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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권리장전 및 향후계획
지금부터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기정통부는 9월 25일 월요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40차 국무회의에서 디지털 권리장전을 보고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지난 9월 뉴욕구상을 시작으로 디지털... 다보스 포럼과 파리 소르본 대학교, G20 정상회의와 이번 유엔 총회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석학과 기업인들, 연구자, 미래세대를 만나 새로운 디지털 질서에 관한 논의를 지속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주 21일에는 뉴욕구상 1주년을 맞아 뉴욕대에서 개최된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디지털 권리장전의 다섯 가지 기본 원칙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 디지털 권리장전의 수립 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대통령의 디지털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의 수립을 적극 지원해 왔습니다.
작년 9월 뉴욕구상 이후로 각 분야의 대표자와 전문가, 석학들과 함께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을 위한 추진체계를 구성·운영해 온 바 있습니다.
학계, 시민사회,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신질서 협의체를 운영하고, 인문·사회·철학·기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디지털 소사이어티를 통해 여러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 나갈 디지털 미래사회 모습을 구상하고 미국, EU를 비롯한 해외 사례와 국내외 디지털 이슈를 면밀히 분석하였습니다.
또한 대학총장, 9개 주요 학회장, 기업 CEO 등이 참여하는 연속 현장 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하는 디지털 권리장전의 의의와 명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디지털 권리장전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맞는 국가적 차원의 기준과 원칙을 제시하고 글로벌 논의를 선도할 수 있는 보편적 디지털 질서 규범의 기본 방향을 담은 헌장입니다.
수립 배경과 목적을 담은 전문과 함께 총 6개 장, 28개 조가 담긴 본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권리장전은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면서도 그 혜택을 모두가 누리는 정의롭... 모두가 정의롭고 공정하게 향유하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를 국제사회가 추구해 나갈 모범적인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원칙들을 규정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을 보다 충실히 나타내고자 ‘디지털 공동번영사회의 가치와 원칙에 관한 헌장’을 공식 제명으로 설정하고 ‘디지털 권리장전’을 약칭이자 부제로 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권리장전의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디지털 권리장전은 글로벌 공통의 가치를 반영하면서도 디지털 혁신에 대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철학을 담아 우리만의 차별성을 부각하였습니다.
특히 해외와는 달리 AI 중심의 논의를 넘어 리터러시 향상, 격차 해소 등 디지털 전반의 이슈를 포괄하였습니다.
또한, 윤리·규범적인 논의뿐만 아니라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고 국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인류 후생의 증진과 같이 차별화된 원칙과 권리를 규정하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제 디지털 권리장전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1장에서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구현을 위한 다섯 가지 기본 원칙을 규정하였습니다.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구현을 위한 기본 원칙으로 첫째,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유와 권리 보장. 둘째, 디지털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 셋째,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넷째, 자율과 창의 기반의 디지털 혁신의 촉진. 다섯째, 인류 후생의 증진입니다.
제2장부터 제6장에서는 말씀드린 다섯 가지 기본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시민의 보편적 권리와 국가, 기업, 시민 등 주체들의 책무를 세부 원칙의 형태로 규정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원칙들을 말씀드리면 제2장의 디지털 환경에서의 자유와 권리 보장에서는 키오스크, 웹, 앱 등 차별 없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디지털 접근의 보장, 누구나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해 열람·정정·삭제·전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인정보의 접근 통제를 규정하였습니다.
여기서 삭제는 잊힐 권리를, 전송은 전송요구권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플랫폼 노동, 원격근무와 같은 디지털 노동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로하고 휴식할 권리 등 총 6개의 원칙을 규정하였습니다.
제3장의 공정한 접근과 기회의 균등에서는 데이터, 디지털 저작물 등의 디지털 자산이 정당한 법적·정책적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디지털 자산의 보호, 디지털 기술의 개발과 사용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디지털 리터러시의 향상 등 총 5개의 원칙들을 규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의 전제가 되는 안전과 신뢰 확보에서는 통신망의 안전, 자율차, AI 의료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잠재적인 디지털 위험이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예방·관리되어야 한다는 디지털 위험의 대응,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개발과 사용이 안전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윤리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까지 총 5개의 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제5장 디지털 혁신의 촉진과 관련해서는 혁신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내용과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6장 인류 후생의 증진 부분은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하는 사항을 규정하였습니다.
인류 전체의 후생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디지털 국제 규범의 형성과 국가 간 디지털 격차의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원칙이 제시되었습니다.
관련돼서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앞서 설명드린 디지털 권리장전을 기준으로 삼아 구체적인 법과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법, 디지털포용법을 비롯하여 디지털 심화 시대에 맞는 법령들을 차질 없이 마련·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조사 차원에서 개별 조문별로 이슈와 부처별 정책동향을 점검해서 디지털 권리장전의 해설서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관계부처의 정책과 제도들이 디지털 권리장전에 따라 정비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디지털 신질서 협의체,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디지털 권리장전에 규정되어 있는 디지털 접근 보장과 리터러시 해소 차원에서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정책들, 계획들을 한데 모으고 서로 연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디지털 자산의 보호조항은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AI 저작권 논의와 연계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들은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소통하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AI·디지털 규범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디지털 권리장전을 통해 국제사회의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유엔·OECD 등 국제기구, 미국·영국 등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디지털 규범, 거버넌스 논의를 적극 주도해서 디지털 권리장전의 내용과 방향을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표된 디지털 권리장전은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하신 디지털 구상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구체화하여 디지털 심화 시대에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역사적인 선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기준으로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글로벌 디지털 규범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께서 모두말씀을 통해 오늘 발표되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해서 각 부처의 소관 업무에 AI와 디지털 계획을 적극 마련해서 시행하라고 지시하시면서도, 또한 글로벌 표준·제도 선점을 위해서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합심해서 노력하도록 당부하심과 더불어서, 마무리 말씀으로는 오늘 마련된 디지털 권리장전이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하시고 규범 중의 규범인 권리장전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도 이를 발표할 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주셨고, 앞으로 이런 디지털 권리장전이라고 하는 것은 선언뿐만 아니고 우리의 디지털산업 전반의 지평을 넓히는 그런 일이라는 평가도 같이 해주셨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금 이게 9월에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한다고 미리 예고가 됐었고 오늘 발표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과기부 차관... 2차관실 정책 중에서 유일하게 시점을 지킨 정책입니다. 그동안 다 예를 들면 디지털 대전환 지원을 위한 스펙트럼 플랜이라든지 아직도 발표 안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시점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언론이나 장차관께서 직접 발표한 시점을 앞으로도 계속 지키실 건지가 첫 번째 질문이고요.
두 번째 질문은, 두 번째 질문은 AI 윤리라는 내용이 많이 나와 있는데 디지털전략팀이 AI국 소속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래서 조금 이렇게, AI국하고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역할이 어떻게 나누어지는지가 두 번째 질문입니다.
<답변> 앞으로 시점을 잘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했을 때 될 수 있으면 공개적으로 밝힌 시점은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저희들이 그런 시점에 대해서 조금 더 유의해서 앞으로 계획이나 이런 걸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이번 디지털 권리장전의 차이점, 특징이라고 하면 저희들이 최근에 AI와 관련된 논의가 굉장히 집중되는데, 물론 지금 현재 우선순위가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은 AI와 관련된 사항일 겁니다.
그렇지만 AI를 포함해서 그거보다 훨씬 더 넓은 의미의 디지털의 어떤 이슈들, 쟁점들 이런 것들을 포괄해야 된다는 측면에서, 또 이러한 기본적인 구상을 최근이 아니고 1년 전에 발표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더 큰 의의가 있고, 저희 해당되는 소관은 유기적으로 실장 밑에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업무상의 어떤 상충이나 이런 부분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이게 사실 헌장이라는 게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가 궁금한데 예를 들면 모두가 네트워크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거나 아니면 디지털 방식이 아닌 대체수단을 모두가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지만 이걸 근거로 기업들한테 대체수단을 마련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준다거나 아니면 통신사들한테 통신비 인하를 요구한다거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뒤에 보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 이런 내용도 있는데 사실 둘이 좀 상충되는 조항 같아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그러면 강제성이 없는데 선언적인 의미 이상의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이용자들 입장에서.
<답변> 이 헌장을 통해서 당장 어떤 일이 일어난다, 또 당장 어떤 일이 개선된다, 그런 일도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저희들이 지금 목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할 필요가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디지털 권리장전이라고 하는 문서를 만들고 이게 역사적인 선언이라고까지 의미 부여를 하는 것은 그동안 쭉 추진해 왔던 정보화나 IT의 그런 혜택 덕분에 사회가 많은 변화를 겪고 있지만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변화는 사실은 우리가 과거에 목도했던 그런 변화의 양상을 양과 질 측면에서 뛰어넘는 그런 수준이고, 그런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이것을 어떻게 규범적으로 받아들이고 사회적으로 제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일 겁니다.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 있지만 기술개발이나 이런 진흥과 관련되는 일들은 쭉 추진해 왔지만 이것을 사회적으로 과감하게 수용하고 표준과 제도를 선점하는 그런 사회가 앞으로 훨씬 더 경쟁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이런 작업을 해왔고, 여기에는 일부는 이미 우리가 디지털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반영되어 있는 것들도 있고, 앞으로 또 우리가 더 긴밀히 협력하고 고민해서 반영해 나가야 될 것들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지금 주신 질문은 앞으로 과기정통부를 비롯해서 대한민국 정부가 얼마큼 이 헌장을 빠른 시간 내에 실효성 있게 현실화시킬 수 있느냐 하는 그런 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말씀... 제가 앞에 설명드릴 때 맨 마지막에 이것을 실질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각 부처와 과기정통부가 해야 될 일들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대통령께서도 오늘 모두말씀을 통해서 각 부처에 이 권리장전을 기본으로 해서 각 부처에 AI하고 디지털 정책을 계획을 빨리 만들어서 시행을 하라, 하는 지시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저희들은 아마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 권리장전이 표방하고 있는 가치, 원칙들이 저희 대한민국 정부의 정책과 제도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또 그걸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이게 주로 해외에서 많이, 뉴욕구상부터 시작해서 많이 이렇게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띄우셨는데 해외의 반응, 해외 정부 관계자라든지 시장이나 그런 데의 반응은 어땠으며, 또 그리고 이걸 또 우리 안에서 끝나는 게 아니고 자꾸 국제사회, 그런 거 말씀하셨는데 여기 UN GDC 그렇게 나와 있기는 하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국제사회에 이거를 전파하기 위해서 어떤 계획을 갖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작년 9월부터 쭉 해외를 다니시면서 이런 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하시고 또 한 번은 기업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또 한 번은 기본 원칙들을 발표하시고 이렇게 쭉 한 일련의 과정을 대통령께서 해외를 다니시면서 추진해 오는 과정에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많은 석학들과 또 관련되는 지도자들께서 많은 공감을 표시하시고 또 이러한 일들을 대한민국 정부가 모범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찬사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고, 특별히 이번 뉴욕 행사에서도 뉴욕시 부시장이나 NSF 총재께서도 대통령님의 이런 다섯 가지 기본 원칙과 구상을 적극 지지하는 그러한 발언들이 있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포괄적이고 보편적이고 모범적인 그러한 사례들에 대한 어떤 발표 주체가 ICT를 통해서 경제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이라는 점이 아마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 이런 틀을 계속 국제사회에 전파하고 저희의 사례를 모범사례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UN... 10월에 UN의 GDC 관련된 행사가 10월에 서울에서 있는데 거기에서도 디지털 권리장전을 저희들이 발표하고 공유할 생각으로 있고요.
11월에 영국에서 열리는 AI Safety Summit에서도 저희 대한민국이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과 AI 윤리 원칙 같은 부분들을 발표해서 또 세계적인 어떤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생각이고요.
11월에는 OECD에 가서 OECD의 포럼을 개최해서 그거는 한국 정부가 주도해서 이거 OECD 국가들과 대한민국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포럼을 개최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혹시 대통령께서 또 해외순방 일정 중에 이러한 행사들을 하실 수 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저희들도 APEC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준비를 해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발표 말씀 잘 들었고요. 그런데 이게 내용이 권리장전이다 보니까 추상적인 내용이 많고 그런데, 그리고 대통령 모두말씀에서는 권리장전 정책을 빨리 만들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 아까 문체부도 이야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 어떤 부처들과 협력을 하실 계획이신지, 어떤 내용인지는 아직 말씀하시기는 힘들 것 같기는 한데, 그리고 또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지금 시간이나 날짜 이런 건 정해지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한 대략 어느 정도의 이게 조금 마련이 돼서 좀 틀을 갖춰서 법적 이런 걸로 시행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내용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게 앞으로 디지털 심화 시대에 대한 국가, 개인 또 기업, 단체의 하나의 약속이기 때문에 저희들 생각으로는 해당되지 않는 부처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 부처가 아마 관련이 돼야 될 것 같고, 어느 부처는 저희들이 이런 작업을 하는 와중에 관련되는 T/F를 구성한다든지 또는 어떤 협의체를 만들어서 논의를 시작한 부처도 있고, 또 어떤 데는 아직 그렇지 못한 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 어느 부처인지 아직 구체적으로...
<답변> AI 저작권과 관련돼서는 문체부가 관련되는 협의체를 운영하는 거로 알고 있고, 또 개인정보의 잊힐 권리나 전송권 관련해서는 아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미 일정 정도 작업을 시작을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고요. 또 연결되지 않을, 그러니까 디지털 노동 환경에서 연결되지 않을 권리와 관련돼서는 고용노동부에서 T/F를 구성해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분, 부분적으로는 이런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것을 전체 디지털 질서라는 측면에서 모든 해당되는 분야에 적용하고 확산하는 그런 일들이 남아 있는 거고, 그거를 위해서 저희들이 디지털 권리장전 작업과 더불어서 각 분야별 실태 파악이라든지 정책의 어떤 현황조사 이런 것들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생각건대는 연말까지는 과기정통부가 아마 해당되는 부처에 이런 조문과 관련돼서 현재의 쟁점 사항은 뭐고 거기와 관련되는 그 부처의 제도나 동향은 이러한데 앞으로 나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한번 같이 추진해 보자 하는 그런 내용들을 연말까지는 아마 저희들이 만들어서 부처와 협력관계를 만들고, 그 후에 그 부처들과 어떤 이행이라든지 하는 문제들은 조금 더 전체적으로 논의해서 추진체계를 정비하도록 그렇게 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질문> ***
<답변> 13조 말씀하시는 거군요?
<질문> ***
<답변> 이거는 어떤 자산에 대한 투자 문제니까 AI 자체가 투자의 어떤 주체로는 아직까지는 저희가 상상하기 힘든 그런 문제가 있어서 노력, 개인이라고 하는 것은 자연인과 법인을 다 포함하는 그런 내용일 텐데 그런 노력에 대한 보호 문제를 다룬 거고, AI가 만든 저작물에 대해서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다른 차원에서 논의가 돼야 될 것 같고, 그거는 여기서 말하는 것하고는 조금 결이 다른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보충 설명 필요한가요?
<답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 정보통신정책관 송상훈입니다. 지금 질의하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문체부에서, 아까 차관께서 말씀하셨지만 T/F를 구성해서, 지금 두 가지입니다. AI가 학습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사항 그리고 AI가 생성된, AI가 생성한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인정 여부 이거를 모두 포함해서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두 가지 여쭤보고 싶은데, 추가로. 그럼 이게 이 헌장이 있기 전후의 우리 삶에 나타날 가장 큰 변화를 하나 꼽는다면 뭐가 될 거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 그게 언제쯤 나타날 거라고 보시는지, 예를 들어서 세계 아동 그런 관련된 선언 이후에 아동노동이 금지됐다거나 그런 식의 큼직큼직한 변화들이 있잖아요.
<답변> 이걸 계속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는 그런 디지털 사회라는 것이 단기간에 이렇게 심화되거나 하는 그런 거는 아니라고 보고, 그런 것이 완결되는 시점에 가면 '지금하고 이게 이렇게 달라졌구나.'라고 느끼시겠지만 지금 당장 이 헌장이 실현됐을 때 뭐가 어떻게 달라질 것이냐,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봐라, 이런 말씀을 주시면 저희들은 글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예를 들면 연결되지 않을 권리 측면에서 만약에 내년도에 고용노동부가 어떤 안을 내놓는다, 이 헌장에 근거해서 안을 내놓는다 하면, 그렇게 된다면 이 헌장을 통해서 우리 앞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노동 문제는 이렇게 연결되지 않을 권리까지 일정 시간 이상은 보호받는 그런 제도가 형성이 되겠죠.
그 시대쯤, 그 시절쯤 되면 '아, 이 헌장에서 말한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우리 사회에서 이렇게 적용이 됐구나.' 이렇게 느끼실 거고, 저희들이 지향하는 바는 그런 문제까지도 이 헌장에 담아서 우리가 준비를 하고 그것을 이행하도록 노력해야 된다, 그 시점은 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씀드릴 수밖엔 없을 것 같은데요, 그 질문에 대해서는.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앞으로 우리 사회가 함께 지향해 나가야 될 어떤 약속 같은 것들을 담은 문서이기 때문에 이게 당장 구속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이 헌장에 담긴 정신을 가지고 앞으로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그렇게 된다면 빠르면 1년, 또 분야에 따라서는 빠르면 1년 아니면 5년 이런 시간 내에 그러한 일들이 충분히 일어나고 그때 되면 저희들이 이러한 헌장의 의미가 있었구나 하는 것들을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디지털과 관련돼서 또는 AI와 관련돼서 헌장을 일부 발표한 국가들 또는 국제기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 작업을 하는 데 관련되는 것을 다 뽑아서 조문별로 정리를 하고 비교를 해봤고요.
다만, 저희들이 하나는 예를 들어서 AI와 관련되는 헌장이다, 또 어떤 것은 인터넷과 관련되는 선언이다, 이렇게 하나의 부분, 부분별로는 있는 것들이 있는데 저희가 AI를 포함하고 디지털 전체를 포괄하는 의미에서의 종합적인 그런 헌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그 헌장 중에는 저희가 규정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아마 저희 헌장이 처음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질문> 저는 차관님이 말씀하시면서, 이후 과제들이나 해야 될 일 말씀하시면서 각 다른 부처하고 해야 될 것, 그다음에 국제적으로 해야 될 것 말씀하셨는데 기본적으로는 과기정통부가 소관하고 있는 법령, 예를 들어서 전기통신사업법, 정보통신망법 이런 것들이 이 헌장에 부합하지 못하거나 미흡하거나 이런 것에 대한 판단도 미리 하셨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한 의견, 생각이나 계획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아까 말씀드렸지만 디지털이 갖고 오는 영향력이라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들도 부분적으로는 그런 것들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디지털 안전과 관련되는 법령 정비를 위해서 디지털 서비스 안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계획으로 작업 중에 있고요. 또 전기통신이라고 하는 용어부터 해서 이 기술 발전의 추세를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전기통신사업법을 디지털 서비스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기 위한 작업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 주신 대로 다른 부처는 말할 것도 없고 저희 부처 스스로도 새롭게 만들어지는 인공지능법이나 디지털포용법 이외에도 기존에 운용하고 있는 사업 관련되는 법, 규제 관련되는 법들을 정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일단 다양한 부처가 연결이 돼 있는데 그렇다면 이 부처를 연결해 줄 만한 컨트롤타워를 어디로 생각을 하면 되는지, 그게 과기정통부가 된다면 그 안에서 그 권리와 관련된 컨트롤타워 조직이 신설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처 내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이 있다 보면 컨트롤타워 말씀을 주시는데, 보통 컨트롤타워 그러면 약간 상위 부서나 총리실이나 용산 이렇게들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 사항은 없지만 저희들이 생각하기로는 일단은 과기정통부가 기술적 또는 제도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서 관련 부처들이 이런 쟁점들을 논의하고 해소하는 데 적극 지원할 그런 위치에 있다, 이 정도 말씀을 드리고요.
말씀드렸지만 연말 이후에 저희가 부처별 쟁점 사항 또는 부처별 실태조사를 발표하는 시점에는 한번 이것들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 추진체계도 같이 한번 고민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오늘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가 이 디지털 권리장전을 기반으로 국제기구 설립을 주도하겠다, 라는 발언이 있었는데요. 이게 예전에도 한 번 뉴욕 구상에서도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이 디지털 권리장전 기반으로 국제 디지털 관련 국제기구 창설을 위한 이런 로드맵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AI를 중심으로 해서 관련되는 디지털 분야의 국제기구 신설 논의는 유엔 사무총장이라든지 여러 군데서 있어 왔고, 저희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그 필요성에 공감하시고 말씀 주신 바가 있습니다.
이런 국제기구는 저희들 국제기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같이 해나갈 생각으로 있고요. 그거를 하기 위한 내용적인 측면에서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될 디지털 규범에 대한 것을 정리한 것이 권리장전이고,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국제기구 설립에도 더욱더 주도해 나갈 계획이고요.
구체적인 국제기구 설립과 관련 로드맵은 아직 저희들이 발표하기는 시기가 너무 이른 것 같아서 그건 추후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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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까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앞으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이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으로까지 확대된다. 특히 기초·차상위·다자녀 가구의 대학생의 경우에는 상환 개시 전까지 이자가 면제된다. 또한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회의가 소집되는 경우 가해학생·피해학생 및 그 보호자에게 회의 일시·장소와 안건, 회의 결과 등을 통지해야 한다. 과거 시국사건과 관련해 부당하게 임용에서 제외됐던 교원에 대해서는 명예 회복과 호봉·연금 불이익 해소 등 실질적인 피해를 회복하는 조치도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안 등 교육부 소관 3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 제14차 본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안 등이 의결됐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청년들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이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으로 확대된다. 기초·차상위 및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 대한 이자 면제 기간은 재학기간에서 취업 후 의무상환 시작 전까지로 늘어난다. 또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학자금지원 1~5구간) 가구 대학생의 경우 졸업 후 2년 범위 내에서 이자가 면제된다. 폐업, 실직, 육아휴직 등으로 경제적 사정이 곤란해 상환을 유예할 경우에는 유예기간 이자를 면제하고 상환유예 신청 사유에 재난 발생 유형을 추가해 유예기간 이자를 면제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회의가 소집되는 경우 가해학생·피해학생 및 그 보호자에게 회의 일시·장소와 안건, 회의 결과 등을 통지해야 한다. 교육장 또는 학교장이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나 징계를 지연하거나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피해학생 또는 그 보호자는 교육감에게 이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받은 교육감은 지체 없이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조사해야 한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이행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공포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함께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과거 시국사건과 관련해 부당하게 임용에서 제외됐던 교원에 대해 명예 회복과 호봉·연금 불이익 해소 등 실질적인 피해를 회복하는 조치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향후 관계부처와 협의해 피해회복 신청 절차와 산정 기준 등 법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법 개정으로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경감하고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집단계에서부터 조치 결정의 이행에 이르기까지 피해학생 최우선 보호의 관점에서 피해학생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근거도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해당 교원의 명예를 회복하고 나아가 교직사회의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교육부 정책기획관 규제개혁법무담당관(044-203-6173), 지역인재정책관 청년장학지원과(044-203-6268), 책임교육지원관 학교생활문화과(044-203-6987), 책임교육지원관 교원정책과(044-203-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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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2월의 독서 플레이리스트 국립중앙도서관이202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4년을 위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도서를선정했습니다.의지를 담은12월사서추천도서와 함께 마무리의 시간을 가져보면어떨까요? ■ 모든 꽃이 봄에 피지 않는다 - 이다지 지음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속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걸음만 하는 것 같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 우리는 어떻게 의지의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안정적 직장을 두 번이나 떠나 본 적이 있는 저자 역시 미래에 대한 불안감,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부정적인 생각, 나를 갉아먹는 인간관계로 인한 고민을 잘 알고 있다. 저자는 자기 경험을 토대로 아낌없는 조언과 위로를 건넨다. 아직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으로 움츠러들 필요도 실패가 두려워 주저앉을 필요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모든 꽃이 봄에 피는 것은 아니니 남들과 비교하며 초조해하지 않고 몸으로 부딪쳐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성공을 위한 일상 루틴 만들기, 실행력 강화 방법 등 구체적인 실천 방식까지 조목조목 알려주며 단 한 번뿐인 나만의 인생을 살아내라고 응원하고 있다.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꿈이나 아직 포기하지 못한 꿈이 있다면 이 책을 계기 삼아 의지의 꽃을 피워 당신의 찬란한 계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 대한민국 클래식 입문자 애호가들이 가장 사랑한 불멸의 명곡 28- 최지환 지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은 또한 새해를 위한 의지와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오는 새해엔 클래식을 들으며 한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면 어떨까? 어떤 곡부터 시작할지 어디서 들을지 고민하지 말고, 이 책으로 시작해 보자. 작가는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불멸의 클래식 28곡을 선정하여 에피소드나 작곡가 소개뿐 아니라, 미술, 건축, 문학, 영화, 와인 등 여러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음악을 듣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같은 곡을 다르게 해석한 연주를 비교, 설명하여 같은 곡이라도 해석에 따라 무한히 변주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해당 곡들을 따로 찾을 필요 없이 큐알 코드를 통해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이 듣는 것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클래식 음악은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그림처럼 볼 수 있고,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음악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연수 : 장류진 소설집 - 장류진 지음 국내외 안팎으로 우울한 뉴스가 연신 들려온다. 이럴 때 유쾌한 소설집을 만나보면 어떨까? 장류진의 『연수』는 여섯 편의 전혀 다른 이야기 속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다.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가엾기도 하며 동질감을 느끼게 하기도 하는 각양각색의 등장 인물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인생을 꽤 수월하게 살았어도 실패한 경험이 있는 인물들로,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 초보자이거나 새로운 세계에 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입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거다. 예를 들어 표제작인 「연수」는 굴곡 없는 삶을 살며 제 일에도 유능한 주연이 유일하게 낙방한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연수를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주연은 일이라는 게 늘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은 아니며, 능력이 있다고 해도 항상 합당한 대가로 귀결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는다. 초보자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에서 아이처럼 실수하고 두려움을 느끼며 의기소침해 있는 상태로 지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소설 속 인물들은 위기와 절망의 순간에서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내일을 향해 또다시 걸음을 내딛는다. 작가는 이들을 통해 무언가 해내고 싶은 마음, 되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누구에게라도 손을 내밀어 도움을 요청하거나, 지지 말고 소중한 그것을 지켜내라고 말한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달력을 보며 아직 무언가 해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불안하다면,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고 나지막이 말해보자. 새로운 한 해를 의미 있게 살아갈 의지를 북돋기 위해서 말이다. ■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전미연 옮김 천재적 작가는 어떻게 글을 쓸까? 특히, 한국이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독창적인 상상력의 원천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이 책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열등생 취급을 받았던 어릴 적 시절,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으로써 상상의 세계로 도피하곤 했다는 고백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무심코 읽었던 책의 한 구절, 살아가며 만난 다양한 캐릭터와 사건, 감정 등. 작가는 사소한 경험들마저 놓치지 않고 글쓰기의 자양분으로 녹여낸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작가의 글쓰기 루틴이다. 어렸을 적부터 글쓰기 감각을 위해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글을 썼으며 완성된 창작물도 다시 마음에 들 때까지 N번에 거쳐 고쳐 쓰곤 했는데, 이러한 습관은 그가 성공한 작가의 반열에 오른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천재 작가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새해를 맞이하여 무언가 도전을 희망하고 있지만 주저하거나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면 이 책을 통해 베르베르씨의 글쓰기 비법을 엿보며 열정과 의지를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 : 한 장씩 읽고 그리는 서양 미술 히스토리- 이케가미 히데히로 지음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스테인드글라스가 건물 외벽 장식 기능뿐만 아니라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서의 내용을 전달하는 길잡이 역할을 했다? 원서의 제목인 대학 4년간의 서양 미술사를 10시간 안에 배우다 에서 알 수 있듯 서양 미술사 입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5부 및 8개 세부 테마로 나누어 미술사 개괄, 명화 보는 방법, 서양 미술 기법과 장르, 시대별 미술사, 미술작품 속 알레고리·성서·신화를 설명하고 있는데 각 왼쪽 페이지에는 글로 개념설명을 하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왼쪽 페이지의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내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관련한 흥미로운 내용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이 책과 함께 미술관 산책을 하며 미술작품 감상이라는 새로운 취미를 갖는다는 의지와 각오를 다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 독일 에코 힙스터의 16가지 생태적 일상 제안 - 일로나 코글린, 마렉로레 지음 하루하루 달라져가는 우리의 지구를 위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독일에서 생태적 삶을 살고 있는 저자들은 지구와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은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라고 말하며 구체적 실천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먹을거리, 입을거리, 일, 돈, 살림, 수리, 주거, 이웃, 동물, 이동 수단, 여행 등 16가지 일상 영역에서 작은 행동을 하나하나 시작하자고 조언한다. 생태적 삶으로 전환하면서 저자들이 느끼고 실천했던 것들을 공유하는 이 책에서 특히 소비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편리함만을 생각하는 소비가 아니라 나와 우리, 나아가 사회를 의식하는 소비를 한다면 한명 한명의 작은 변화가 사회를 바꾸는 기적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구 환경을 위한 의지와 열정을 갖고 있으나 그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지금 바로 행동해 보는 건 어떨까. ■서평가의 독서법 : 분열과 고립의 시대의 책읽기 - 미치코 가쿠타니 지음 새해는 항상 결심과 의지로 시작된다. 흔한 결심 중의 하나가 바로 독서다.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책이 있다. 독서리스트를 만드는 것은 다양한 작가와 장르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 지인들의 추천, 가끔은 무작위로 선택한 책이 의외로 감동적인 경우도 있지만, 기대했던 것과 달리 실망스러운 책을 만날 수도 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책 읽기를 직업으로 삼은 서평가의 서재를 참고해보자. 영어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서평가인 미치코 가쿠타니가 이 시대를 읽는 아흔아홉 가지 로드맵을 우리와 공유한다. 책의 부제가 분열과 고립의 시대의 책 읽기인만큼, 작가는 고전부터 현대 소설, 회고록, 기술·정치·문화 분야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책 100여 권을 간결하고 흥미롭게 소개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한다. 저자가 왜 그 책들을 읽었고, 어떤 인상과 영감을 받았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자신만의 독서 기준과 방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앤 후드의 소설 『내 인생 최고의 책』의 주인공처럼, 새해에는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책을 찾는 여정을 떠나보자! ■플레이밍 사회 : 캔슬 컬처에서 해시태그 운동까지 그들은 왜 불타오르는가 - 이토 마사아키 지음 우리는 지금, 다양한 미디어 속 수많은 목소리들이 불타오르는 이른바 플레이밍 사회를 살고있다. 플레이밍(flaming, 炎上) 현상이란,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도넘은 비방의 의미로 2000년대 초 등장한 단어이다. 이후 소셜미디어의 보급과 함께 확대되었고 오늘날에는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6개의 장을 통해 플레이밍이 발생하는 사회적 구조와 사례를 분석하고,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논리와 모순 등을 살펴본다. 일본인 저자가 제시하는 일부 사례와 정치적 배경은 일본에 국한되어 있다. 하지만 한 사회에서 어떤 사건이 발생한 후 이에 대한 격렬한 반응이 인터넷에서 나타나는 플레이밍 현상은 여느 나라에서도 흔히 일어난다. 특히, 해시태그를 통해 집단적 목소리를 내는 것은 국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플레이밍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발생한 사건 자체의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다만 객관적 거리를 두고 이러한 사건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플레이밍 현상을 여러 관점에서 분석하며 독자에게 생각할 여지를 준다. 그동안 다양한 미디어 속 화염에 휩쓸리기 바빴지만, 앞으로는 주체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 무의미한 것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8가지 다짐 - 조슈아 베커 지음 주말을 고대하며 평일을 허비하거나 여가 활동이 인생의 전부라 믿는 사람, 집안의 쌓인 물건들과 일거리들로 여유가 없거나 안락한 삶을 위해 돈이 더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 남들의 칭찬에 목매고 하루 종일 스마트폰에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된다면 이 책을 읽어볼만하다. (물론 현대인이 이 범주를 벗어나긴 쉽지 않다.) 개인의 행복과 성취를 중요시하는 현대 사회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저자는 유한한 삶을 의미있고 후회없이 살기 위해 여덟가지 다짐을 하고 이를 의지적으로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 과거의 실수를 받아들일 것이다 소유욕을 내려놓을 것이다 스마트기기에 잠식당하지 않을 것이다와 같은 다짐은 어쩌면 지나치게 윤리적이거나 낙관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관성으로 반복되는 삶을 반추하게 만드는 힘은 분명하다. 거기서부터 시작해보자. 종착에는 저자가 약속한 것처럼 자신만의 의미를 위해 완벽하게 몰입하는 삶에 깊숙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운동의 진실과 기쁨 - 강윤규 지음 미디어에 넘쳐나는 건강 프로그램과 보조 식품 광고를 보면 솔깃하다가도 정작 나에게 효과가 있는지 의심되기도 한다. 마음먹고 시작했다가 작심삼일이 되는 것도 예삿일이다. 이럴 때 재활 의학 전문의와 상담한다고 생각하고 『운동의 진실과 기쁨』을 펼쳐보면 어떨까? 저자의 처방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전문 운동서라기보다는 기본적인 운동들이 어떻게 몸을 건강하게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지 과학적인 측면에서 논리 있게 풀어 놓은 책이다. 걷기, 스트레칭, 호흡, 그리고 근력운동의 세부적인 방법과 목표를 명료하게 밝히고 이러한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손쉬운 접근법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제시한다. 또한 재활의학이 생활 속 의학으로 스며들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재활의학은 질병의 예방과 만성통증이나 성인병 극복에도 유용하기에 평생 건강한 몸을 누릴 수 있는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나태한 정신과 근육은 병들기 쉽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향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기본 운동으로 나를 단련해보자. 행복한 삶이 마지막 그날까지 영위되지 않을까 한다.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 루퍼트 스파이라 지음 소란스러운 뉴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때때로 명상에 끌린다. 그런데 명상이란 무엇이며 또 어떻게 하는 것일까? 보통 명상이라고 하면 특별한 목적과 방법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명상의 목적이 심오한 깨달음에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그렇게 하여 자기 본연의 모습을 찾는 것이 진정한 명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내용이지만 저자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나게 되는 것들을 비유로 들어 명상의 본질을 비교적 평이하게 설명하고 있다. 일상에서 심리적 괴로움에 지쳤다면 이 책을 통해서 흔들리지 않은 존재로서의 나를 알아차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명상이란 결국 나 자신의 본질을 향한 의지일테니까.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 브라이얼 케이트먼 지음 고기를 소비하지 않아야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데 이게 맞는 말일까? 왜 하필 육류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의 육식은 기후를 변화시키고, 생물의 다양성을 훼손하고 동물 복지를 침해한다고 여러 사례를 통해 조목조목 밝히면서 육식의 환경과 윤리적인 문제점을 지적한다. 저자는 육류 소비의 문제를 깨닫고 난 후 채식주의자가 될 것이라 선언하지만 눈 앞에 고기가 보이거나 냄새를 맡으면 본능적으로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육류 소비를 완전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떤 방법으로 지속 가능하고 보다 윤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찾게 된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것은 완전한 채식보다 육류 소비를 절반으로 줄이는 리듀스테리언이다. 리듀스테리언이 되어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현재 급격히 변하고 있는 환경과 건강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육류 소비를 줄이는 의지를 가지고 실천에 동참해보면 어떨까? 고기 섭취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만으로도 지구와 동물, 인류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023년의 마지막 달이달의 독서 추천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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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추운 겨울을 스릴 넘치게 즐기는 아이스링크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분 서울 데이트 장소를 찾고 계신 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 ★추천 장소★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 그랜드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은 테마파크 건물 지하에 있는 실내 스케이트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연령과 난이도에 따라 스케이트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운영하고 있어 언제나 방문하기 좋은데요. 천장이 유리돔으로 되어 있어 낮에는 자연광을 맞으며 즐기고, 저녁이 되면 테마파크의 야경까지 즐기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어 겨울 데이트 코스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입니다. 추워지는 날씨 속, 따뜻한 실내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 - 위치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운영시간 : 월~목, 일요일 11:00~20:50 / 금~토요일 11:00~21:20 *정비 시간 (30분씩) 12:50, 14:00, 16:00, 17:30, 20:00- 이용요금 : [세트권(입장권+스케이트 대화료)] 성인, 중고생(평일 · 주말) 1만 9000원 · 2만 1000원 / 어린이(평일 · 주말) 1만 7000원 · 1만 8000원 [입장권] 성인, 중고생(평일 · 주말) 1만 3000원 · 1만 5000원 / 어린이(평일 · 주말) 1만 1000원 · 1만 2000원 [스케이트 대화료] 6000원- 문의 : 1661-20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그랜드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그랜드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는 호텔의 가든레벨층에서 운영하는 실외 스케이트장입니다. 이곳은 서울 한강과 강남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에서 음악과 조명을 받으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시설 전체에 수천개의 꼬마전구가 달려 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기 좋습니다. 도심의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에서 겨울의 스포츠를 즐겨보세요. ※ 그랜드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 -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322- 운영기간 : 2023.12.1.(금)~2024.2.29.(목)- 운영시간 : [23.12.1(금)~23.12.22.(금) / 24.1.22.(월)~24.2.12.(월)] 매일 12:00~21:00 *정비 시간(30분씩) 14:30, 16:30, 18:30 [23.12.23.(토)~24.1.21.(일)] 매일 10:00~21:00 *정비 시간(30분씩) 18:30 [24.2.13.(화)~24.2.29.(목)] 매일 16:00~21:00 *정비 시간(30분씩) 12:00, 14:30, 16:30, 18:30- 이용요금 : [입장권(커피 또는 핫초콜릿 포함)] 월~금요일 1만 6000원 / 토~일요일, 공휴일 18,000원 [아이스링크 이용권] 월~금요일 5만원 / 토~일요일, 공휴일 5만 5000원- 문의 : 02-799-8114-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반얀트리 서울은 도심형 리조트이자 비즈니스 호텔로 겨울이 되면 야외 수영장에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 시설이 조성됩니다. 이곳은 남산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도심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LED 전구로 링크장 주변을 꾸며놓아 예쁜 사진도 찍으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겨울 데이트로 방문하기 좋은 이곳에서 아름다운 겨울의 추억을 남겨보세요. ※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60- 운영기간 : 2023.12.2.(토)~2024.2.18.(일) *연장 운영 기간 12/15, 12/16, 12/22, 12/25, 12/29, 12/30, 12/31- 운영시간 : 매일 11:00~19:00 *연장 운영 기간 11:00~21:00- 이용요금 : [아이스링크 이용권] 월~금요일 2만 6000원 / 토~일요일, 공휴일 3만 2000원 [스케이트 대여료] 2만 5000원 [입장권(커피 또는 핫초코 포함)] 1만 8000원- 문의 : 02-2250-80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004년 조성된 서울광장은 타원형의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이곳은 매년 겨울이 되면 야외 스케이트장이 설치되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명소인데요. 초급자용과 고급자용 총 2개의 링크장으로 운영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으로 올 겨울 여행을 떠나보세요.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2- 운영기간 : 2023.12.22.(금)~2024.2.11.(일) 예정- 운영시간 : 월~목, 일요일 10:00~21:30 / 금, 토요일, 공휴일 10:00~23:00- 이용요금 : 1회 1시간 1000원 (스케이트화 대여료 포함)- 문의 : 서울시청 체육정책과 02-2133-2680-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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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에 참석하여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에 참석하여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에 참석하여 직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에 참석하기전 국립대전현충원에 들려 현충탑에 참배를 하고 있다.,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에게 박수 답례를 하며 청사를 나서고 있다,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에게 박수 답례를 하며 청사를 나서고 있다,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서 열린 초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이임식에 참석하기전 국립대전현충원에 들려 현충탑에 참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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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잊지 말고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 수능이 끝나고, 수시 원서 결과가 하나둘씩 발표되면서 대학입학 예정자가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들을 꽤 접하고 있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에 진로 진학 멘토링을 다니고 있는 만큼, 고3 학생들도 종종 만나고 있는데, 결과를 받은 학생들 대부분이 홀가분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입시의 무거움을 벗어던진 것 같아 보기 좋았다. 지금이 아니면 자유롭게 놀 순간이 없다는 말에는 동의하면서도, 입학예정자 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바로 한국장학재단(https://www.kosaf.go.kr/ko/main.do)에서 국가장학금 신청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 난간에 국가장학금 신청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국가장학금 홍보 포스터.(출처=교육부) 학자금 지원 구간은 학생 본인의 소득과 재산뿐만 아니라 가구원의 소득, 재산, 부채 등을 모두 감안하여 산정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신입생의 경우는 첫 학기에 한해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2024학년도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일은 11월 24일 오전 9시부터 12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다. 나 역시도 대학 신입생 때 혼자 국가장학금 신청을 하면서 많이 헤매기도 했고, 마침 이번 1차 신청 때 신입생이 될 동생도 함께 국가장학금 신청을 하는 만큼,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자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을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에 로그인을 해야 한다.(출처=한국장학재단) 먼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어플을 통해 한국장학재단에 로그인해야 한다. 재단 누리집을 처음 이용해보는 경우, 본인 명의의 계좌와 전자서명수단(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게 좋다. 나는 국가장학금 1유형을 신청하기 때문에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영역에서 통합형 상품을 골랐다. 다음으로 신청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순서에 따라, 개인정보와 가족 정보, 대학 정보 등을 차례대로 기입한다. 나 같은 경우는 재학생이고 이전에 장학 신청을 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학교 정보를 불러올 수 있었다. 학적 구분란의 정보를 잘못 기입할 경우, 심사 및 지급에 있어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꼭 실수 없이 정확하게 입력하는 게 중요하다. 두 번째로, 학교 정보를 기입한다. 만약 이전에 입력한 정보가 있다면 불러오기가 가능하다. 만약 1학기 신입생으로 장학금을 신청하는 경우, 대학 정보 입력 여부와는 상관없이 소속 대학 미정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는 게 좋겠다. 3월 이후에 대학에서 제공하는 신입생 최종 등록 정보로 심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또한 신청 학기 기준으로 재학 구분 및 학년을 선택해야 한다. 아직 학번이 나오지 않은 신입생들은 학번란에 수험번호를 기입하면 된다. 부모님이나 기타 가족의 명의가 아닌, 꼭 신청하는 학생 본인의 명의로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학교 정보까지 입력하고 나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구간으로 넘어가게 된다. 세 번째 단계에서 개인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차례대로 입력하고, 결혼 여부, 장애인 여부, 자립준비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부 등을 체크해야 한다. 결혼 여부, 장애인 여부, 자립준비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부 등을 체크해야 한다. 해당 여부에 따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구간도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이후 부모 정보, 형제자매 정보 등을 입력하고, 가족 구성원의 전자서명을 통해 가구원 정보제공동의까지 받아야 한다. 장학금을 지급받을 본인 명의의 계좌를 입력해야 한다. 이렇게 가족 정보까지 모두 입력하고 나면, 본인 명의의 계좌를 등록하고국가장학금 신청 절차를 끝낼 수 있다. 국가장학금 신청 절차.(출처=한국장학재단) 이후 부친 혹은 모친의 가족관계증명서 파일을 제출하고, 가구원 동의까지 받으면 재단에서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학자금 지원구간을 확인한다. 학생이 학자금 지원구간을 확인하고, 8구간 이내의 학생일 경우는 대학에서 재단에 성적 및 등록금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장학생 선정 과정이 이뤄지며, 대학을 거쳐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이 된다고 한다. 장학금 지원 시 꼭 챙겨야 하는 주의사항. 장학금을 신청한 후, 서류 제출 및 가구원 동의 완료 여부를 재단 누리집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류 제출 대상자 여부는 신청 후 1~3일 이내에 확인 가능하며, 신청자의 가구원의 정보제공동의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이후 절차에 차질이 없다. 만약 가구원 확인 및 가구원 동의가 완료되지 않는 경우,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신청 이후에도 누리집을 꼼꼼히 살피는 게 중요하겠다. 무사히 신청 완료를 하면 해당 창을 확인할 수 있다! 내년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혜택이 또 바뀐다고 한다. 기초, 차상위 가구에 대해서는 모든 자녀가 등록금 전액 면제로 혜택이 늘어나며, 학자금 지원 1~3구간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이전에 지원받던 금액에 비해 9.6%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4~6구간 학생의 경우는 7.7%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더 많은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하기 위함이라고 하니, 이번 장학금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꼭 챙겨서 장학 혜택을 받고 등록금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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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통의 1분정책] 원재료 가격 오른 만큼 납품대금 “이젠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 납품대금연동제 중소·벤처기업 14년의 숙원 해결! 납품대금 연동제, 2023년 10월부터 시행! ■ 납품대금 연동제 -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에 납품하는 물품 등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하여 납품 대금을 조정하는 제도 -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물품등의 제조·공사·가공·수리·용역을 위탁할 때 주요 원재료, 조정요건 등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약정서에 기재하고 수탁기업에 발급해야 합니다. - 다만, △소액 계약, △단기 계약, △위탁기업이 소기업인 경우,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이 연동하지 않기로 합의한 경우에는 예외 ☞ 납품대금 연동제 자세히 알아보기