼에 등록된 M&A 파트너스와 M&A 자문계약을 체결한 매출액 400억 원 이하 중소·벤처기업이며, 중소기업은 최대 1500만 원의 범위에서 평가 수수료의 40%, 벤처기업은 최대 2000만 원의 범위에서 수수료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비용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이날 이후부터 M&A정보망누리집(www.smes.go.kr/mna)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가치평가비용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 때 조기 마감된다.

공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24 M&A정보망 누리집(www.smes.go.kr/mna)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기술보증기금 민관협력 M&A 플랫폼에 관한 내용은 기보 테크브릿지(tb.kibo.or.kr) 내 M&A거래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 M&A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모험자본 회수를 통한 선순환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를 위해 기보 민관협력 M&A 플랫폼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M&A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과(044-204-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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