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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F1 코리아 그랑프리 열기 달군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코리아 그랑프리에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티아라 등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한다.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전남
영암 F1경주장 상설 패독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POP 전야제 콘서트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티아라, 다비치, FT아일랜드 등이 참여해 대회 열기를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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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열리는 F1코리아 그랑프리 K-POP 전야제 콘서트에 참여하는 소녀시대.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지난달 23일 밤 10시 파당 메인 스테이지에서 개최된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전야제에서 K-POP 그룹 ‘빅뱅’은 최근 발표한 트랙 ‘VVIP’와 대표 힙합곡인 ‘How Gee’ 등을 열창하면서 F1대회의 열기를 달군바 있다.
15일 열리는 K-POP 전야제 콘서트는 F1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무료입장이어서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K-POP 및 한류에 목말라 있는 아시아권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에는 공군 블랙이글팀의 에어쇼도 열린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광주·전남
방문주간’으로 설정돼 F1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전라남도, 광주지역의 여행지를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무안 생태갯벌공원,
영암 도기문화센터 등 전남의 유명관광지 대부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와 광주시립미술관을 50% 할인 가격에 관람 가능하다.
이밖에
전남도내 27개 골프장은 10월 한달 동안 F1 입장권 소지자에게 그린피와 골프텔 이용료
등을 20% 할인해준다. 다만 주말과 F1대회기간은 제외다.
F1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영암에 오면 세계적인 음악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K-POP과 명실상부 세계 3대
스포츠축제인 F1대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며 “F1대회 기간동안 영암에서 최고의
볼거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