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통일 미래의 주역들인 통일부 청년 인턴과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일정만 공개하며 종료 후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7월 2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어서 장관은 오후 2시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오전 9시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연구원과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세미나의 통일부 장관 축사는 통일정책실장이 대독합니다.

장관은 7월 3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수해방지시설 현장을 방문합니다. 방문 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겠습니다.

장관은 7월 4일 목요일 오전 8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립외교원이 주관하는 주한대사 대상 정책설명회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강연을 합니다. 일정만 공개합니다.

이어서 장관은 저녁 6시 제13차 통일이 있는 저녁을 주재합니다.

장관은 7월 5일 금요일 오전 10시 국회 개원식에 참석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번 노동당 전원회의 기존의 회의들과 차이점, 특이점 궁금합니다.

<답변> 이번 전원회의의 차별점, 특이점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북한은 당 중앙위 제8기 10차 전원회의를 6월 28일에 소집하여서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회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시간을 두고 분석·평가해 나갈 것이며 알려드릴 사항이 있다면 추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연관된 질문인데요. 어제 북한 관영매체들이 전원회의 사진을 보도하면서 김정은 초상휘장에 대해서 이게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공개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 간략하게라도 평가해 주실 내용이 있으신지 여쭙겠습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김정은 집권 10년 차인 지난 2021년 8차 당대회 이후부터 김정은 우상화가 본격화되어 왔습니다. 올해는 3대 초상화가 최초 공개되었고 태양절 표현을 자제해 왔으며, 김정은 초상배지가 금번 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공식 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김정은 우상화 동향은 선대 흐리기 일환인 동시에 독자적인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경제난, 한류 등 외부사조 유입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내부 결속을 높이고 통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저도 관련된 질문인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 발전에 장애가 되는 일부 문제를 제기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혹시 통일부에서는 김 위원장이 언급한 이 문제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분석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번 전원회의 김정은 연설에서 상반기 정책성과를 평가하며 해당 발언을 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어떤 문제를 언급한 것인지에 대해서 예단하지 않고 향후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29일에 베트남 공안성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는데 베트남 공안성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해서 무슨 의제로, 어떤 얘기를 지금까지 나눈 적이 있는지, 또 이번에 온 이유는 뭐라고 분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공유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혹시 공유해 드릴 사안이 있다면 추후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