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전에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복장 갖춰 입기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다.
야외활동 중에는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풀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등이다.
야외활동 뒤에는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다.
진드기 방역 현장.(ⓒ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균에 최근 감염된 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관리지침을 개정해 추정환자 신고기준을 강화했다.
따라서 의료기관에서는 쯔쯔가무시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반드시 가피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신고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이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므로 야외활동 때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