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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청년 보금자리 지원 대상지 4곳 추가 선정

1곳당 30호 임대주택단지 조성…100억 원 3년 동안 지원

2025.02.10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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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지구로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전남 무안군·신안군, 경북 포항시·고령군 등 6곳을 지난달 1차 선정했고, 다음 달 중 4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한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과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지구를 선정해 1곳당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 동안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박수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6일 경북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입주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6일 오후 경북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를 방문해 현장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2.6.(ⓒ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6일 오후 경북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를 방문해 현장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2.6.(ⓒ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년에 선정된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는 2022년에 준공해 입주를 마무리했고, 현재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과 연계해 농촌 소멸 위기 대응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

전체 28세대 중 23세대가 혁신밸리 관련 세대이며, 초등학생 3명을 포함한 어린이 13명이 안락한 거주 공간에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현재 청년농촌보금자리에서 거주 중인 청년 이성현 씨는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혁신밸리에서 딸기 재배를 하면서 청년농촌보금자리에 거주하고 있는 사은제 씨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공간이 한 곳에 있어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박수진 농식품부 기조실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농촌소멸 위기에서 청년층의 농촌 유입·정착을 위한 지원이 중요한 만큼 보육·문화·여가 등 청년층의 정책수요를 반영한 주거복합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식품부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지원팀(044-20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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