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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네팔 ‘에베레스트·안나푸르나·랑탕’ 철수 권고 

재외국민 안전강화 관계부처 대책회의…여행경보 ‘황색’→‘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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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등 네팔 일부지역의 여행경보를 기존 황색(여행자제)에서 적색(철수권고)으로 상향했다. 

외교부는 향후 수개월간 네팔내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해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등 3개 지역의 여행경보를 기존 황색에서 적색경보로 1단계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27일 네팔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남색(여행유의)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한 차례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우리 여행객이 주로 산행을 위해 방문하는 일부 산악지역 및 그 인근에 대해 내린 것이다.

이날 여행경보가 상향조정된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외에 나머지 지역에 대한 ‘황색경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3일 외교부에서 개최된 ‘네팔 추가 지진발생 관련 재외국민 안전강화 관계부처 대책회의에서 언급된 향후 지진 가능성 등에 대한 협의내용에 기반을 둔 것이다.

외교부는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등 3개 지역을 방문하실 예정인 국민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현재 이 지역에 체류하는 분들도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02-2100-7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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