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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땅, 제주 4·3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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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 2025년 5월 10일 오후 11시경(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4.2.~4.17. Executive Board)는 「산림녹화기록물」, 「제주4·3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제주4·3기록물은 제주 4·3으로 인한 민간인 학살에 대한 피해자 진술, 진상규명과 화해의 과정에 대한 1만 4673건의 역사적 기록을 통해 세계사적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주도민들의 화해와 상생 정신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20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세계사적 가치를 지닌 우리의 기록유산을 발굴하고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현황(총 20건): 훈민정음(1997), 조선왕조실록(1997), 직지심체요절(2001), 승정원일기(2001), 조선왕조의궤(2007),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 동의보감(2009), 일성록(2011), 5·18 관련 기록물(2011), 난중일기(2013), 새마을운동기록물(2013), 한국의 유교책판(2015),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2015),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 국채보상운동기록물(2017), 조선통신사기록물(2017), 4.19혁명기록물(2023), 동학농민혁명기록물(2023), 산림녹화기록물(2025), 제주4·3기록물(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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