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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야, 왜 지연돼?
폭염·폭설에 속도 30km/h이하로 서행하는 이유
선로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설이나 무더위로
탈선의 위험이 있을 때 고속철은 승객 안전을 위해
30km 이하로 서행합니다.
이외에도 계절별 위기 상황에
고속철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요?
먼저 겨울철에 선로에서 들리는 자갈소리는
고속철이 보내는 일종의 경고음입니다.
겨울철, 달리는 고속철 하부에는 얼음이 얼고 녹는
과정을 반복하며 점점 커지게되는데
이 얼음이 떨어지면서 선로 도상에 부딪혀 자갈이 튀어 오르며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하곤 합니다.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레일이 늘어지고 뒤틀리는
장출현상이 발생하곤 하는데 이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철은
레일 온도에 따라 주행 속도를 조정하는 한편,
차열페인트나 착설방지제, 도상안정제 등을 사용해
작년에는 폭염으로 인한 열차 지연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레일 Maas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내 열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지연 시간도 알 수 있고,
지연 시간에 따라 배상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