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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한방치료

비만은 에너지 섭취가 에너지 소비보다 많아 소비되지 않고 남은 과잉에너지가 지방조직에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비만은 아니고 신체 요소 중 다른 부분들에 비해 유난히 체지방이 많을 경우 비만이라고 합니다.
표준체중의 20% 이상인 경우, 체질량지수로 표시할 때는 30 이상을 비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 표준체중(kg) = (현재 신장cm-100)×0.9
- 체질량지수 = 체중(kg)/신장(m)²
비만의 원인
비만이 되는 주된 원인은 소비열량 이상의 과도한 열량 섭취에 의한 것입니다. 잘못된 식사습관은 비만과 직결됩니다. 인간의 신체는 외부에서 공급되는 칼로리가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몸에 칼로리를 저장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성장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해 식생활이 개선되고 활동량이 감소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환과 약물로도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중추신경계, 내분비, 호르몬 장애 또는 빈혈 등에 의해서도 비만이 올 수 있으며 관절염, 신경통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바르거나 복용할 때도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사장애나 배설부족, 유전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기허와 습담을 비만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허란 허약한 상태, 습담이란 우리 몸에 불필요한 지방과 수분의 과다 축적을 말합니다. 즉,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에 노폐물이 과다하게 축적돼 비만이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습담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고칼로리 음식의 과다 섭취, 활동량 감소,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비만의 합병증
질병 발생률이 높고 평균수명도 감소됩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암, 담낭질환과 담 결석, 관절염, 통풍, 폐질환, 수면시 무호흡 증후군 등의 발생이 증가하게 됩니다.
정신 사회적인 면에서도 비만은 고통의 대상이 됩니다. 자신감 결여와 수치심 등을 느끼고 자신의 체형에 대한 불만족감으로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비만의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약물요법, 침, 뜸 등을 활용해 비만 치료를 하게 됩니다.
비만을 위한 약물치료는 습담을 제거하고 신체를 개선해 살이 찌는 현상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 때 적용되는 약물은 개인의 체질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비만에 주로 쓰이는 한약재로는 숙지황, 황기, 당귀, 마황, 의이인, 구기자, 산약 등이 있습니다.
국소 부위에 침을 놓음으로써 비만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침을 통해 식욕 억제와 지방 분해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식생활 개선과 매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나 과로 피하기 등도 병행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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