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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리우올림픽

남미 첫 대회…1만500명 선수 출전

2016.07.01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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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는 201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자연과 인공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림픽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리우올림픽이 가지고 있는 의미 있는 숫자들을 모아봤다.

1
남미 대륙 첫 올림픽.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근대올림픽이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동안 남미 대륙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56년 멜버른대회와 2000년 시드니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남반구에서 치러지는 올림픽이기도 하다.

306
전체 28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 수(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은 302개). 7인제 럭비(남녀 팀)와 골프(남녀 개인) 종목이 추가된 결과다. 남자 161개+여자 136개+혼합 9개.

11,100,000,000
리우올림픽 예산은 111억 달러(약 12조7000억 원)로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줄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에는 400억 달러(약 45조9000억 원)였으며, 2012년런던올림픽엔 139억 달러(약 15조9000억 원)가 소요됐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월드컵 예산인 약 8조7000억 원보다는 46% 늘어난 규모다.

328
브라질 내 성화 봉송 때 거치는 도시 수.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성화 봉송은 올림픽 개막일인 8월5일(현지시간)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 들어선다. 봉송 주자들은 328개 도시를 거치며, 총 이동 거리는 약2만km에 달한다.

10
리우올림픽에는 전 세계 1만50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참가국은 206개국(런던올림픽 204개국+코소보, 남수단)이며,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시리아,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난민 대표팀(10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수영과 유도, 육상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숫자로 보는 한국 올림픽 히스토리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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