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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1월 7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장관과 차관은 1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2025년 외교·안보 부처 정부 업무보고에 참석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1월 9일 목요일 오전 9시 차관회의에 참석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최근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례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과학기술 분야 관련 국제회의에 사전 참석 승인 요청을 했지만 위원회로부터 불허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파악하고 계신 내용이나 혹은 논평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보도와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추가로 확인해 드릴 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국제규범을 훼손하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에 대한 UN의 대북제재 결의는 여전히 유효하며, 모든 UN 회원국은 대북제재를 준수해야 될 의무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환기합니다.
<질문>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파병된 북한군의 사상자가 3,800여 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한 통일부 차원의 평가랄까요?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리고요.
또 전황에 따라서 북한이 추가로 군사를 파병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통일부에서 추가로 파악하고 계신 동향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에서 조중 친선의 해 코너가 삭제됐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소원한 북중 관계를 반영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 통일부 차원의 평가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첫 번째, 두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추적하고 감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질문과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추가로 확인해 드릴 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리고 북중 친선의 해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중국과 북한의 관계에 대해서 예전과 같지 않다는 등의 다양한 평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통일부 차원에서 양자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지난해 10월 노동신문에서 주체연호 사라진 다음에 우표와 엽서 그리고 달력에서도 주체연호 사라졌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거에 대해서 왜 사라졌다고 해석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그동안 북한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에 처음에는 선대에 의존하는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가 여러 가지 독자적으로 위치를, 위상을 강화해 나가는 그러한 일련의 흐름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초상휘장도 그렇고 주체연호를 삭제하는 것도 그렇고 작년에 4월 15일 태양절 같은 경우에도 더 이상 그 이름을 공공연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는 등의 여러 가지 정황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맥락에서 이러한 부분도 진행되고 있지 않은가,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질문> 8일이 김정은 생일로 알려져 있잖아요. 그와 관련한 움직임이 파악된 게 있는지 여쭤보고 싶고요. 혹시 없다면 왜 없다고 보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답변> 아직까지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에 본인의 생일로 알려져 있는 1월 8일과 관련된 어떠한 공식적인 그런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답변 중 일부 내용이 실제 발언과 달리 표기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배경에 대해서는 예단하지 않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